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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신농법' 실증!
[뉴스 큐 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홍북읍에 위치한 딸기 시설하우스에서 드론을 활용한 차광제 도포작업을 실시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기술 신농법 실증을 추진했다. 차광제는 고온에 위협받는 농작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차열페인트로, 비닐하우스나 축사지붕에 뿌리면 내부온도를 3~4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3개월 이상 지속해줄 뿐만 아니라 노동력 절감과 저렴한 시공비로 최근 농가의 폭염대책 방안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4월 이후에는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시설 내 작물 수량과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 외부 차광막 설치나 차광제 도포가 필수적이다. 기존에는 안전문제 등으로 차광제 도포작업이 어려웠으나, 지난 4월 4일 출범한 홍성군병해충민간방제단연합회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하여 차광제 도포작업을 실시했다. 드론 분사는 비산 손실을 최소화하여 차광효과를 극대화하고, 희석배수 조절로 차광률을 조정할 수 있어 효과가 크다. 유승대 홍성군병해충민간방제단연합회 총무는 “홍성군방제단연합회가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다른 농작업에서도 드론을 활용하여 농업인이 편한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고온으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신기술, 신농법을 적극 도입하여 홍성군 농업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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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홍성군의회 3개 분야 수상 쾌거!
[뉴스 큐 투데이] 홍성군의회는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3개 분야(사회경제활력 증진, 갈등해소 사회통합, 공동체역량 증대)에서 권영식(국민의힘), 문병오(더불어민주당), 최선경(더불어민주당) 총 3명의 군의원이 수상하는 영예와 쾌거를 이뤘다고 알렸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이 후원하여 개최됐다. 이번 공모대회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응모접수를 시작으로, 2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심도깊은 심사절차 후 홍성군의회는 ▲사회경제활력 증진 분야 우수상(권영식 의원), ▲갈등해소 사회통합 분야 우수상(문병오 의원),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 최우수상(최선경 의원) 3개 분야를 수상했다. 사회경제활력 증진 분야의 권영식 의원은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의 열쇠, 소통의 정치로 이끄는 현실의 변화’라는 주제로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 거버넌스 활동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성과, 전문가 그룹 자문 및 주민간담회를 통한 소통, 사례조사·분석과 현장방문 활동,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등의 공로가 긍정적인 심사 결과로 이어졌다. 갈등해소 사회통합 분야의 문병오 의원은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사회 갈등 조정과 지역 환경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신도시 SRF열병합발전소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하여 내포 SRF열병합발전소 반대위원회 위원장 활동을 함으로써 현재는 주민에서 의원으로 위치만 바뀌었을 뿐, 한결같이 일하고 싶은 정치철학과 활동성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시 주민합의의 중요성과 조정 및 합의가 지역 거버넌스의 주요 역할임을 인정받았다.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 최선경 의원은 ‘우리마을, 다시 살아있는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고령화된 농촌의 영농폐기물 처리 문제 인지와 관련하여 장곡면 주민자치회 영농폐기물 자원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공감대 형성, 홍성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해결책 도출, 정책 집행 및 환류, 주민 인식 제고와 주민참여 확대 및 정책효과 제고의 활동과 성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한 세 명의 의원은 “홍성군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이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의 발굴과 확산이라는 취지인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라며 전하며, “앞으로 더욱이 의정활동에 군의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주는 상이라고 여기며, 군민의 삶의 질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수평적이고 낮은 자세로 군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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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원면 이장단협의회, 태안군에 성금 기탁
[뉴스 큐 투데이] 태안군 이원면 이장단협의회가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온기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원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학재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학재 회장은 “지난 16일 태안군 주관으로 이원면에서 진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장단협의회가 솔선수범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장단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 이장단협의회는 이원지역 이장 1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20년 이원면에서 진행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의 마음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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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K-푸드 대표주자 청양 농특산물, 홍콩 소비자를 사로잡다
[뉴스 큐 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24일 한국 한인홍 홍콩유한회사 본사(홍콩 춘완웨스트)에서 이종필 청양부군수, 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장, 농협(청양군지부, 청양・정산・화성) 관계자와 한국 한인홍 간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 각 협약기관 대표 인사말씀, 청양군 농특산물 홍콩수출 경과 보고, MOU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유통 환경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특산물 판매의 어려움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청양군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및 유지 △ 맞춤형 수출 상품개발 △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간 도움이 되는 기술 및 정보의 적극적인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양군 농특산물의 공세적인 수출과 품목 다변화를 도모하여, 연간 약 1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홍콩 내 청양군 농특산물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홍콩 수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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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국민여가캠핑장, 재정비 마치고 5월 재개장
