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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 집중방제 추진
[뉴스 큐 투데이]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국가 검역해충 피해 방지를 위한 토마토뿔나방 방제 교육 및 약제 지원을 했다. 사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110헥타르 규모의 총 126개 농가에 약제를 배부했다. 한편, 토마토뿔나방은 올해 3월 국내에서 공식 발견된 토마토 등 가지 속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검역해충이다. 번식력이 강하고 잎·줄기·과실까지 피해를 주어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출 농가의 경우는 온실 내 한 마리라도 발생하면 수출이 불가하므로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신속하고 꾸준한 방제지원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예찰과 조기 방제를 통해 철저한 방제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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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선제 대응'에 총력
[뉴스 큐 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의 양분과 수분 이동통로를 막아 감염목을 2년 이내 고사시키는 병이다. 서산시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사례는 2020년 황금산이 처음으로, 해미면 휴암리와 인지면, 팔봉면 등 태안군과 인접한 지역 중심으로 확산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태안군에서 서산시로 이어지는 국도 32호선 주변의 피해가 심각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 4월 충청남도와 산림자원연구소 등 7개 기관과 지역방제 협의회를 개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새롭게 발생한 부석면 봉락리 일원을 중심으로 방제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긴급 방제사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관내 총 60㏊ 일원의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투입했으며, 산림청 임차 헬기를 통한 항공 예찰을 2차례 실시했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감염목 373본을 방제하고 성연면 유아숲체험원 일원 5.25㏊의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소나무재선충의 자연 확산보다 감염된 소나무의 땔감 사용, 무단 이동 등 인위적인 이동을 해당 병의 주요 확산 원인으로 뽑았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을 내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를 설치해 소나무의 무단 이동을 단속할 예정이며,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방나무주사 등의 방제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고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목의 이동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서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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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발생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는 지난 25일 서산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올겨울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해당 농가가 오리 출하 전 의뢰한 검사 과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을 검출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도는 항원 검출과 동시에 해당 농장에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등 초동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가금류 농가 13호에 대해서도 추가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발생 농장은 사육 중인 육용오리 3만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 및 잔존물 처리(랜더링)를 진행 중이며, 청소·소독과 주변 지역 환경오염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발생지역 및 인근 도로의 소독 작업을 위한 방역 차량도 고정 투입해 매일 2회 이상 소독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발생 농장 긴급 방역 조치 등으로 추가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금농장은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농장 출입 통제 및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은 강원 1건, 충북 1건, 인천 1건, 전남 1건으로 전국에서 총 4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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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총력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유입 차단을 위해 ‘지역 맞춤형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발표된 전국 야생조류 모니터링 검사 결과 경기 용인·포천, 제주, 울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검출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점검하고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한다. 철새도래지와 산란계 농가가 인접한 주변 농경지의 떨어진 낱알을 제거하고, 철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41만㎡ 농경지를 대상으로 경운작업을 실시했다. 무증상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에 한해서는 겨울철 사육을 제한하고 철새가 소하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그물망을 500m를 설치했다. 드론을 활용한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율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금농장에 ‘장화체인지, 방역챌린지’라는 내용이 담긴 방역 수칙 홍보 스티커 1만 장을 제작·배부했다. 가축전염병의 유입·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상설거점소독시설 외에 충북·경기 경계지역인 서북구 성환읍과 동남구 병천면에 거점소독시설을 각각 1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가금농장과 축산관련업체 등에 축산차량 이동 시 거점소독시설을 통해 사전 소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축산농장에도 자율 방역을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맞춤형 방역 대책을 강구하고 차별화된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축산농가 농가와 시민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축산 농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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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응급·보건 기반 확충 ‘의료 불균형 해소 총력’
[뉴스 큐 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응급·보건 의료 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6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내 두 번째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다. 먼저, 김 소장은 서산중앙병원이 중증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하고 치료할 역량을 갖춰 1일부터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진료체계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구급대가 응급환자를 우선 이송하는 핵심 거점이며, 기존 서산의료원에 추가로 서산중앙병원이 지정되면서 응급환자를 분산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서산중앙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위해 보건소 내 TF팀을 구성하고 충청남도와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소통으로 평가위원단의 종합평가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어 김 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화 보건기관으로서 올해 9월 30일 개소식을 가진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계획을 밝혔다. 센터는 동문1동과 2동, 수석동 등 동부지역의 건강증진 거점으로서 가상현실을 활용한 재활과 치매관리사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체활동 및 영양관리, 금연 등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습관 실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의료 공백으로 인한 지역 내 응급 의료 기반의 확충이 절실한 가운데, 이번 응급의료센터 지정은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으로 보건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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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순회진료소’ 2차 운영
[뉴스 큐 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5일 계룡면 양화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2차 순회진료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의료원이 협력해 추진한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순회진료소’는 지역 간 필수 의료 공급 문제로 발생하는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 활동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실시한 1차 순회진료에 이어 진행된 이번 2차 순회진료소에서는 의료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 구강검진을 비롯해 재활의학 및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 등을 주제로 한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홍보 활동도 활발히 이뤄졌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1차 순회진료소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2차 운영을 결정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 원장은 “공주시보건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의료 취약지 지역주민들에게 적절한 의료, 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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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신속한 대응 당부
