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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대성공’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는 전세계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월드옥타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충남 홍보관, 지역상품 홍보·판매전,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예산 그린바이오산단, 천안·홍성 국가산단, 베이밸리 등 대한민국 4차산업 중심지인 충남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직접 보여준 만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참석 회원 모두 ‘보부상의 고장’ 예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6일 개회식에 이어 17일 스플라스 리솜 1층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전세계 34개국 67개 도시에서 바이어 186명이 방문해 충남의 우수한 지역상품에 대한 선풍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도는 총 상담건수 531건, 상담액 3642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업무협약(MOU) 28건 및 당초 목표액 1000만 달러 계약을 초과하는 1248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2층에서 열린 지역상품 홍보·판매전에서는 금산 한약재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경동한방제약’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인 기업 ‘브리디아’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3건, 1년간 624만불 계약 및 총상담건수 95건, 총상담액 63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뿐만 아니라 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 7개 기업지원기관(상공회의소 3곳, 충남중소기업연합회, 일자리경제진흥원 등)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기 위한 지원협약도 체결했다. 수출상담회에서 김 지사는 “더 많은 도내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며“해외통상사무소 확대 및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특례보증 등 해외판로 확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회원들은 19일 도내 명소 방문을 끝으로 나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금 세계를 무대로 힘차게 뻗어나갈 예정이다. 월드옥타 회원 및 회장단은 오는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2000여 명의 현지 기업인및차세대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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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3단계 상병수당' 군단위 전국 최초 수행
[뉴스 큐 투데이] 홍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군단위 전국 최초 수행지역으로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상병수당은 업무상 재해가 아닌 일반 질병과 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질병과 부상으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홍성 근로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현재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성군을 비롯한 4개 신규 선정지(홍성, 원주, 전주, 충주)를 포함하여 오는 7월부터 총 14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의 신청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소득 하위 50%) 취업자(자영업자 포함)이며, 재택·외래·입원 등 요양방법과 상관없이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한다고 판정된 기간 동안 일 47,560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대기기간은 7일이며, 보장기간은 최대 150일, 최대 713만원까지 소득 보전금 지원이 가능하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상병수당 사업을 통해 아픈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 선정은 사업추진 여건과 기반,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추진성, 추진의지 및 적극성 등을 종합 평가 결과가 반영된 것이며, 홍성군의 내실 있는 기본계획과 실행의지가 돋보였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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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안사고 예방 위해 관계기관과 시설물 합동 점검 돌입
[뉴스 큐 투데이] 태안군이 봄 행락철을 맞아 익수 및 고립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태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4~5월 두 달간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전체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안시설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을 줄여 안전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 시설물은 연안해역에 설치된 △안전표지판 270개(LED 표지판 35개 포함) △인명구조함 148개 △유도등 12개 △연안안전지킴이 앱 안내판 53개 등 총 483개소다. 군은 안전시설물의 적정 설치 여부와 시설물 작동 및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해 즉각적인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바로 조치하고, 내구연한 도래 및 훼손 등에 따른 교체 및 장기 수선이 필요한 부분은 여름철 도래 전까지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설치가 필요한 안전시설물에 대한 소요 현황도 파악해 최대한 빠른 설치를 도모하고 여름철 관계기관과 월 1회 정기 합동 점검을 실시키로 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시설물 점검과 더불어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과 항포구 등 연안사고 빈번 지역 8개소에 총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재난 예·경보 방송 시스템을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악천후 시에도 상황 관제가 가능한 전천후·회전형 재난감시카메라(CCTV) 15대를 6월까지 11개소에 신규 설치하고, 기존의 노후 재난감시카메라 39개소 100대도 같은 기간 교체·보수키로 하는 등 연안지역에서의 각종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 피서철 전까지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날이 풀리면서 연안해역을 찾는 낚시객과 행락객이 점차 늘고 있어 관계기관과 함께 시설물 합동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연안지역의 경우 부식에 의한 시설물 훼손이 빈번한 만큼 신속하고 정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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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브랜드쌀 ‘향진주’, 계약재배농가 특별교육 실시