[뉴스 큐 투데이] 천안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천안국민여가캠핑장이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아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 재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캠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 1월부터 휴장에 들어간 국민여가캠핑장은 최근 법사면 복구 공사와 시설물 유지보수 공사 등 시설물 개선을 마무리했다. 현재 5월 달 예약 진행 중이며, 예약은 국민여가캠핑장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일반 캠핑장(9면)이 주중 2만원, 주말(성수기) 2만5천원, 오토 캠핑장(28면)이 주중 2만5천원, 주말(성수기) 3만원이며, 천안시민, 다자녀, 장애인 등은 30%할인이 적용된다. 한동흠 사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용연저수지 경관을 가진 천안국민여가캠핑장에서 이용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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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뉴스 큐 투데이]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전국 16개 시도 재해예방사업장 1296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 및 조기 발주, 예산 신속집행 등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 및 서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재해예방사업대상지 △시왕·만사·하포 재해위험지역 △수철리 급경사지 2개 지구 △예산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등 총 6개 사업장의 추진 상황 점검, 안전관리 및 유지 관리와 보상관리 실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군은 재해예방사업 총력을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재해위험저수지 등 200억 4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철저한 사업장 관리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호우피해 발생 방지에 나서고 예정된 기한에 맞춰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군민이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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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곡교천 빛으로 물들어, '빛으로 듣는 이순신' 미디어아트쇼
[뉴스 큐 투데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 첫날인 24일, 곡교천 은행나무쉼터 LED 미디어월과 광장에서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돌아온 이순신, 우리들의 가슴에 머물다’를 주제로 펼쳐진 이날 미디어 아트쇼는 3D 애니메이션 영상과 레이저 디자인, 프로젝트 맵핑이 더해진 화려한 볼거리로 구현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축제 첫날에는 LED 퍼포먼스 공연팀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히 LED로 표현된 이순신 장군과 왜장의 결투, 거북선 용머리가 불을 뿜어내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한 장면은 어린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찾은 축제에서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오는 28일까지 아산시 곳곳에서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순신 장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위대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선양하고 기억하는 5일간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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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판교행복경로당! 어울림센터로 이전했습니다~
[뉴스 큐 투데이] 서천군이 지난 24일 ‘생기발랄 어울림센터’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행복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기발랄 어울림센터는 지난 2월 준공됐으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노인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에 있는 판교행복경로당을 어울림센터로 이전했다. 백운연 판교면 부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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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심의 허파 기능 갖춘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뉴스 큐 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청정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예천지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4일 중앙호수공원에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 사업 내용 등을 힘주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사업을 추진하기 전 예천동 1255-1, 3번지 일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18만 시민들을 위한 길인지 많은 고심을 했다”며 “단독 및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상 도심 주차난으로 보행자, 운전자 모두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복층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그 효율을 극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호수공원의 도심의 허파 기능을 강화하고 복합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초록광장 조성도 함께 추진해, 기존 부지 활용도를 3배 이상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예천동 1255-1, 3번지에 약 270억 원을 투입해 차량 4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특히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의 도심 속 허파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복합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호수공원과 높이를 맞춘 옥상에 초록광장을 조성한다. 초록광장에는 모든 시민이 청정한 녹색환경에서 여가를 만끽할 수 있는 잔디광장과 함께 산책로, 족욕 가능한 인공개울 등이 갖춰진다. 시는 지방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착공하고 2026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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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보는겨!! 2024년 백마강달밤야시장 개장