- [뉴스 큐 투데이] 서천군보건소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 저하로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예방과 신속한 응급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운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켜 심혈관계 질환 발생을 촉진시키며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초기 증상을 신속히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증상 발생 후 심근경색은 2시간 이내, 뇌졸중은 3시간 이내 치료를 받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조기 대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뇌졸중은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편측 마비,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은 단순히 남의 일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에게도 닥칠 수 있는 위험”이라며 “초기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겨울철 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것을 주민들에게 권장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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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신속한 대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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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백일해 예방접종 당부 나서
- [뉴스 큐 투데이] 계룡시가 최근 백일해 감염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임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 감염자수는 11월 첫째주 기준 3만 332명으로 이중 7 부터 19세의 소아 청소년이 전체의 87.7%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병 건수가 지난 9월 3598건에서 10월 6583건, 11월 7987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이며, 평균 7 부터 10일의 잠복기 후 콧물, 눈물, 기침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합병증 발병시 중이염과 폐렴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일해 무료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15 부터 18개월 ▴4 부터 6세 ▴11 부터 12세까지 총 6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시 보건소는 적기에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 외에도 마스크 착용, 외출 전후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실내 환기도 10분 이상 씩 하루 3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1세 미만 영아는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지만, 27⁓ 36주 임신부는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아기가 첫 접종 전에 면역력이 생겨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일해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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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백일해 예방접종 당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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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긴급 방역조치 시행
- [뉴스 큐 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의 한 산란계(産卵鷄) 농장에서 지난 2일 에이치(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됨에 따라 시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이치(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산란계 23만 3,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3시경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10마리에서 400마리로 급격히 증가해 시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 주변 반경 10㎞ 이내에는 가금농가 9곳에서 총 27만 7,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3일부터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3일 오전 1시부터 4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향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가금농가 방역수칙 홍보 및 예찰 강화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을 총동원한 소독 지원 ▲가금농가 전담관제 강화 등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축산시설에서도 주기적인 자체 소독 등을 시행해 경각심을 늦추지 않길 바란다”며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외부인·차량 통제 등 방역대책을 추진해 전염병 유입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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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긴급 방역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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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에이즈 연중 무료 익명 검사 시행
- [뉴스 큐 투데이] 부여군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의 조기발견을 위해 연중 무료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익명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면역기능이 저하되는데, 조기 발견하여 제때 치료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어 자발적 검사를 통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에이즈는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위험한 성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누구든 감염 의심 상황에 노출되거나 증상이 있다면 검사기관에 방문하여 검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에이즈 검사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검사를 희망하는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 시간에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무료 익명 검사를 통해 에이즈를 조기 발견하고,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를 강화하여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2023년 신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은 1,005명으로 감염경로는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564명(99.6%)으로 가장 많았다. 검사 동기는 자발적 검사를 통하여 진단된 경우가 228명(30.4%)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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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에이즈 연중 무료 익명 검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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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건소, HIV/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 [뉴스 큐 투데이] 당진시 보건소는 지난 29일 당진 버스터미널에서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매년 12월 1일)을 기념해 터미널 이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 참여한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인권 존중 등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제정됐다. 이날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차별을 없애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된다. 국내 HIV 감염 경로의 99%는 성관계이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인후통,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 의심 시에는 임상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 등을 방문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전국 보건소에서는 거주지, 국적과 상관없이 HIV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항바이러스제의 규칙적인 복용 등 적절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한다면 30년 이상 건강하게 생존 가능한 만성 질환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가 가능하며 감염 시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진료비 지원 등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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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건소, HIV/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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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 12개월 미만 영아 등 백일해 고위험군 예방법 안내
