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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막 앞서 포토콜 및 기자회견 진행
    [뉴스 큐 투데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수) 일본 지바현 소재 지바 이스미GC(파73. 7,625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18번홀 그린에서 진행된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준석(35.우리금융그룹)과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최승빈(22.CJ),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하나금융그룹의 서브 후원을 받고 있는 박상현(40.동아제약),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24.CJ)을 비롯해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함정우(29), 박은신(33), 한승수(37), 박배종(37), 이승민(26)까지 총 8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8번 그린에 설치된 트로피와 주최사인 하나금융그룹의 마스코트 ‘별돌이’, ‘별송이’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본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는 이준석, 박상현, 박은신, 함정우가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기자회견 일문일답] Q : (공동질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과 각오는? 함정우 : 일본에 열리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기쁘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일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 나카지마 케이타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영광이다. 한국 선수들과 또래도 많아 기쁘다.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박은신 : 한국과 일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하다. 올해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왔다. 작년 대회에서 스폰서 대회라서 욕심을 냈다가 도움이 안됐던 것 같다. 올해는 편한 마음으로 골프에 집중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준석 : 먼저 해외에서 대회가 열려 뜻 깊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인만큼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세미카와 타이가 : 멋진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과 경합을 기대한다. 평소에 함께 플레이 해볼 기회가 많지 않은 한국 선수들과 서로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박상현 : 일본에서 개최하는 것 뜻 깊고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투어가 공동주관 대회를 하는 것도 오랜만이다. 그동안 세대교체도 많이 됐다. 양 투어의 젊은 선수들 보면서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Q : (박상현) 일본투어 경험이 많은 만큼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투어의 젊은 선수들의 스타일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오늘 연습라운드 소감은? A: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은 스윙이 너무 좋고 샷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일본 선수들도 샷이 좋지만 리커버리 능력과 쇼트게임 실력이 뛰어나다. 젊은 선수들은 코스가 길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전장이 길다. (웃음) 그린과 페어웨이가 소프트하기 때문에 티샷을 멀리 보내고 샷에서 백스핀을 얼마나 조절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 Q: (공통질문) 코스 공략에 대한 전략은? 세미카와 타이가 : 그린이 소프트하기 때문에 샷 컨트롤 중요하다. 버디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 이준석 : 러프가 길고 뻣뻣하다. 티샷을 잘 쳐야 그린을 어떻게 공략할지가 나올 것 같다. 샷에 중점을 두고 버디 찬스 기회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박은신 : 파5홀이 5개 있기 때문에 파5홀에서 최대한 버디를 많이 잡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나카지마 케이타 : 파3홀이 길다. 파3홀에서 보기를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함정우 : 파3홀 거리가 길기 때문에 파3홀에서 타수 잘 지키고 멘탈 유지를 잘 해서 ‘하나 하나’ 잘 풀어 나간다면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 (세미카와 타이가) 요즘 한국에서 20대 장타자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 선수들은 어떤 특징의 플레이를 하는지 소개한다면? A :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다. 선수마다 개성과 특성이 다르다. 하나 특출 난 것보다 기초적인 레벨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Q : (나카지마 케이타) 3주 연속 우승 경쟁을 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 것 같다. 컨디션은 어떤지? A: 3주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둬 부담이 있지만 이번 일주일 위해 컨디션 조절을 열심히 했다. 좋은 성적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Q : (함정우) 지바 이스미GC 환경이 한국과 많이 다른지? 적응하는데 문제없는지? 잔디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투 그린이나 작은 그린은 한국 선수들도 많이 플레이를 해봤기 때문에 적응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한국 선수들도 그에 맞는 전략을 준비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에게 기대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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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023 시즌 최장 코스에서 진행… ‘장타자’ 정찬민, 최승빈, 이재경의 전략은?
    [뉴스 큐 투데이] 아시아 최고 대회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15일부터 나흘간 일본 지바현 소재 지바 이츠미GC 토너먼트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초로 파73으로 파밸류가 세팅됐다. 또한 7,625야드로 2023 시즌 가장 긴 전장으로 조성됐다. 2007년 ‘금강산 아난티 NH농협오픈’의 7,630야드(파72)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전장이 긴 코스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서는 장타자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연습라운드를 실시한 정찬민(24.CJ), 최승빈(22.CJ), 이재경(24.CJ)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현재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24.572야드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찬민이다. 정찬민은 연습라운드 종료 후 “거리에 있어서는 충분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전장이 길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며 “코스 내 위험요소가 그리 많지 않았다. 파3홀을 제외하고 티샷을 할 때 드라이버를 많이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전장은 길지만 페어웨이 폭이 좁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며 “그린도 작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그린 공략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 시즌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정찬민은 지난해 평균 드라이브 거리 317.111야드로 ‘로케트 배터리 장타왕’에 오른 바 있다. 정찬민의 기록은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장 거리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지난주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최승빈이다. 정찬민과 최승빈은 금일 연습라운드를 함께했다. 최승빈은 “다른 코스에 비해 페어웨이 폭은 좁지만 장애물이 많지가 않아 끊어가기 보다는 일단 드라이버로 공을 멀리 보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며 “전장이 긴 홀에서는 파 세이브를 목표로 경기하고 기회가 찾아오면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전략으로 임할 것이다. 대회 기간 내내 대부분 드라이버로 코스를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빈은 이번 대회 전까지 321.597야드로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른 2023년 ‘매치 킹’ 이재경이다. 이재경은 평균 306.789야드로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23위다. 이재경은 “티샷이 가장 중요하다. 그린 공략이 어려운 코스이기 때문에 파5홀에서는 무조건 버디 찬스 그 이상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며 “파3홀의 전장도 길다. 파3홀에서 타수를 잃지 않는 전략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나도 어느 정도 거리가 나가는 ‘장타자’이기 때문에 전장이 긴 코스에서 훨씬 플레이하기 수월하다”며 “한편으로는 파73으로 코스가 세팅 돼 전장이 엄청 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한편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 코스는 치바 이즈미GC의 동, 남, 서 코스를 혼합한 코스다. 파5홀은 2번홀, 9번홀, 12번홀, 17번홀, 18번홀 5개다. 파4홀은 1번홀, 3번홀, 5~7번홀, 10번홀, 14~16번홀까지 9개고 파3홀은 4번홀과 8번홀, 11번홀과 13번홀까지 4개다. 2번홀이 606야드로 가장 길다. 역대 최장 거리 홀은 1,016야드로 ‘금강산 아난티 NH농협오픈’이 열렸던 금강산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의 12번홀(파6)이다. 2014년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을 치렀던 파인리즈CC의 9번홀(파5)이 689야드, 2022년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이 개최됐던 사우스링스영암의 카일, 필립스코스 10번홀(파5)이 650야드로 각각 진행된 바 있다. KPGA 이우진 운영국장은 “대회 코스 컨디션은 최상인 만큼 선수들은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장이 길기 때문에 선수들이 평소보다 드라이버를 많이 사용할 것”이라며 “하지만 대회 기간 내 비 예보가 있다. 러프(B구역)도 최소 80mm에서 최대 100mm까지 조성됐다.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력뿐 아니라 위기 관리 대처 능력을 모두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대회 최초로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일본투어 시드 2년이 지급된다. K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에서 시청 가능하다. 1~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GENIE TV 99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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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 손유정, 생애 첫 우승!