[뉴스 큐 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청양군 대표 명품쌀 ‘향진주’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벼 품종인 “향진주”는 중간향찰미로 구수한 향과 맛이 일품이며, ’22년부터 청양군벼농사연구회를 중심으로 재배를 시작하여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그 동안 판매는 소비자 직거래 위주로 추진됐지만 올해부터는 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대형유통망에도 진입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교육에서는 ‘향진주’ 벼 품종에 대한 이해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계약재배 농가 유의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진주’쌀을 군 대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일”이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실천사항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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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공식 열려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공식이 18일 지역주민들과 내·외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성천 하천구역 내에서 열렸다. 지난 2017년 7월과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삼룡천 구성천 일대지역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해 고통받았던 주변 지역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에 공모해 당선된 사업이다. 특히 공모사업 신청 당시 선정심의위원들에게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고 설명하고, 절실하게 의원들을 설득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총사업비 52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천안천에서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옆 국도1호까지 2.39km의 하천정비와 교량 8개소를 재가설하는 공사이며 2026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시 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심하천에서 진행되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시민들과 시청의 긴밀한 협력 아래 추진된다면 어려움을 딛고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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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직자, 정부세종청사서 ‘제63회 이순신축제’ 홍보전 펼쳐
[뉴스 큐 투데이] 박경귀 아산시장과 공직자들이 1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정부세종청사에서의 홍보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박경귀 시장과 공직자 80여 명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10개 부처 출근길에서 공직자들에게 축제 개최를 알리며 방문을 독려했다. 아산시는 ‘성웅 이순신’에만 집중한 다양한 명품 문화 콘텐츠를 무기로, 이순신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세종시의 경우 차량으로 40분이면 아산시에 닿을 수 있어 적극적인 홍보가 실제 축제 방문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게다가 정부세종청사가 자리 잡고 있고 중앙부처 공무원 상당수가 세종시민으로 거주하고 있어, 아산시 입장에서는 축제 방문객 확보와 중앙부처에 축제를 제대로 각인시킬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정부세종청사 출근길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순신축제의 대외 홍보 활동과 손님맞이에 돌입한다. 이날 아산시 공직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단을 배포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군악·의장 페스티벌 ▲뮤지컬 ‘필사즉생’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팀인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공연 ▲포레스텔라 ‘노량’ 공연 등 이순신축제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소개했다. 특히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의 ‘시그니처한복’을 입고 문화체육관광부 로비 홍보캠페인에 참여해, 이번 축제가 ‘이순신’이라는 인물에게 초점을 맞춘 역사적‧교육적 축제임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이순신축제를 장군의 얼을 기리는 진정성 있는 축제이자, 전 국민의 축제로 만들려 한다”며 “그래서 중앙부처 공무원들도 모두 와서 보시도록 전 부처에 홍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종시는 세종대왕이 아산에서 온천으로 눈병을 치료하셨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출근길 세종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충분히 전달돼, 모든 부처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63회 이순신축제는 오는 24~28일까지 5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 아산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순신장군 출정행렬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백의종군길 걷기‧마라톤 대회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필생즉생 필생즉사’ 공연 ▲뮤지컬 ‘필사즉생’ ▲원밀리언 및 진조크루 팀의 ‘학익진 스트릿댄스’ ▲민우혁과 함께하는 428합창단 공연 ▲포레스텔라 ‘노량’ 공연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다. 이 밖에 ▲이순신을 체험하는 활쏘기 ▲전통 놀이 ▲전통 의복 체험 ▲말타기 체험 ▲글과 그림을 통해 이순신을 느낄 수 있는 전국 난중일기 사생대회 및 백일장 ▲난중일기 골든벨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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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 일주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착착’
[뉴스 큐 투데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 준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일원 등에서 열린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축제장을 찾을 것을 대비해 아산소방서 앞에 1,228면의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쳤다.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는 천안아산역(KTX·SRT), 탕정역과 온양온천역(지하철), 아산터미널(버스) 등 광역교통망은 물론, 1만여 면의 관내 공영주차장과 축제 현장을 연결한다. 축제 자원봉사단 ‘여해서포터즈’도 발대했다. 1,057명으로 구성된 제2기 ‘여해서포터즈’는 현장 안내와 통역, 질서 유지, 미아 보호 등 축제 현장 곳곳을 누비며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지원하게 된다. 일반 관람객과 시민 참여가 가능한 각종 프로그램은 모두 인기리에 접수가 마감됐다. 우선 올해 처음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노젓기 대회’에는 총 86팀, 1,11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19일부터 24일까지 곡교천 수상 특설경기장에서 사전 연습을 시작한다. 부문별 본선은 25일과 26일로 나뉘어 펼쳐지며, 27일 오전에는 일반인 관람객도 노젓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7일 열리는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에는 지난해 참가자 1,246명보다 2배 넘게 많은 2,574명이 등록했다. 28일 열리는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 역시 지난해 참가자(5,199명)보다 42%(2,180명) 많은 7,379명이 선수등록을 마쳤다. 그중 45.8%(3,379명)가 지난해 대회에도 참가했다. 시는 높은 재참가율보다 확실한 지난 대회 만족도 지표는 없다고 보고, 올해 역시 ‘내년에도 오고 싶은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글과 그림 실력을 겨루는 ‘전국 난중일기 사생대회’, ‘전국 난중일기 백일장’, ‘이순신 창작시 공모·시낭송 대회’는 모두 참가자가 조기 마감됐다. 특히 난중일기 사생대회와 백일장은 어린이 청소년 참가자가 많은 만큼, 시는 안전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메인 공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해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원밀리언·진조크루의 ‘학익진 스트릿댄스’를 비롯해, 아산시립합창단의 뮤지컬 ‘필사즉생’, 포레스텔라의 영화 '노량:해무' OST 공연, 월드엔젤피스예술단의 ‘비천도해’ 등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이 3일간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주최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에 선정된 ‘군악·의장 페스티벌’ 역시 이어진다. 