[뉴스 큐 투데이] ‘2024 백마강달밤야시장’이 오는 26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 4일 정식 개장한다. 충청권 최대 야시장인 백마강달밤야시장(이하 야시장)은 2016년 첫 개장하여, 2020년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열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야시장은 새로운 관광의 명소로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여 부여의 야간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야시장은 오는 4월 26일, 27일, 5월 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 4일 정식 개장하여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18시에서 23시까지 매주 금·토요일(우천, 5일장 제외) 부여시장광장(부여읍 성왕로173번길 12)에서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야시장 방문객들을 즐겁게 할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참여 매대 30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수족관 꾸미기, 달고나 만들기, 블록 만들기 체험 등 야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존 등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백마강 달밤 야시장은 4월 15일부터 IPTV 채널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부여군 인근 지역과 충청권 전역에 걸쳐 대대적으로 야시장을 홍보하는 한편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각종 SNS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관계자는 “타지역 축제에서 가격이나 위생 등의 여러 논란이 있었던 만큼 재단에서는 상인들의 위생 교육과 안전교육을 엄격하게 진행했다.”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리며, 행복한 추억만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마강달밤야시장에 관한 문의는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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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봄 내음과 꽃향기 가득’2024옥마산 봄꽃축제&황톳길 걷기행사 개최
[뉴스 큐 투데이] 보령시민이 사랑하고, 봄 내음과 꽃향기가 가득한 옥마산에서 따스한 봄꽃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보령시는 오는 27일 오후 옥마산봄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옥마산 주차장 및 옥마정 일원에서‘2024 옥마산 봄꽃축제&황톳길 걷기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옥마산 주차장에서부터 옥마정까지 등산로 구간을 걸으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걷기행사가 진행되며, 등산로 곳곳에 버스킹 및 초청공연, 무료 사진촬영, 반려식물 나눔, 전시 체험부스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준비돼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옥마정에서 펼쳐질 축하공연에는 ▲흑포어린이집 원아율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의 합창공연 ▲보령색소폰의 색소폰연주 ▲보령청년앙상블‘심오’의 현악 4중주 연주 ▲대천여고 댄스동아리‘플로리스’의 댄스 무대 등이 경품추첨과 함께 펼쳐져 축제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이 자연을 몸소 느끼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행사를 위해 지난 4월 초 420m 길이의 황톳길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등산로를 걸으며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이기택 위원장은“옥마산에서 피어나고 있는 봄의 기운을 시민과 함께 느끼고 싶다”라며 “모두가 행사를 즐기고, 기뻐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옥마산은 춘하추동 사계 중 봄이 가장 아름다운 산이라 등산로 곳곳에 피어난 봄꽃의 정취를 느끼면 절로 행복해진다”라며“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옥마산의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마산은 명천동과 남포면, 성주면을 어우르는 산으로 패러글라이더 이륙장, 옥마정, 전망대, 솔숲 휴게공간 등의 시민 편의시설이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산 정상으로 향하면 보령시 전경을 비롯해 원산도·삽시도 등의 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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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민 살맛나네”... 줄줄이 따라오는 5,500억 기업투자유치의 체감
[뉴스 큐 투데이] 논산시가 관내 기업으로 하여금 시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협약을 이끌어냈다. 시는 민선 8기에 들어 논산이 가진 미래가치와 저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전을 펼친 결과 5,500억 원 투자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본 협약은 기업 유치의 실질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CJ제일제당, 빙그레, HY한국야쿠르트 등 28개 기업이 논산시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게 된다. 유통업계 공룡들의 전국적인 저가 공세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관내 기업들이 힘을 모은 데 의미가 깊다. 지난 24일‘논산시-농업인단체(5)-논산시기업인협의회(28)-위탁급식기업(5)-논산시농업협동조합 운영협의회(3)’, 총 48개의 협약 주체들이 서명한『기업과 농업이 상생하는 농축산물 소비촉진 생생 협약』에는 기업들이 식품제조와 구내식당 운영에 사용되는 쌀, 야채, 축산물, 공산품을 논산시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식품기업에서 소비될 논산 농식품은 연간 쌀 1,179톤, 계란 1,000만 알, 양파 170톤, 당근 221톤, 마늘 37톤 등에 달한다. 기업 구내식당에서는 셀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품목을 사용해 사용량을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다. 기업들은 보통 대규모로 식자재를 구입해 납품하는 위탁업체를 이용하기에 지역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면 단가가 상승하는 부담이 있지만,‘28개 기업’과 ‘논산시 기업인 협의회’, ‘위탁급식기업’은 논산의 우수농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과의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간다는 차원에서 협약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약에 동참한 논산시 기업인협의회는 매년 명절 선물로 논산 농산물을 선택할 정도로 논산시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도 했는데, 작년 토마토 수요가 급감하자 지역 농가로부터 토마토 2천 2백 박스를 구매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농업인단체’, ‘농업협동조합’도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을 기업에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약속을 했고, 논산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관내기업 생산품 역시 지역에서 우선 활용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협약으로 행정․기업․교육․시민+군(관계인구)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백성현 시장의 ‘4+1 행정 철학’이 구체화 됐다. 