    [뉴스 큐 투데이]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의 서(OUT), 동(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손유정(22)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 단독 3위에 오른 손유정은 최종라운드에서도 더욱 날카로워진 샷을 앞세워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손유정은 “지난 2개 대회에서 모두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 그래서 이번 2차 대회 마지막 8차전에서는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힌 뒤, “아직은 얼떨떨한 기분이 들지만, 감사 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다.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을 비롯해 지원해 주시는 핑, 타이틀리스트, 와우매니지먼트그룹, 그리고 대회를 개최해주신 스폰서와 KLPGA에 감사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지체없이 ‘멘탈’이라고 답한 손유정은 “내 강점은 흔들리지 않고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강한 멘탈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11번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흔들릴 수 있었지만 다시 멘탈을 다잡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5살 때 부모님을 따라 간 미국에서 아버지와 함께 취미로 9살에 골프를 시작한 손유정은 주니어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미국주니어골프월드챔피언십’, ‘오클라호마주 여자청소년골프챔피언십’, ‘스윙잉스커츠인비테이셔널’, ‘롤렉스여자주니어챔피언십’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US키즈골프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는 손유정은 ‘오클라호마주 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13살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해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뛰어난 기량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2019시즌 시메트라투어에서 활동하고, 2020시즌 LPGA투어에 루키로 데뷔하기도 했던 손유정은 부상 등의 이유로 지난 2021년 말 한국에 돌아왔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서 재충전을 위해 지난 2022년에는 골프채를 잡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고 밝힌 손유정은 올해부터 다시 골프채를 잡고 KLPGA투어에 도전했다. 지난 3월 열린 ‘KLPGA 2023 제1차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손유정은 처음으로 출전한 ‘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에서 공동 39위에 자리했지만, 이후 6차전에서 공동 2위, 7차전에서는 단독 2위를 기록하면서 생애 첫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고, 이번 대회에서 KLPGA 입회 후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의 서막을 알렸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묻자 손유정은 “이제 정회원이 되어 드림투어에 합류하게 될텐데, 드림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 뒤 정규투어에 데뷔하는 것이 1차 목표이고, 정규투어에서도 꾸준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손유정은 “같은 매니지먼트사에 속한 박인비(35,KB금융그룹) 선수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면서 “사적으로 몇 번 만난 적이 있는데, 필드 안에서나 밖에서나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시는 모습을 보며 감명 받았고, 너무나도 훌륭하신 분이라고 느꼈다. 나도 박인비 선수처럼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지우B(20)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9-65)로 단독 2위를 차지했고, 아마추어 이연주(19)가 9언더파 135타(68-67)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6차전 우승자인 조이안(19,CJ)은 8언더파 136타(68-68)로 경기를 마치며 권민혜(21), 김나민(20)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고, 7차전 우승자 박지빈(22)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8-70)의 스코어로 손우주(22), 김혜리B(20)와 함께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월 29일(목)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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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한국과 일본 장타 1위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 ‘정찬민 VS 카와모토 리키’ 1, 2R 동반 플레이
    [뉴스 큐 투데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일본 치바현 소재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 코스(파73. 7,625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14일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31조다. 낮 12시 1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1조에는 2023년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정찬민(24.CJ)과 일본투어 2승의 카와모토 리키(23.일본), KPGA 코리안투어 2승의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이 포진됐다. 31조에서 주목할 점은 한국과 일본 최고 장타자들의 맞대결이다. 현재 정찬민은 KPGA 코리안투어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24.572야드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카와모토 리키는 일본투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17.85야드로 1위에 올라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되는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 코스가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장코스에서 진행되는 만큼 한국과 일본 양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의 대결에 주목할 만하다. 지난주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이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최승빈(22.CJ)은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 이준석(35.우리금융그룹)과 2022년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히가 카즈키(28.일본)와 32조로 낮 12시 20분 1번홀에서 플레이한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국내 중계는 ‘KPGA 중심채널’ SBS골프2를 통해 1, 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저녁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99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본 대회는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과거 5년간 우승자, 직전년도 본 대회 상위 입상자 5명, 추천 선수 14명,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우선순위 60명, 일본투어 시드 우선순위 60명이 나선다. 이 중 한국 국적 선수는 총 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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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관전 포인트
    [뉴스 큐 투데이] 동북아 대표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올해로 5회째 맞이” : 본 대회는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다. 2018년 재 창설됐으며 올해로 5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으로 일본 치바현 소재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코스에서 펼쳐진다. “아시아 최고 대회를 위한 첫걸음 내딛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역대 최초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열려”: 국내투어 활성화 및 동아시아 지역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 한국, 중국, 일본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벌였다. 2019년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넘어 DP월드투어, 호주투어 등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포함해 총 9개국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바 있으나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진행됐다. 올해는 본 대회 역대 최초로 일본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로 진행되며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22년 9월 일본 코마CC에서 열렸던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약 9개월만이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장 코스 설계 및 역대 최초 파73으로 개최”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치바 이즈미GC의 동,남,서 코스를 혼합한 토너먼트 코스에서 진행된다. 본 대회 코스는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장코스(7,625야드)이자 2007년 ‘금강산아난티NH농협오픈’의 7,630야드 이후 역대 2번째로 전장이 긴 코스다. 또한 KPGA 코리안투어가 파73으로 개최된 것은 역대 최초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시드와 포인트 부여”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규모로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총 144명의 출전 선수 중 한국 국적 선수는 76명” : 본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참가 자격 카테고리는 5개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과거 5년간 우승자, ▲직전년도 본 대회 상위 입상자(5명), ▲추천선수(14명), ▲일본투어 시드 우선순위(60명),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우선순위(60명)으로 나뉜다. 5개의 카테고리에 포함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나서는 한국 국적 선수는 총 76명이다.