- [뉴스 큐 투데이] 금산군보건소는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 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천식 및 만성 폐 질환자 등 백일해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법 안내에 나섰다.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보건소는 백일해 감염병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백일해 국내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백신 접종 및 예방법 안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증상이 있는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백일해에 감염될 경우 학교, 어린이집 등 전파 차단을 위해 항생제 복용 시 5일, 미복용 시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동안 등교‧등원을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해야 한다. 임신 중 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면 산모에서 형성된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되어 백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임신 27 부터 36주 사이 임신부의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생후 백일해 예방접종의 종류는 기초접종(생후 2, 4, 6개월), 추가접종(생후 15 부터 18개월, 4 부터 6세, 11 부터 12세)을 받고 10년마다 추가로 접종하면 된다. 접종을 원하는 산모는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의료진과 상담 후에 접종하면 된다. 이외 백일해 예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의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일상 속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세 미만 영아의 주요 감염원은 가족으로 영아를 돌보는 다른 가족 구성원도 백신 접종을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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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 12개월 미만 영아 등 백일해 고위험군 예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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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 집중방제 추진
- [뉴스 큐 투데이]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국가 검역해충 피해 방지를 위한 토마토뿔나방 방제 교육 및 약제 지원을 했다. 사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110헥타르 규모의 총 126개 농가에 약제를 배부했다. 한편, 토마토뿔나방은 올해 3월 국내에서 공식 발견된 토마토 등 가지 속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검역해충이다. 번식력이 강하고 잎·줄기·과실까지 피해를 주어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출 농가의 경우는 온실 내 한 마리라도 발생하면 수출이 불가하므로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신속하고 꾸준한 방제지원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예찰과 조기 방제를 통해 철저한 방제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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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 집중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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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령아산병원,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성과"
- [뉴스 큐 투데이] 보령시와 보령아산병원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 의료 안전망 구축 사업’이 응급실 전문의와 의료 인력을 확충하고 열악한 응급 의료 환경을 개선하며, 전문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최종수 보령아산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22년 보령시와 보령아산병원 간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 후 지속적으로 응급실 전문의 및 의료인력 확충과 응급실 기능보강을 통해 지역응급의료센터 격상 추진과, 소아외래진료센터 신축, 재활의학과․비뇨의학과 신설 등 열악한 응급의료 개선에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응급실 격상을 위해 시설비 44억 원, 소아외래진료센터 신축 29억 원, 재활의학과 신설 18억 원, 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40억 원 등 총 146억 원을 지원해 보령아산병원의 획기적 확충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보령아산병원은 응급실 의료인력을 인턴 2명 및 전문의 1명에서 전문의 5명으로 개선했으며, 신경과 진료과목을 신경외과로 변경하고 소아전문의·병동 확충 및 소아 환자를 위한 야간진료를 23시까지 시행하고 있다. 의료인력 개선 후 보령아산병원에 이송된 환자 중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어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전원 환자'가 2022년 398명, 2023년 415명에서 2024년 352명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 외래 환자의 경우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입원환자는 2022년 475명 대비 2024년 1,544명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2024년 비뇨의학과 신설을 통해 외래 환자 1,777명이 이용하는 등 타지역 진료로 인한 시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을 지역거점센터로 격상하여 시민에게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도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응급실 시설격상 및 이용환자의 생명보호와 불편해소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가 상승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보호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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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령아산병원,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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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올해‘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마무리
- [뉴스 큐 투데이] 논산시가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논산시가 선정되어 시행한 사업이다. 검진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에서 70세 사이의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며,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1인당 검진비용 22만원 중 90%를 지원하여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했으며, 올해 총 314명의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진은 전문의료기관인 ‘당진종합병원’의료진 10여 명과 함께 이동검진버스로 진행됐으며, 검진 후에는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검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 그리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5년 홀수년도에 출생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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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올해‘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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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보건의료 발전 논의 장 마련