백 시장은 행정이 적극적으로 각 요소를 묶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창해왔다. 이번 협약은 도농복합도시인 논산에 안성맞춤인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우리 농민들이 원하는 논산의 우수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신뢰가는 농산물, 그 둘을 한 데 묶어내는 노력을 했다”며,“4+1행정은 앞으로도 각 요소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시너지 효과를 내어 논산 발전을 이끄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적극적으로 농산물 수출활로를 개척해 동남아시장을 매료시킴과 동시에 아시아한상대회,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등을 기획해 1,040억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5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식음서비스 기업인 삼성웰스토리, 수원원협과 함께 상생협력을 약속함으로써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대규모 판로를 확보, 농가소득 증대의 길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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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11건 선정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24일 2024년 정책위원회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을 위하여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4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 11건을 심의·선정했다. 이번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정책개발 및 지방자치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선정 과제들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주민자치, 기후·환경, 스마트농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과제는 구체적으로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 연구 용역(논산시를 중심으로)(대표의원 윤기형) ▲홍성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 전략 마련(대표의원 이종화)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효율적 운영 및 지원방안 연구(대표의원 윤희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대표의원 전익현)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대표의원 이현숙) ▲해수욕장 비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개선 방안 연구(대표의원 최광희) ▲이어령 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연구(대표의원 김응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건강도시 발전-전인건강생활프로그램(대표의원 이철수) ▲충청남도 폐열 농업 활용 방안 연구용역(대표의원 김민수)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 방안 연구 용역(대표의원 유성재)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충청남도 공공 건축물 건축을 위한 방안 연구(대표의원 김도훈)이다. 이완식 위원장(당진2 · 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한 정책 개발과 제안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 심의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또한 향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 · 국민의힘)은 “이번에 선정된 연구용역 과제들은 충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도민이 함께 노력하여 보다 나은 충남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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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 개최
[뉴스 큐 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체력 결손 회복과 1학생 1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 겸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 예선전'을 오는 4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 대항전으로 운영되며, 12종목 중 단체줄넘기를 제외한 나머지 11종목에서의 1위 팀은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에 세종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대회는 종목 특성에 따라 리그전, 토너먼트, 풀리그 등으로 운영되며,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하여 진행된다. 또한 모든 대회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정규수업 이후 또는 주말에 진행되며,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 수준을 고려하여 특정일에 대회가 집중되지 않도록 적절히 배정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예선전과 함께 진행되어 매 경기가 치열하게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본 대회가 배움을 추구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내 체육 교사들로 구성된 중등체육교과연구회가 주관하여 대회를 운영한다. 총 84교 7,053명(초 3,264명, 중 2,463명, 고 1,326명)의 학생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했다.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한 종목은 배구로 1,24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학생이 참가한 종목은 단체 줄넘기로 1,206명이 참가했으며, 다음으로는 축구에 756명, 배드민턴에 626명의 순으로 학생이 많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 학교급별로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한 학교는 해밀초등학교가 10종목에 536명, 양지중학교가 11종목에 252명, 한솔고등학교가 8종목에 133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심판 총괄 요원, 심판 요원, 진행요원, 안전요원, 응급 구급차 등을 대회장마다 곳곳에 배치하여 모든 경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학교와 마을 그리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하나 되어 협동의 정신을 발휘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며, 협동,・배려・존중 등의 진정한 스포츠 가치를 체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대표 학생들은 지난 2023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5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남자 초등부, 농구), 은메달 1개(남자 고등부, 축구), 동메달 3개(여자 중등부 축구, 여자 초등부 축구, 여자 초등부 배구)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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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에너지로 케이블 만들어요”, 당진 대한전선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대한전선이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했다. 