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카테고리 별 한국 국적 선수 참가 명단 - 본 대회 과거 5년간 우승자 (2명) : 서요섭, 박상현 - 2022년 대회 TOP5 이내 선수 (5명) : 이규민, 정태양, 이태희, 황중곤, 고군택 - 추천선수 (7명) : 박배종, 이승민, 권성열, 박성준, 안성현/A, 장승보, 노성진 - 일본투어 시드 우선순위 (4명) : 이상희, 류현우, 송영한, 장동규 -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우선순위 (58명) : 김태훈, 문경준 이수민, 최승빈, 신상훈, 문도엽, 김준성, 김민규, 정찬민, 허인회, 백석현, 함정우, 전가람, 이재경, 박은신, 이동민, 김동민, 배용준, 최진호, 양지호, 장희민, 이지훈 730, 조민규, 옥태훈, 전성현, 윤성호, 박성국, 정한밀, 김태호, 김진성, 황도연, 김민준, 황재민, 이정환, 김재호, 김봉섭, 조성민, 맹동섭, 변진재, 이경준, 권오상, 강윤석, 이대한, 김홍택, 최호성, 홍순상, 현정협, 마관우, 주흥철, 박준섭, 황인춘, 강태영, 박경남, 김민수, 염서현, 박준원, 김태우, 김상현 호주 교포 이준석(35.우리금융그룹)은 본 대회 과거 5년간 우승자, 호주교포 이원준(38.웹케시그룹)과 캐나다 교포 신용구(32.금강주택) 그리고 미국 교포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는 KPGA 코리안투어 우선순위 카테고리로 출전한다. “이상희, 류현우, 송영한, 장동규, 일본 투어 소속으로 본 대회 출전” : KPGA 코리안투어 2승, 일본투어 2승의 류현우(42)와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렸던 ‘SMBC 싱가포르오픈’ 우승자 송영한(32.신한금융그룹), KPGA 코리안투어 4승의 이상희(31.메디메카), KPGA 코리안투어 1승과 일본투어 1승의 장동규(35.어메이징크리)는 일본투어 시드 우선 순위 자격으로 본 대회에 출전해 어떤 성적을 거둘 지도 주목할 만 하다. 특히 송영한은 지난 4일 종료된 ‘BMW 일본골프투어 선수권 모리빌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지만 일본투어에서 2승을 거둔 조민규(34.우리금융그룹)와 일본투어 1승의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루키’ 박성준(37)도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이준석, 타이틀 방어 도전” : ‘디펜딩 챔피언’ 이준석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준석은 지난해 대회서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KPGA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이준석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9위(1034.3P), 제네시스 상금순위 13위(179,384,333원)에 자리하고 있다. 이준석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르다. 투어 일정이 계속되는 만큼 체력적으로 힘들겠지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싶다.”며 “올해는 일본투어의 쟁쟁한 선수들도 많이 출전하기 때문에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2019년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2020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한 이태희(39.OK저축은행)다. “2018년 우승자 박상현, 2019년 우승자 서요섭 2회 우승 도전”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차례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다. 2018년 우승자 박상현, 2019년 우승자 서요섭, ‘디펜딩 챔피언’ 이준석이 본 대회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21년 우승자 이태훈(33.캐나다)은 불참한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 6명, 스폰서 대회서 우승 도전” :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함정우(29), 박은신(33), 한승수, 박배종(37), 이승민(26), 박상현(서브)은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정진할 예정이다. 함정우는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계신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하나금융그룹 선수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가장 최근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서 우승한 선수는 문도엽(32.DB손해보험)으로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이 주최한 2021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발달장애 골프 선수인 이승민은 2023 시즌 세 번째 컷통과에 도전한다. 이승민은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7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으며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본인의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 성적인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파3홀로 조성된 3개 홀에 홀인원 부상.. 17번홀에 이글 기록 선수에게는 모두 이글상 제공”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펼쳐지는 치바 이즈미GC의 토너먼트코스에 파3홀로 조성된 홀 중 3개홀(4H, 8H, 11H)에는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어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한층 더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4번홀은 덕시아나 침대 가격 상당의 현금, 8번홀은 약 4천만 원 상당의 마츠다 CX-5 20s Smart Edition, 11번홀은 1천만 원 상당의 뱅골프 클럽세트가 홀인원 부상이다. 17번홀(파5)에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 이글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30만엔이 제공되며 17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모든 선수에게 제공된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중계 제작은 아메바TV, 국내 중계는 K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에서 시청 가능”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중계 제작은 아메바 TV가 맡는다. 국내서는 K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에서 시청가능하다. 1~2라운드는 낮1시부터 오후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12시부터 오후5시까지 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GENIE TV 99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및 2023 시즌 관전 포인트]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 선두 자리 수성할까?” :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오른 이재경은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하며 300.63 포인트를 추가해 제네시스 포인트 2,727.63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제네시스 상금순위에서는 335,503,333원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재경이 본 대회서 우승할 경우 다른 선수의 성적과 관계없이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올라설 수 있다.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최승빈,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지난주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최승빈(22.CJ)이 이번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승빈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8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승빈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다면 현재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정찬민의 성적과 관계없이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선다. 또한 다른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1위까지도 노려볼 만하다. 최승빈은 “첫 우승을 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대회 목표도 당연히 우승”이라며 “대회 기간 내내 집중력을 잘 유지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가장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작성한 선수는 2022년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과 ‘LX 챔피언십’을 연달아 우승한 서요섭(27.DB손해보험)이다. “계속되는 20대 돌풍… 이번 대회서도 이어질까?” : 올 시즌 현재까지 가장 흥미로운 점은 지난 9개 대회의 우승자 중 7명의 연령대가 20대라는 점이다.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의 우승자인 스페인 국적의 파블로 라라사발은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우승한 백석현은 1990년생으로 올해 33세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우영과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최승빈은 2001년생,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고군택과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서 정상에 오른 정찬민,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른 이재경은 1999년생,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동민은 1998년생이다. 시즌 10번째 대회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20대 선수가 우승컵을 거머쥘지 주목이 간다. “7번째 투어 첫 우승자 탄생할까?” : 2023 시즌 9개 대회까지 치른 현재 투어 첫 우승자는 6명이 탄생했다. 고군택, 조우영(A), 정찬민, 백석현, 김동민, 최승빈이다. 최근 3년간 9개 대회가 펼쳐진 시점에서 탄생한 첫 우승자는 2020년 3명, 2021년 2명, 2022년 5명이었다. 한 시즌 최다 첫 우승자가 탄생한 시즌은 2018년으로 9명의 선수가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8명의 선수가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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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제15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사진 공개!