특별히 올해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도 가세해 멋진 축하비행이 아산의 상공을 수놓을 예정이다.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은 28일 오후 4시 15분부터 펼쳐진다. 이 밖에도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봉근 명창의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 공연, 릴레이 이순신 인문학 콘서트, 삼도수군병영체험, 시그니처 한복체험, 활쏘기· 전술신호연 날리기·노젓기·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아산시는 막판 홍보전에 돌입한다.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충무공 동상의 묵은 때와 먼지를 씻어내며 대한민국 전역에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을 알리는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이 열린다. 친수식에는 이순신 장군이 무과 급제 전까지 살았던 현충사 경내 옛집 우물물과 온양온천 원천수가 사용되며, 충무공께서 영면해 계신 아산시, 장군의 후손인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원들이 함께한다. 인근 세종시와 홍성군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와 충남도청 직원 대상 출근길 홍보도 진행된다. 박경귀 시장은 “축제를 찾는 모든 분께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면서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매년 4월이 기다려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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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친환경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미꾸라지 방류
[뉴스 큐 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17일 친환경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앙호수공원에 위생해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서산시방역기동반, 학생과 어린이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꾸라지 3만 마리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와 깔따구, 장구벌레 등으로 대표되는 위생해충의 천적으로, 한 마리가 하루에 위생해충 유충 1천 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여러 시군에서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이용된다. 또한 하천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을 갖고 있어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꾸라지 방류 후 방역기동반은 해충 구제를 위해 중앙호수공원과 석림천에 물을 이용한 친환경 연무 소독 및 유충구제를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 일대에 친환경 방역체계가 갖추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시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와 함께 해충퇴치기 가동, 물을 이용한 연무 소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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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수상
[뉴스 큐 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저널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선정하여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됐으며, 글로벌 성장가능성, 도시브랜드 미래가치 등 분석과 평가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시상은 총 9개 부문으로 부여군은 ▲역사문화도시 기초 인프라 구축 ▲문화유산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 ▲세계유산의 가치 확산 및 도시브랜드 제고 ▲문화유산에서의 지역축제 성공 개최 등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도시문화재 활용’ 부문의 수상을 이뤄냈다. 군은 지난 13, 14일 성황리에 개최한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비롯하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뛰어난 문화유산 활용 능력을 인정받아 작년에는 문화재청 지정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부여의 도시브랜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도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며 “잠재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끌어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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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산면, 회화나무 문화공원 준공식 및 기념 문화행사 개최
[뉴스 큐 투데이] 송산면에서는 지난 16일 회화나무 문화공원 및 주민복합문화공간 준공식과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자손들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은 나무로, 수령이 500년도 넘었다. 지난 1982년에 천연기념물 317호로 지정되며, 당진시 최초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이 됐다. 그동안 회화나무가 사유지에 있는 탓에 주민들이 찾아오기도 어렵고 관리도 힘들었지만, 송산면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회화나무 인근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민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출향 인사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송산면민의 날 선포식을 진행했다. 또한 매년 4월 10일 회화나무 문화공원에서 송산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정했다. 이어진 1부 행사에서는 이근배 시인과 함께 시와 문학이 있는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2부에서 모든 기관, 단체, 출향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했다. 복합문화공간 안에서는 회화나무 백일장 출품작 전시와 ‘송산의 사라진 마을 이야기 사진전’을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회화나무 문화공원 문화행사가 문화유산을 활용해 면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송산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회화나무 문화공원이 회화나무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당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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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복수면행복문화센터 준공식 개최