대한전선은 당진공장의 2개 건물 지붕 약 1만m2(3,000평) 면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 설비로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 및 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630tCO2eq(온실가스 환산량) 가량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4,3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대한전선은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준공 예정인 해저케이블 1공장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3월에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2031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탄소 총량을 46% 감축하고, 2050년에는 제품 생산 및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이 0인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발전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2021년 전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체계적인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왔다.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구매 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1사 1연안,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폐건전지 교환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ESG기준원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우수)”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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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부면 에덴힐스 힐링파크,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쾌거
[뉴스 큐 투데이]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에덴힐스 힐링파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재지정되며 ‘힐링 메카’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웰니스 관광’이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명상, 휴양, 스파, 미용, 자연치유 등을 통해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 관광을 뜻하며, 높은 부가가치 창출로 최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에덴힐스 힐링파크는 10만평 규모의 친환경 휴양단지로, 숲 산책로와 조경 공원 등 자연 친화적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뷰티와 힐링을 테마로 한 다양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에덴힐스에서는 천연 원료를 활용해 맞춤형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 숲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밖에도 화장품 판매점, 카페 등 부대시설을 겸비해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번 재지정으로 에덴힐스 힐링파크는 국내외 홍보는 물론 전문 컨설팅, 상품 개발 지원, 대국민 웰니스관광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웰니스 관광이 급부상하는 추세에서 에덴힐스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홍성군을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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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 사는 태안 만든다!” 미래 청정 에너지도시 조성 ‘박차’
[뉴스 큐 투데이] 태안군이 올해 신설된 미래에너지과를 필두로 화력발전소 대체 에너지 산업 발굴 및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미래에너지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악영향 최소화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미래 청정 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온실가스 및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에서는 2032년까지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의 단계적 폐지가 예정돼 약 3천여 명의 정주인구 감소 및 세수 축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충청남도의 ‘정의로운 전환기금’ 25억 원을 투입해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K-마린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는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앞으로도 △에너지전환 지역영향 분석 △고용안정 및 일자리 전환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기업유치 및 소상공인 지원 등 9개 유형의 사업 중 지역 상황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정의로운 전환기금의 효율적 운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해상풍력단지 조성도 중요한 과제다. 군은 서해 앞바다에 발전량 1.96GW 규모의 5개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2021년 태안해상풍력을 시작으로 가의해상풍력(2023년), 서해해상풍력(2024년)에 대한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2021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주민설명회 등도 지속 추진 중이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를 위한 ‘태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도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는 5월 군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도 함께 추진된다. 