    [뉴스 큐 투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KLPGT)가 다양한 콘셉트의 ‘2023년 제15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골프 팬들의 열띤 투표로 선정된 △박결(27,두산건설), △박민지(25,NH투자증권),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이가영(24,NH투자증권), △이소미(24,대방건설), △이예원(20,KB금융그룹), △이채은2(24,안강건설), △임희정(23,두산건설), △장하나(31), △전우리(26),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 △최예림(24,SK네트웍스)(이상 가나다순)까지 총 12명의 선수는 지난 5월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스포티 KLPGA’, ‘비타민 KLPGA’, ‘클래식 KLPGA’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스포티 KLPGA’ 콘셉트는 골프웨어를 입은 선수들의 스포티한 면모를 담았고, 골프 팬들에게 상큼한 비타민이 되겠다는 ‘비타민 KLPGA’ 콘셉트는 12가지 과일을 상징화 한 컬러풀한 의상과 소품으로 깜찍함을 부각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개화기 시대의 의상과 소품으로 색다른 분위기 연출한 ‘클래식 KLPGA’ 콘셉트를 통해서는 스포티하고 깜찍한 선수들의 모습과 대비되는 우아하고 품위 있는 모습을 부각했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화보 촬영에 임한 ‘제15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사진의 개인 컷은 6월부터 매월 2명(가나다순)씩 순차적으로 KLPGA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6월에는 2016년 ‘제8대 KLPGA 홍보모델’부터 2020년 ‘제12대 KLPGA 홍보모델’까지 5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다가 3년 만에 홍보모델로의 복귀를 신고한 박결과, 2년 연속 상금왕을 달성하며 ‘제15대 KLPGA 홍보모델’로 자동 선정된 박민지의 사진이 공개된다. 한편, KLPGT는 이번에 촬영한 화보 사진을 활용하여 캘린더, 연하장, 월페이퍼 등 다양한 제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KLPGT는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와 네이버NOW 채널인 KLPGA TV(켈피TV)를 통해 화보촬영 현장의 스케치 영상을 금일 공개했으며, 올해 역시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포스트뿐만 아니라 KLPGA투어 생중계 채팅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OGQ 이모티콘’도 제작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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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FR. 우승자 최승빈 인터뷰
    [뉴스 큐 투데이] 최승빈 인터뷰 1R : 3언더파 68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 공동 9위 2R : 2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 공동 7위 3R : 2언더파 69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 공동 2위 FR : 7언더파 64타 (버디 8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 우승 - 첫 우승을 국내 최고 권위 대회에서 이뤄냈다. 우승 소감은? 일단 어렸을 때 TV 중계로만 보던 선배 선수들을 이 대회에서 볼 수 있었다. 대회 기간 동안 ‘KPGA 선수권대회’의 역사와 전통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는 것이 꿈만 같고 믿기지 않는다. 17번홀 버디가 우승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17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한 뒤 18번홀에서 또 한 번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사실 이번 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1라운드부터 우승을 목표로 경기했다. 이번 대회만큼은 정말 첫 날부터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했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 - 동갑인 박준홍 선수와 우승 경쟁을 펼쳤는데? 일단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다. 내가 준비했던 것만 보여주자는 다짐으로 경기했다. 박준홍 선수를 비롯해 김민규, 조우영 선수 다 친구다. 어렸을 때부터 같이 운동했던 사이고 다들 잘 성장한 것 같다. (웃음) 서로 자극이 된다. 다 같이 잘해서 기분이 좋다. (웃음) 박준홍 선수는 정말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골프 시작했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다. -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321야드 정도 되는데? 어렸을 때부터 장타자였다. (웃음) 정찬민 선수랑 연습 라운드를 계속 같이 하고 있는데 둘 다 세게 치면 정찬민 선수가 당연히 더 멀리 나간다. - 지난해 투어에 데뷔했다. 이번 대회서는 우승을 했지만 그 전까지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2022년은 투어 첫 해였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1부투어를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 초반에는 분위기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이후에는 기술적인 부분 등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전지훈련에서 정말 많이 준비했다. 지난해 콘페리투어 큐스쿨에도 응시해 가서 외국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면서 배울 점이 꽤 많았다. 아마추어 때는 좋은 성적을 내기 보다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경기했다. 아마추어 시절에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 때 경험했던 것들을 지금 투어를 뛰면서 활용하고 있다. - 기술적으로 부족했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쇼트게임이다. 티샷의 정확도도 2022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특히 올해 티샷이 안정되다 보니 이전보다 더욱 자신 있게 플레이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같은 경우 티샷은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두 번째 샷부터 그린 위까지 연결이 잘 됐다. - 골프를 누구를 통해 배웠는지? 아버지에게 배웠다. 아버지는 아마추어다. (웃음) ‘클럽 챔피언’까지는 아니고 70대 타수는 몇 번 기록하셨다고 들었다. 아버지가 골프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시고 내게 가르쳐 주셨다. 독학도 많이 했다. 지난해부터 이시우 프로님과 함께 하고 있다. 13세에 골프를 시작했다. - 학업과 골프를 병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다. 고등학교 때까지 정규 수업을 다 받았다. 고등학교는 제주 대기고등학교를 나왔다. 학교가 끝난 뒤 훈련을 시작했다. 부모님께서 골프를 시작했을 때부터 공부와 골프를 병행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주변에서 ‘그렇게 병행하면 운동이 잘 안될 것이다’라는 말도 종종 들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꼭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품었다. 공부와 운동을 함께 하려고 하는 학생들도 많다. 꼭 성공해 우리나라에서 롤모델이 되고 싶었다. 사실 목표는 서울대학교 입학하는 것이었다. (웃음)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재학중이다. 수능을 보긴 봤는데 특기생으로 입학했다. - 올 시즌 목표는? 일단 5년 시드를 받았다는 것에 행복하다. 첫 승을 이뤄냈으니 이제는 ‘제네시스 대상’을 목표로 하겠다. (웃음) - 우승상금 3억 원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부모님이 이사를 계획 중이시다. 이사 비용에 보탤 것이다. 나는 현재 학교 때문에 용인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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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FR] 연장전 '끝내기 이글' 박민지, 3연패 달성
    [뉴스 큐 투데이]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레전드코스(파72·6천495야드)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이예원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박민지는 투온에 성공한 뒤 3.5m 이글 퍼트를 집어넣고 버디로 먼저 경기를 끝낸 이예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억 1천600만 원이다. 박민지는 지난해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정규 투어 통산 17승째를 따냈다. 투어 17승은 20승의 고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에 이어 최다승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21년과 2022년 6승씩 거두며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며 국내 투어 최강으로 군림한 박민지는 이번 시즌에는 앞서 출전한 7개 대회에서 우승이 없었다. 특히 직전 대회인 5월 말 E1 채리티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올해 첫 우승을 단일 대회 3연패로 장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1, 2라운드 모두 공동 선두였던 박민지는 이날 13번 홀까지 3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려 비교적 손쉽게 우승하는 듯했지만 오후 1시 20분 낙뢰를 동반한 비와 우박이 쏟아져 경기가 3시간이나 중단됐고,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흐름이 끊기며 타수를 잃고 이예원에게 동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1차 연장에서 극적인 '끝내기 이글'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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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대한민국 최초 프로골프 대회 답게 ‘레전드 예우’로 대회 품격 한 층 높여