-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가 충청권역 보건의료 발전 및 의대신설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보건의료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미래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CI(Brain-Computer Interface) 마인트케어 포럼·서울대 융합의학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기조발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발제는 이영호 가천대 교수의 ‘지역보건의료체계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이어 우혜경 공주대 교수가 ‘지역보건의료데이터 사례’를 발표했다. 이영성 충북보건의료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는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 채유미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장, 장민철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의료 기반(의료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국립의대 신설 △고독사 원인 중 가장 많은 치매·우울증 환자 해소를 위한 미래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BCI 기술을 정신건강 및 지역보건의료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혁신적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정신건강과 지역보건의료 개선을 위한 혁신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선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CI 마인트케어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 초융합 과학기술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인구·보건의료 등 영역에서 미래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연계·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포럼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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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보건의료 발전 논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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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병원성 AI 방역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
- [뉴스 큐 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25일 고북면 한 육용오리 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의사환축이 확인됨에 따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날 긴급 조치로 해당 농장의 주인, 가축, 장비 등의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 차량의 통행을 통제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가의 반경 10㎞의 165개 농가의 가축 이동을 제한하는 한편, 가금농장과 유관기관 등에 발생 상황과 긴급 방역 조치 사항을 전파했다. 시는 살처분 투입 인력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 교육 및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발생 농가의 육용오리 33,400수를 전문업체를 통한 살처분을 26일 완료했다. 또한, 27일까지 살처분한 육용오리의 열처리(렌더링)를 완료하고 살처분 잔존물과 사료 등 오염물질을 소독, 폐기 처분할 예정이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 농장초소를 운영하고 관련 축산농가에 방역 약품을 공급하는 한편, 방역대 165개 농가와 철새도래지 주변 소독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살처분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지급과 함께 향후 오리 재입식까지 사후관리 등 행정적 지원도 할 예정이다. 한만길 서산시 축산과장은 “방역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우리 시 관내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2월 14일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예정돼 있던 ‘특별한 탐조투어’ 행사를 취소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예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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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병원성 AI 방역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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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따뜻한 겨울, 포도나무 휴면관리·해충방제 중요
-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겨울철 따뜻한 날씨와 한파가 반복되면서 포도나무의 월동과 해충발생에 변동이 커짐에 따라 월동기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교차는 19.8도, 20.6도, 19.8도로 이는 평년에 비해 40% 이상 커진 것이며, 이러한 날의 빈도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고온은 포도나무의 휴면을 방해하며 이상기후에 의한 봄철 추운 환경에 노출됐을 때 포도가 최저한계온도 이하의 온도에서도 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시설재배 농가는 측창을 닫은 온실의 겨울철 내부 온도가 20도 이상 상승하는 경우도 있어 급격한 환경변화에 더욱 노출되기 쉽다.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얕은 휴면은 이듬해 열매가지가 되는 ‘눈’의 성숙을 방해해 봄철 발아 불균형과 개화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뜻한 겨울이나 시설하우스 환경에서는 월동해충의 밀도도 높아질 수 있으며,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적기 방제하더라도 밀도가 높아 방제 효과 역시 떨어질 우려가 있다. 포도나무의 휴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월동해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먼저 시설재배 농가는 나무가 완전히 월동에 들어간 이후 시설 내부의 온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격한 추위로 인한 동해 경감을 위해서는 내한성이 낮은 품종은 보온재를 사용해 나무를 싸매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응애와 같은 월동해충은 병든 가지, 낙엽 및 조피 등 월동해충의 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밀도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이우수 스마트농업연구과 연구사는 “기상이변이 심해지며 포도 수체의 관리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졌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예찰과 현장 조사를 통해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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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따뜻한 겨울, 포도나무 휴면관리·해충방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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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참진드기 감시사업 완료…병원체 불검출
-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 실시한 ‘참진드기 감시사업’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체계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 4-10월 도내 야산에서 참진드기 5293마리를 채집해 분포 및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했다. 채집된 진드기의 98.8%는 SFTS를 매개하는 대표적인 진드기인 작은소피참진드기로 확인됐다. SFTS는 병원체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5-14일이며, 38℃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최근 10년간 국내 치명률은 18.7%로 집계됐으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매개체 감시는 매개체 감염병 유입·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연구원은 확진자 주변 환경에 대한 매개체 조사를 수행하는 등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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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참진드기 감시사업 완료…병원체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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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선제 대응'에 총력
- [뉴스 큐 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의 양분과 수분 이동통로를 막아 감염목을 2년 이내 고사시키는 병이다. 서산시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사례는 2020년 황금산이 처음으로, 해미면 휴암리와 인지면, 팔봉면 등 태안군과 인접한 지역 중심으로 확산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태안군에서 서산시로 이어지는 국도 32호선 주변의 피해가 심각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 4월 충청남도와 산림자원연구소 등 7개 기관과 지역방제 협의회를 개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새롭게 발생한 부석면 봉락리 일원을 중심으로 방제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긴급 방제사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관내 총 60㏊ 일원의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투입했으며, 산림청 임차 헬기를 통한 항공 예찰을 2차례 실시했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감염목 373본을 방제하고 성연면 유아숲체험원 일원 5.25㏊의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소나무재선충의 자연 확산보다 감염된 소나무의 땔감 사용, 무단 이동 등 인위적인 이동을 해당 병의 주요 확산 원인으로 뽑았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을 내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를 설치해 소나무의 무단 이동을 단속할 예정이며,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방나무주사 등의 방제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고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목의 이동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서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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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선제 대응'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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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건강한 100세의 시작!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부터!