[뉴스 큐 투데이] 금산군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복수면 곡남리에 조성된 행복문화센터 준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복수면행복문화센터는 지상 1층 499.38㎡ 규모로 다목적 강당, 활동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 거점으로서 복수면 지역주민들의 복합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심길웅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복수면농악패와 청소년관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복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후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총 47억4400만 원(국비 27억9600만 원, 지방비 19억4800만 원)이 투입돼 복수면 행복문화센터 및 행복문화광장 조성, 지역역량강화 교육 등 사업이 추진됐다. 또한, 농촌협약을 통해 2단계 사업이 확정돼 1단계에서 구축된 서비스 공급체계가 확대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복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복수면 행복문화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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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갑사 황매화 축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
[뉴스 큐 투데이] 국내 최대 황매화 군락지로 알려진 계룡산 갑사 상가지구 일원에서 오는 4월 19일부터 3일간 ‘2024 갑사 황매화축제’가 진행된다. 18일 공주시와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지구 번영회에 따르면, 황매화 개화 및 만개 시기를 고려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계룡산 갑사 상가지구 일원에서 황매화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계룡산의 봄, 황매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황매화꽃 소원접기, 황매화 시화전시, 토크콘서트, 예술공연 등 봄철 신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매년 황매화로 노랗게 물든 천년 고찰 갑사 가는 길과 고목의 보여주는 운치와 함께 진행되는 황매화 축제는 황매화를 주제로 다양한 포토존과 전시물 등을 연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꽃 축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상춘객과 등산객 등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기간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원활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민간 단체 주관으로 올해 9번째를 맞이하는 황매화 축제가 매년 입소문을 타 많은 관람객의 방문하는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시는 상가번영회와 함께 협력해 최대의 봄꽃 축제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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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6년 전 가격 파격 분양 아파트’ 첫 삽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은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과 신혼부부 등이다. 입주 보증금은 1억 6000만 원으로, 희망할 경우 전액의 80%를 1.7%까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는 월 18만 원 안팎으로 저렴하다. 도는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6년 거주할 경우, 일반 아파트를 임대했을 때보다 금융 비용만 4000만 원 이상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특히 6년 동안 거주하면 입주자 모집 공고 시 확정한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입주자 모집 시 정한 분양가가 4억 원이라면, 6년이 지난 뒤 같은 규모의 아파트 시세가 5억 원으로 1억 원 올랐더라도 4억 원에 분양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일반 아파트의 경우 건설사에서 옵션으로 입주민에게 부담시켜온 발코니 확장이나 시스템 에어콘 구입·설치 비용도 분양가에 포함, 입주민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내포신도시(홍성)와 천안, 공주, 아산, 청양 등에 2026년까지 총 5000세대(전세대 84㎡·옛 34평)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첫 사업은 6만 8271㎡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6만 285㎡, 지하 1층, 지상 18∼25층이며, 공급 규모는 949세대다. 이 아파트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 최적의 육아 환경을 제공한다. 또 시니어라운지, 멀티룸, 게스트하우스, 운동시설, 그린카페 등도 설치하며, 주차장은 세대 당 1.46대로 편의성을 높인다. 입주민 모집 공고는 오는 8월 낼 예정이며, 2026년 준공과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첫 사업을 통해 무주택 서민 주거 사다리 복원 및 공공임대주택 한계 극복, 전세 사기 불안 해소 및 주거 환경 개선, 주거 안전망 구축,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 및 정착 지원, 공공기관 유치 등에 따른 인구 유입 대비 주택 공급 물량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은 경과 보고와 김태흠 지사 기념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결혼과 출산의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내 집 마련’”이라며 “아파트 한 채 장만하느라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젊어서 적은 비용으로 살며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낳고, 특히 아이가 학교에 갈 때 쯤에는 6년 전 시세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며 “임신·출산 가구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도 현재 55%인데, 100%까지 끌어올려 젊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내포를 시작으로 천안, 아산, 공주, 청양 등지에 리브투게더를 5000호 건설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는 선도 모델로 키우겠다”라며 “리브투게더를 통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겠다’는 충남의 강한 의지를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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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학부모 2,500명 안전체험교육 즐겼다
[뉴스 큐 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 안전체험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 약 2,500명이 방문한 가운데 ‘제10회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행사는 시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10회 국민안전의날 기념식과 연계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기관 및 부서 14곳이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존 12곳에서 총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수직구조대(체험), 재난예방안전 VR체험이 새롭게 신설됐으며, 완강기, 수상·화재·재난예방·교통·감염병예방·비상구대피·기상기후안전 등 다양한 분야별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참여 신청이 집중되는 평일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행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한 점에서는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초등학생 등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휴일 개최에 대한 시민 요구도가 높아 향후 행사개최 시 주중과 주말 병행개최 여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세종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비율이 18.1%로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직접 즐기며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배울 수 있는 안전교육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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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년 국·도비 3,684억원 확보 총력