    [뉴스 큐 투데이]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가 레전드들을 향한 예우로 대회의 품격을 한 층 높였다. 8일부터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파71. 7,138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에는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최윤수(75)를 비롯해 이강선(74), 박남신(64), 신용진(58), 김종덕(62), 박노석(55.케이엠제약) 등 한 때 KPGA를 주름 잡았던 레전드들이 출전했다. 6명의 선수들의 국내와 해외의 정규투어에서 우승한 횟수를 합하면 무려 71승이다. 그런 만큼 이들의 참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에 걸맞았고 골프 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레전드들이 나선 만큼 뜻 깊은 기록들도 탄생했다. 먼저 최윤수가 8일 대회 1라운드에 출전하며 74세 8개월 17일의 나이로 본인이 세운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최윤수는 지난 2021년 ‘제37회 신한동해오픈’에 72세 11개월 18일의 나이로 나서며 해당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최윤수는 “후배 선수들의 높은 경기력을 보면서 아주 뿌듯하고 보람찬 이틀이었다. 내가 활동했던 때보다 샷의 거리도 멀리 나가고 쇼트게임 수준도 높다”며 “오랜만에 갤러리 앞에서 내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던 것에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종덕은 9일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62세 5일의 나이로 컷통과에 성공해 역대 ‘KPGA 선수권대회’ 최고령 컷통과 기록을 만들어냈다. 본인이 지난해 대회서 61세 6일의 나이로 세운 기록을 1년만에 갈아 엎었다. 2라운드 종료 후 김종덕은 “2022년 ‘한국 시니어오픈 골프 선수권대회’ 우승으로 2주 뒤 ‘코오롱 한국오픈’에도 나선다”며 “1부투어 무대는 항상 나오고 싶다. 불러만 주면 대회에 나갈 것이다. KPGA에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KPGA는 11일 최종라운드에 KPGA 고문단을 초대했다. ‘KPGA 선수권대회’ 최다 연속 우승(4연승, 1968~1971년), ‘KPGA 선수권대회’ 최다 우승(1960년, 1962년, 1964년, 1968년, 1969년, 1970년, 1971년), ‘1회 대회’가 열린 1958년부터 2007년 ‘50회 대회’까지 50년 연속 출전해 ‘KPGA 선수권대회’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을 갖고 잇는 한장상(83) 고문, KPGA와 에이원CC가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준 문홍식(74) 고문을 비롯해 강영일(81) 고문, 이명하(66) 고문 등이 대회장으로 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회장인 에이원CC 내 광장에는 역대 우승자들의 얼굴과 이름을 새긴 배너 65개를 설치하며 ‘KPGA 선수권대회’의 의미를 되짚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이 분들은 한국프로골프의 ‘영웅’이다. 오랜 시간동안 KPGA를 잘 이끌어 주셨기에 KPGA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KPGA는 우리의 레전드 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국내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인 만큼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인 총상금 15억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5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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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KPGA 구자철 회장, 대회장 찾아 선수들 격려 및 현장 상황 점검
    [뉴스 큐 투데이] KPGA 구자철 회장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열리고 있는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구자철 회장은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대회장으로서 대회 운영을 비롯해 여러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한 뒤 출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자철 회장은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국내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1958년부터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프로골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대회”라며 “그런 만큼 완벽하게 준비했다. 참가 선수, 미디어, 갤러리 등 대회 관계자 모두가 최고의 대회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풍산과 에이원CC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항상 KPGA를 향한 응원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철 회장은 취임 첫 해인 2020년부터 올해까지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린 모든 대회의 대회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도하며 KPGA를 이끌어 나가는 수장으로서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그 사이 투어의 규모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취임 원년인 2020년부터 임기 마지막 해인 이번 시즌까지 KPGA 코리안투어 총 12개 대회를 신설했다. 취임 바로 전 해였던 2019년과 올해만 비교해보면 무려 9개 대회가 증가했으며 시즌 총상금 규모는 약 120억 원 이상 늘어났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24개 대회 그리고 총상금 25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다. 한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가 주최하고 KGT가 주관한다. 본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8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다.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상금은 3억 원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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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2023 KPGA 스릭슨투어 10회 대회] 장유빈, 송민혁과 ‘국가대표 맞대결’서 연장 접전 끝 승리… 2023 시즌 2승 달성
    [뉴스 큐 투데이] ‘국가대표’ 장유빈(21.A)이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3 KPGA 스릭슨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같은 국가대표인 송민혁(19.A)과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의 ‘10회 대회’와 최종전인 ‘20회 대회’의 경우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 2천만 원 규모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해당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도 동반할 수 있다. 더불어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9일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영암 카일, 필립스코스(파72. 7,918야드)에서 진행된 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장유빈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송민혁과 동타를 이루게 됐고 두 선수는 연장 승부에 돌입하며 ‘국가대표 맞대결’을 펼쳤다. 15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장유빈과 송민혁은 모두 버디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후 16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송민혁이 파를 적어낸 사이 장유빈은 버디를 잡아내며 정상에 올랐다. 장유빈은 ‘2023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송재일(25.스릭슨)에 이어 시즌 2번째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장유빈은 ”9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면서 우승은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첫째 날 10번홀에서 티샷이 아웃 오브 바운즈(OB)가 나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했기 때문에 10번홀부터는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이글을 기록했다”며 “극적이고 이번 우승을 통해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하는데 한 발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기쁘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둘째 날 경기가 끝나고 (송)민혁이와 서로 ‘내가 우승하겠다’고 연락을 했는데 함께 연장을 가게 돼 놀랐다”며 “(송)민혁이보다 거리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연장전이 진행된 홀들이 거리가 짧은 파5, 파4홀이라 유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장유빈은 2023 시즌 스릭슨 포인트 부문에서 49,997.11포인트로 2위로 뛰어올랐다. 그는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며 “아시안게임 전까지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스릭슨투어를 통해 더 단단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잘 맞는 감과 컨디션을 잘 유지해 반드시 금메달을 수상하고 싶다”며 “KPGA 스릭슨투어와 국가대표 신분으로 출전할 수 있는 해외 대회와 지속적으로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장유빈에 패한 송민혁이 2위, 전준형(28)이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3위에 자리했다. 현재 스릭슨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송재일이다. ‘2023 KPGA 스릭슨투어 11회 대회’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경북 김천 소재 김천포도CC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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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KPGA와 에이원CC, 8년째 함께 만들어 나가는 ‘KPGA 선수권대회’의 역사