이는 주민수용성 확보와 난개발 방지를 위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다. 40MW 초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지자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 시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군은 지정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10월 산자부에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지정 시 확보되는 재원은 지역사회 및 주민 대상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오는 2027년까지 지방도 603호선 확포장 공사와 병행해 총 연장 10.5km의 도시가스 배관을 매설, 원북면 반계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며 도시가스 공급 불가 지역에는 중규모·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에 나서는 등 군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은배 미래에너지과장은 “석탄화력발전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경기 침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 제정과 ‘집적화단지’ 지정이 필수적인 만큼 반드시 이를 이뤄내 군민이 더 잘 사는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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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도시 천안,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27일~28일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를 열고 지역과 상생·연대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현한다.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네빵집 68개소가 각각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선보이며 빵지순례단과 베이킹 체험 등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참여 동네빵집에서 딸기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1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천안 딸기우유와 흥타령쌀을 증정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빵빵데이의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은 규모가 대폭 확대되어 관내 150팀, 관외 150팀 총 300팀 1,000여 명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200팀 600여 명을 모집해 운영했으나, 빵지순례단 모집 규모 확대 요구에 따라 지난 3월 모집 결과 1,500여 팀, 4,500여 명이 신청하며 베리베리 빵빵데이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확산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빵지순례단은 27일 빵지순례 출정식을 시작으로 천안 곳곳으로 행복한 빵 여행을 떠난다. 이번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우수한 빵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참여 동네빵집 2개소와 전통시장·책방 중 1개소를 방문한 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샷과 후기를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순례단의 누리소통망(SNS) 후기가 천안의 숨은 빵 맛집과 관광자원, 문화공간을 홍보하는 효과로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호두과자 굽기 및 천안 프렌즈 쿠키 꾸미기 체험행사는 사전 모집된 190팀 70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과업계와 지역농가, 기업, 대학 등 더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과 연대하는 ‘빵의 도시 천안’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여 제과점은 천안 딸기, 밀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빵을 만들고, 지역 향토기업인 남양유업 천안공장에서는 천안 낙농가 원유와 친환경 딸기로 만든 증정용‘빵빵데이 딸기우유’를 특별 생산해 공급한다. 백석문화대학교는 자체예산을 투입해 천안 빵지순례 지도 제작, 천안 프렌즈 쿠키 체험 행사를 지원하며,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에서도 소외계층과 빵빵데이 행사를 함께하고자 빵 25,000개를 아동·장애인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빵지순례 출정식에서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사업에 기여한 유공 제과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유공자는 ▲뚜쥬루 과자점 최종석 상무 ▲지씨브레드 지동열 대표 ▲학화 호두과자 조경찬 대표 ▲모두가 반한 호두파이 김용하 대표 ▲카페 다빈제과 이주형 대표 등 총 5명이다. 박창호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68개 참여 제과점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빵으로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노력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의 빵은 우수한 지역자원이자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축제가 빵산업과 지역 농가의 상생은 물론 전통시장, 책방과도 연계해 문화관광 활성화 및 소상공인 홍보까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호두과자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천안 호두과자 품질인증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품질 인증기준 및 절차 등을 마련해 6월 경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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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HOT 이슈
- 충남'농작업지원단', 국가대표브랜드大賞 수상
- [뉴스 큐 투데이] 충청남도'농작업지원단'이 ‘2024 국가대표브랜드’ 자치단체 우수시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가대표브랜드 인증제도로 대표성, 만족도, 신뢰성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충남'농작업지원단'은 농번기 적기 영농 지원과 심각한 농촌인력난 해소 등 농업분야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로 선정됐다. 충청남도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도내 14개 시군과 지역농협(109개소)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농작업지원단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농작업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5개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농업현장의 전폭적인 호응으로 2019년 20개소, 2020년 54개소, 2021년 83개소, 2022 부터 2024년에는 109개소 전 지역농협으로 확대됐다. 사업시행 7년차로 중소농가 및 전업농의 애로사항인 밭작물 경운작업, 농번기 인력부족 문제 해소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해 중소 고령농가(12,617호)에 5,948ha의 농기계작업(경운, 로터리, 멀칭, 수확 등)을 지원했고, 영농규모가 큰 전업농가(3,396호)에는 361,436명의 영농작업 인력을 중개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적기영농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앞으로도 충청남도 농작업지원단은 농협과 함께 미래 농업인력 부족 심화에 대비하여 현재의 중소 고령농가 농기계작업과 전업농가 인력중개를 넘어 고령농의 은퇴 및 휴경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