- [뉴스 큐 투데이] 당진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의료기관 및 당진시보건소에서 비용부담 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이 폐렴에 걸리면 패혈증과 같은 중증 감염으로 진행할 위험이 커 절반 이상이 입원 치료를 받는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며, 특히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65세 이상 나이에서 한 번만 접종하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정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접종 희망자는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정성숙 질병관리과장은 “폐렴구균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감염 시 코로나19 감염증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며, “폐렴구균 백신 접종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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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건강한 100세의 시작!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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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4년 보건사업 품질향상 노력 인정 받아
- [뉴스 큐 투데이] 계룡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시민 건강 향상과 감염병 예방 그리고 이를 통한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영양관리, 우울감 개선, 감염병 대응, 자살예방,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전국 우수기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충남도로부터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지역자살예방사업 성과 우수기관, 생명사랑 문화조성 우수기관, 건강증진사업 성과 우수기관 등 보건사업 6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보건소는 올 한해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추진 성과 및 보완점 분석을 통해 보다 양질의 보건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계룡시가 지역안전지수 사회안전지수 등 각종 안전평가에서 전국 최상위의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최고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등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도 실시하는 등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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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4년 보건사업 품질향상 노력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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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발생
-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는 지난 25일 서산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올겨울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해당 농가가 오리 출하 전 의뢰한 검사 과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을 검출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도는 항원 검출과 동시에 해당 농장에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등 초동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가금류 농가 13호에 대해서도 추가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발생 농장은 사육 중인 육용오리 3만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 및 잔존물 처리(랜더링)를 진행 중이며, 청소·소독과 주변 지역 환경오염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발생지역 및 인근 도로의 소독 작업을 위한 방역 차량도 고정 투입해 매일 2회 이상 소독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발생 농장 긴급 방역 조치 등으로 추가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금농장은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농장 출입 통제 및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은 강원 1건, 충북 1건, 인천 1건, 전남 1건으로 전국에서 총 4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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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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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 [뉴스 큐 투데이] 홍성군보건소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3일 관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 대표와 건강관리사 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동환 원장이 산후우울증을 주제로 ▲출산 후 산후우울증의 이해와 예방법 ▲증상별 맞춤형 대처방안 ▲산모 정서 지지를 위한 실천적 접근법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6주 사이에 발생하는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우울감과 극심한 불안, 수면장애, 급격한 체중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심각한 경우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족과 주변의 세심한 관찰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건강관리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산후우울증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로 홍성군의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시 산모의 감정 변화를 관찰하는 ‘마음일지’ 작성과 자가 우울검사(PHQ-9)를 시행하며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가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며 건강한 출산가정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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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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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럼피스킨 차단 총력”…비상 대응 태세 돌입
-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는 전국에 이어 충남에서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경기 안성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지난 8월부터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럼피스킨 유입방지를 위해 발생상황 및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를 전파하고 있다. 역학농가에 대한 임상예찰을 실시했으며 매개곤충 방제 위한 전문 민간방역단 운영, 4개월령 이상 신생송아지 백신 접종, 농장 자율방역 약품 공급 등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또 소 거래 시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 가축거래시장 출입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 등을 의무화했다. 이종봉 축산과장은 “일부 항체 형성 미흡 개체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농가는 긴장감을 가지고 백신접종, 매개곤충 방제, 사육환경 청결 유지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강화해 질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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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럼피스킨 차단 총력”…비상 대응 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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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국가 무료 암 검진 실시
- [뉴스 큐 투데이] 예산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 발견 및 의료비 절감과 군민 건강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동검진은 보건소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보건지소를 순회해 진행된다. 올해 수검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검사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 각각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세부 검진 일정은 △덕산면(4일) △신암면(5일) △오가면(6일) △봉산면(9일) △대술면(10일) △고덕면(11일) △삽교읍(12일) △예산읍(13일)이며, 검진 희망 군민은 전날 저녁 9시부터 검진 시까지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 내에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30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 200만원까지 납부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암 검진 미수검자는 올해 마지막 이동검진에 적극 참여해 건강을 챙기길 바라고 참여가 어려운올해 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검진 기관에서 반드시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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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국가 무료 암 검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