    [뉴스 큐 투데이] KPGA와 에이원CC는 2016년 ‘KPGA 선수권대회’를 첫 개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8년에는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향후 10년간 ‘KPGA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2027년은 ‘KPGA 선수권대회’가 제70회 째를 맞이하게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처럼 KPGA와 에이원CC는 2016년부터 ‘KPGA 선수권대회’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KPGA와 에이원CC는 매 시즌 대회 개막 전 상호 간 긴밀한 협의 아래 출전 선수들의 기량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토너먼트 코스 세팅에 힘쓰고 있다. 2016년과 2018년 대회의 경우 대회 기간 동안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배수 시설과 코스 관리로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 결과 에이원CC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선정한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에 선정됐다. 올해는 토너먼트 특설 티를 조성했다. 8번홀(파4. 395야드), 10번홀(파4. 440야드), 13번홀(파5. 529야드)의 티잉 구역을 뒤로 미뤘다. 그 결과 2022년에 비해 8번홀은 36야드, 10번홀은 31야드, 13번홀은 17야드나 전장이 늘었다. 이는 코스 변별력을 높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형준은 “3개 홀 모두 그 전보다 난도는 높아졌다. 이 중 10번홀이 가장 까다롭다”며 “철저한 코스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신중한 경기 운영이 요구되는 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3개 홀의 2022년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의 타수 난도와 이번 대회 1라운드 타수 난도를 비교해보면 8번홀은 1단계, 10번홀은 2단계씩 높아졌다. 이밖에 에이원CC에서는 ‘KPGA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여러 의미 있는 캠페인과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대회에는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고 실종 아동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실종 아동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회 출전 캐디들은 캐디빕에 실종 아동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에 나섰고 대회장 내에는 실종된 아동을 찾기 위한 보드도 세워졌다. 코로나19가 대유행이었던 2020년 대회서는 ㈜풍산과 함께 ‘KPGA 선수권대회 머니’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을 실었다. 당시 다수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돼 선수들의 상금 획득 기회가 감소된 상황에서 에이원CC는 컷탈락한 선수들에게 1인당 1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에이원CC는 자체적으로 조성한 금액과 위의 취지에 공감한 골프장 회원들의 기부금까지 더해져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문화 조성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먼저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자, 현재 군 복무중인 군인, 현충일인 6월 6일과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5일생은 대회 관람을 원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식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동코스에서 2, 3라운드 종료 후 진행하는 ‘에이원CC 그린 페스티벌’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를 무료로 초청해 캠핑과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대회 코스 내 태극기 깃대를 만들어 배치했고 티잉 구역의 티 마커도 우승 트로피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새로 설치해 대한민국 최고 권위 대회의 의미를 되짚었다.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11일까지 개최되며 ‘KPGA 중심채널’ SBS골프2에서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동안 생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99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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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R. 신상훈 인터뷰
    [뉴스 큐 투데이] ∙ 신상훈 인터뷰 1R : 2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2개) -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설렜다. 1번홀(파4) 티샷하기 직전까지 너무 떨리고 긴장됐다. 하지만 플레이하면서 긴장감이 많이 풀려 내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었다. 플레이 중반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스스로 잘 참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지난해 본 대회서 공동 52위로 컷통과 후 우승한 경험이 있는데? 지난해 에이원CC에서 간신히 컷통과에 성공한 후 3라운드에 10언더파를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의 경험은 성적이 좋지 않아도 언제든지 선두권을 올라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 2라운드를 임하는 전략은? 오늘처럼 한 홀 마다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고 싶다. (웃음) -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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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 박지빈, 생애 첫 우승!
    [뉴스 큐 투데이]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114야드)의 남(OUT), 서(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박지빈(22)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 공동 선두에 오른 박지빈은 최종라운드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번홀과 2번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한 데 이어 5번홀에서도 한 타를 잃으며 선두권과의 격차가 벌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6번홀부터 박지빈의 반격이 시작됐다. 날카로운 샷감을 앞세워 남은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친 박지빈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박지빈은 “우승이 믿기지 않지만 정말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밝힌 뒤,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들과 아마추어 때부터 지원해 주신 타이틀리스트, 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 그리고 최종환 프로님을 비롯해 지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지빈은 “경기 초반에 샷이 흔들렸고, 운도 따라주지 않아서 힘들었다. 6번홀부터 우승 욕심을 버리고 후회 없이 해보자고 마음먹었고, 집중해서 악착같이 치다 보니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최종라운드를 돌아봤다. 2021년 국가 상비군 출신인 박지빈은 지난 시즌부터 점프투어에서 활동했으나 마지막 차전인 16차전에서 기록한 공동 10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올 시즌 두 번째로 출전한 ‘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우승 시동을 건 박지빈은 이번 7차전 우승으로 첫 우승의 꿈을 이뤘다. 박지빈은 “최근, 백스윙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백스윙을 고치면서 지난 차전부터 성적이 잘 나왔고 이번 대회에서는 고친 백스윙이 안정을 찾았다. 작년에 고전했던 퍼트도 많이 좋아졌는데, 드라이버 샷의 방향성만 보완한다면 남은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정규투어에 데뷔해 승수를 많이 쌓고 싶다. 또, 골프로 행복을 느끼는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이밖에 손유정(22)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단독 2위를 차지했고, 지난 6차전 우승자인 조이안(19,CJ)이 장아연(20), 아마추어 김진솔(19)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월 21일(수)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우승자 박지빈 주요 홀별 상황] 6번홀(파4,287야드) : D-'81Y 54도웨지-'핀앞 1.5M 1퍼트 버디 8번홀(파5,514야드) : D-'3W-'107Y PW-'핀앞 4M 1퍼트 버디 9번홀(파4,331야드) : D-'120Y 9i-'핀뒤 1M 1퍼트 버디 11번홀(파3,127야드) : 8i-'핀뒤 1M 1퍼트 버디 14번홀(파4,346야드) : D-'115Y PW-'핀뒤 3M 1퍼트 버디 17번홀(파3,153야드) : 7i-'그린뒤 13Y 58도웨지 칩인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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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역대 챔피언 6명이 함께한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포토콜… ”66번째 우승 자켓은 내 차지”
    [뉴스 큐 투데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18번홀 그린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신상훈(25.BC카드)을 필두로 2021년 대회 우승자 서요섭(27.DB손해보험), 2020년 대회 우승자 이원준(38.웹케시그룹), 2019년 대회 우승자 문도엽(32.DB손해보험), 2018년 대회 우승자 김준성(32.team속초아이), 2017년 대회 우승자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 등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6명이 참석했다. 6명의 역대 챔피언들은 ‘KPGA 선수권대회’ 우승 자켓을 입고 트로피와 우승 자켓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했다. ‘KPGA 선수권’ 2연패에 도전하는 신상훈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골프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이 자리에 서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KPGA 선수권대회’의 권위에 맞는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는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상금은 3억 원으로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38야드)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5년,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함께 우승자가 원할 경우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중심 채널’ SBS골프2에서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동안 생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99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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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KLPGA 안성감리설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정시우, 5년 만에 우승!