[뉴스 큐 투데이] 홍성군은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을 89건에 3,684억원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강승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부예산 확보방안 및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정부예산 확보방안 및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는 이용록 홍성군수,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이선균 군의장, 군의원 및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점확보 사업인 89건, 국·도비 3,684억원(총사업비 3조 4,722억원)에 대한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반려동물 윈웰페어 밸리 조성,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KT 홍성지사 이전, 홍주읍성 복원·정비, 저탄소 육상 김양식 스마트팩토리 구축,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 용봉산 포레스트 어드벤처 목조건축 실연,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서부지사 설립 등을 설명했으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홍성군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한 만큼, 논의된 사업 및 제안이 정부 부처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의 국회의원답게 중앙부처를 발로 뛰겠다.”라며“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록 군수는 “지역 내 산재된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강승규 국회의원님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위해 군 공직자들과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성군은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이라는 군정 비전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를 추진전략으로 제시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책을 구상하며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을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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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시연회 개최
[뉴스 큐 투데이] 태안소방서는 도 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진압) 출전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선수 격려하기 위해 17일 태안소방서 훈련탑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도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계룡소방서 훈련탑에서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화재진압전술분야는 한 팀을 지휘자 1명과 팀원 5명으로 구성하여 화재진압(전술 1, 2단계), 고립소방관 구조(전술 3단계) 종목을 평가받게 된다. 대회에 출전하는 소방경 이진우(지휘자), 소방위 이진범, 소방사 정승용, 김화평, 조강식, 정은호는 대회를 대비하여 지난 3월부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마지막까지 안전에 유의하여 훈련에 전념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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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대출 이자 지원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가 내수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미소금융충남천안법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신용평점 하위 20%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소상공인이 미소금융 충남천안법인의 운영자금을 이용할 경우, 납부한 대출이자 4.5% 중 3%를 최대 3년간 지원하게 된다. 미소금융 충남천안법인은 대출 실행 후 4회 연속 성실 상환 시 금리 1%를 인하한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이며 그 외 업종은 상시근로자수 5명 미만의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하위 20%인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4,000만 원이며, 5년 이내 원(리)금분할상환 조건이다.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다. 올해 대출지원 규모는 19억 원이다. 신청은 한도 소진 시까지 미소금융 충남천안법인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 협약을 통해 금융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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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뉴스 큐 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동안 △발굴 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23곳을 선정했으며, 충남에서는 예산군과 서천군이 우수 지자체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산군은 지난 집중발굴 지원기간 동안 빅데이터를 활용해 873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7억9300만원을 모금해 따뜻한 나눔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예산군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기관을 확대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등 민간 자원의 다각적 연계와 민관 협력을 통한 인전안전망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예산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겨울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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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HOT 이슈
- [특허청]국민의 저탄소·친환경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 [뉴스 큐 투데이] 특허청은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및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24년 탄소중립분야 문제해결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10개 과제는 특허청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저탄소·친환경 제품에 대한 문제해결 공모과제이다. 과제 해결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는 특허청 ‘아이디어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발굴된 아이디어는 중소기업이 선정·구매하여 탄소중립분야 신제품 개발 및 제품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상세 과제로는 ▲인공토양의 탄소포집·제거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 ▲ 다양한 혼합소재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 등이 있으며, 접수기간은 과제별로 상이하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전문가 평가를 통해 과제별 3개 내외의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아이디어 제안자가 과제 제안기업, 지식재산 전문가 등과 함께 아이디어 개선 및 고도화 과정을 진행한다. 기업은 개선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 및 구매하고, 과제당 최대 500만원의 아이디어 거래금을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기여도에 따라 분배할 예정이다. 세부 과제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기업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외부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소기업 제품혁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