    [뉴스 큐 투데이]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586야드) 스카이(OUT), 이지(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안성감리설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C.C(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준회원 정시우A(50)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낚아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정시우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솎아내면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로 경기를 마치고 5년 만에 챔피언스투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스투어 통산 2승째를 만들어 낸 정시우A는 “집에서 가까운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라 우승이 정말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점프투어와 챔피언스투어에서 첫 우승할 땐 눈물이 많이 나서 이번에도 눈물이 나올 줄 알았다. 오랜만에 한 우승인데 눈물이 나지 않아 신기하기도 하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웃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아이언을 꼽은 정시우A는 “드라이버도 좋았고 퍼트도 좋았지만, 아이언이 효자였다. 사실 이번 대회 시작 전에 아이언을 바꿨는데, 감이 정말 좋아서 자신 있게 샷을 할 수 있었다. 새로 바꾼 아이언 덕분에 우승까지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시우A는 “이번 계기로 감사의 말을 전할 분들이 정말 많다. 가장 먼저 정학기 정형외과의 정학기 원장님을 비롯해 볼빅, 1879, 로얄컬렉션, 단골병원, 부산 컨트리클럽 등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항상 고생하는 김선미, 박주희, 오미현 선수에게도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면서 “또한, 멋진 대회를 열어주신 스폰서와 골프장, 그리고 KLPGA에도 감사드리고 싶다.”고 했다. 2007년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정시우A는 점프투어에서 활동했으며, 2009년에는 ‘롯데스카이힐 성주CC컵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2015년부터 챔피언스투어로 무대를 옮겼고, 2017년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8차전 그린부’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점차 기량을 끌어올리기 시작한 정시우A는 ‘KLPGA 2018 좋은데이-모리턴 챔피언스 오픈 4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목표를 묻자 “가장 큰 목표는 언제나 KLPGA 정회원이 되는 것이다. 올해도 어린 친구들과 점프투어에서 경쟁하고 있는데, 이번 우승으로 좋은 기운을 받았으니, 올 시즌 정회원 승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정회원 승격과 더불어 욕심을 조금 더 부리자면, 챔피언스투어에서도 1승을 추가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밖에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9-66)를 기록한 차지원(50)이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직전 대회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3 2차전’ 우승자 홍진주(40)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9-68)를 기록하면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1차전 우승자인 김민기(42)는 최종합계 2오버파 146타(73-73)를 기록하며 공동 35위에 그쳤다. 한편, 본 대회에서는 챔피언스투어 역사상 첫 알바트로스가 탄생했다.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3’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김효정(41)이 본 대회 최종라운드 11번 홀(파5,409야드)에서 친 세컨드 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면서 KLPGA 챔피언스투어 역사상 첫 알바트로스를 만들어 낸 선수로 기록됐다.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기록해 공동 69위에 그쳤던 김효정은 최종라운드에서 알바트로스를 앞세워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76-66)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안성감리설계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월 28일(수)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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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관전 포인트
    [뉴스 큐 투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올해로 66회 째 맞이” :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국내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38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상금은 3억 원 규모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다. 총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 부여” :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또한 본인이 원할 경우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는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비롯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코오롱 한국오픈’까지 3개다. “최다 연속 우승 및 최다 우승 기록 선수는?” : ‘KPGA 선수권대회’의 최다 연속 우승은 4연승이다. 주인공은 現 KPGA 고문 한장상(83)이다. 한장상은 1968년부터 1971년 대회까지 4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또한 통산 7회(1960년, 1962년, 1964년, 1968년, 1969년, 1970년, 1971년)나 본 대회 우승을 차지해 ‘KPGA 선수권대회’ 최다 우승 기록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한장상은 ‘1회 대회’가 열린 1958년부터 2007년 ‘50회 대회’까지 50년 연속 출전하며 ‘KPGA 선수권대회’ 최다 연속 출전 선수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최다 타수 차 우승의 주인공도 한장상이다. 한장상은 1964년 대회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해 12오버파 300타를 적어낸 2위 선수에 18타 차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대회 최고령 우승자와 최연소 우승자는?” : 지난 65회 동안 본 대회서 우승을 달성한 선수는 44명이고 ‘KPGA 선수권대회’를 통해 국내 첫 승을 달성한 선수는 23명이다. 대회 최고령 우승자는 이강선(74)으로 1993년 대회서 43세 9개월 2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랐다. 최연소 우승은 20세 4개월 10일의 나이로 1960년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장상이다. 2017년 대회서는 역대 KPGA 코리안투어 한 라운드 최다 홀인원 기록인 3개의 홀인원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대회 2라운드에서는 조병민(34), 김진성(34), 김봉섭(40.조텍코리아)까지 3명의 선수가 각 1개씩 홀인원을 작성했다. “8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의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 에이원CC에서 개최” : ‘KPGA 선수권대회’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KPGA와 에이원CC는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개최를 협의한 바 있다. 에이원CC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스레코드는 61타… 2018년 최민철이 최초 기록” : 대회 장소인 에이원CC의 코스레코드는 61타다. 2018년 대회 1라운드에서 최민철(35.대보건설)이 61타(9언더파)를 기록하며 에이원CC 남, 서코스의 코스레코드를 수립했다. 지난해 정상에 오른 신상훈(25.BC카드)이 3라운드에서 61타(10언더파)를 적어내 타이 기록을 써냈다. 2018년 대회는 파70, 2022년 대회는 파71로 파밸류가 세팅 됐다. “3개 홀 토너먼트 특설 티로 조성” : 에이원CC는 올해 8번홀(파4. 395야드), 10번홀(파4. 440야드), 13번홀(파5. 539야드)을 토너먼트 특설 티로 조성했다. 해당 3개 홀의 티잉 구역을 뒤로 미뤘다. 그 결과 2022년에 비해 8번홀은 36야드, 10번홀은 31야드, 13번홀은 17야드나 전장이 늘었다. 이는 코스 변별력을 높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제네시스, 홀인원 스폰서로 참여… 17번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제공” :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최고 조력자’ 제네시스가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홀인원 스폰서로 참여한다. 제네시스는 17번홀(파3)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를 후원해왔다. 2020년에는 KPGA와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게는 보너스 상금 1억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제공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3위 총 3명의 선수에게는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제공한다. 또한 2017년부터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제네시스 차량과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DP월드투어와 PGA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 4월 열린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서도 프리젠팅 스폰서로 나서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이처럼 제네시스는 국내 투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 마케팅 전개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도약해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신상훈, ‘타이틀 방어’ 도전… 35년만에 본 대회 2연패 선수 탄생할까?” :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신상훈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신상훈은 지난해 대회서 2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 기준타수인 1언더파 141타 공동 52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묶어 10타를 줄인 신상훈은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인 신상훈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신상훈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만큼 긴장도 되지만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대회 2연패가 목표다. ‘KPGA 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정말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시즌 초반보다 경기력이 올라왔고 컨디션도 좋은 만큼 최선을 다해보겠다”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신상훈이 이번 대회서 우승한다면 1987년과 1988년 대회서 연이어 우승한 최윤수(75) 이후 35년만에 ‘KPGA 선수권대회’ 2연패를 기록하는 선수가 된다. 또한 2023 시즌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2023 시즌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선수 중 최고 선수를 작성한 선수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상현(40.동아재약)이다. “최윤수,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출전… 본인이 세운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 경신 눈 앞” : ‘레전드’ 최윤수(75)가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다. 최윤수는 현재까지 KPGA 코리안투어 11승, KPGA 챔피언스투어 시니어부문 26승, 그랜드시니어부문 19승, 해외 시니어투어 우승 3승을 합해 통산 59승을 기록 중이다. 최윤수는 지난 2021년 ‘제37회 신한동해오픈’에 72세 11개월 18일의 나이로 나서며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출전 기록을 수립했다. 최윤수가 이틀 뒤인 8일 예정된 본 대회 1라운드에 출전하게 되면 74세 8개월 17일의 나이로 본인이 세운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한다. “역대 우승자 총 18명 출전” :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는 ‘디펜딩 챔피언’ 신상훈과 최윤수를 포함해 이강선, 박남신(64), 신용진(59), 김종덕(62.밀란인터내셔널) 등 총 18명의 우승자들이 출전한다. 이 중 김종덕은 지난해 대회서 61세 6일의 나이로 컷통과에 성공하며 역대 ‘KPGA 선수권대회’ 최고령 컷통과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서도 컷통과하면 62세 5일의 나이로 본인이 수립한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한편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컷통과 기록은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62세 4개월 1일의 나이로 컷통과한 최상호(68)가 갖고 있다. “’제2의 김성현 탄생할까?’ 총 8명의 선수 월요 예선(먼데이) 통과하며 본 대회 출전권 획득” : 지난 달 30일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는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요 예선(먼데이)이 열렸다. 예선전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차강호(24)를 필두로 공동 2위 신승현(31), 최장호(28), 김승민(23.골프존), 유송규(27), 조서현(19), 이승률(31.BCL)과 공동 8위 이두열(28)까지 총 8명의 선수가 예선전을 통과해 본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역대 ‘KPGA 선수권대회’에서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2020년 대회 우승자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다 김성현은 당시 예선전을 공동 8위로 통과해 우승까지 거머쥐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시즌 3승으로 현재 스릭슨 포인트 1위 자리하고 있는 송재일, 이번 대회서 어떤 성적 거둘까?” :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스릭슨 포인트 1위(52,116.59포인트)에 자리하고 있는 송재일(25.스릭슨)이 스릭슨투어 시즌1 포인트 1위 자격으로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다. ‘4회 대회’, ‘5회 대회’, ‘8회 대회’서 정상에 오른 송재일은 스릭슨 상금순위에서도 1위(52,231,643원)에 위치하고 있다.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했던 송재일은 그 해 본 대회에 출전해 컷탈락한 바 있다. “이승민, 장익제, 이동환, 김대현 등 추천 선수로 출전” :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는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 장익제(50.휴셈), 이동환(37) 등이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민은 본 대회서 KPGA 코리안투어 5번째 컷통과를 노린다. 이승민은 2018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022년 ‘SK텔레콤 오픈’에 이어 올해 ‘골프존 오픈 in 제주’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컷통과했다. 특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7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일본 시니어투어 ‘노지마 챔피언스컵’에서 우승한 장익제도 2023 시즌 국내 대회에 첫 출전한다. 올해부터 시니어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익제는 1999년 KPGA 코리안투어, 2005년 일본투어에 각각 데뷔한 후 현재까지 통산 7승을 쌓았다. 국내서는 2003년 ‘KTRD 오픈 골프대회’, ‘SBS프로골프 최강전’, 2005년 ‘삼성베네스트 오픈’, ‘금호아시아나오픈’에서 우승했고 일본에서는 2005년 ‘미쓰비시 다이아몬드컵’, 2012년과 2015년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했다. 2006년 일본투어 최연소 신인왕, 2012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투어 큐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한 이동환도 올해 처음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 모습을 보인다. 통산 4승 및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KPGA 장타상’을 수상한 김대현(35.제노라인)도 본 대회에 나선다. “’호국보훈의 달’ 맞이해 군인과 국가보훈대상자 무료 입장 가능” :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자, 현역 군인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 현충일인 6월 6일과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5일생도 무료 입장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 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KPGA 회원과 초등학생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본 대회 입장권은 티켓링크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지난 달 27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11일 오후 1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KPGA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상단에 위치한 배너를 통해 티켓 구매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1~2라운드는 1만 원,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2만 원이다. 전일권은 5만 원이다.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 2, 3라운드 종료 후 동코스에서 ‘DJ 페스티벌’, ‘뮤직 페스티벌’ 개최 :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열리는 에이원CC를 찾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9일 2라운드 종료 후에는 DJ 반달락, DJ 춘자가 진행하는 DJ 페스티벌, 10일 3라운드 종료 후에는 태진아, 장호일의 015B, 노라조가 출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2개 행사 모두 동코스에서 진행된다.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LG SIGNATURE 얼음 정수기 냉장고, 세라젬 V7, 파우제, 세라봇, 젠하이저 블루투스 이어폰, BTR 반팔 티셔츠, 범양글러브 골프 장갑, 클래딘 중식도, PM인터내셔널 허브 티/거름망, ACTS 스포츠젤, 롱기스트 샴푸/트리트먼트 등이 갤러리를 기다리고 있다. “갤러리 주차장 및 갤러리 셔틀버스 운행 안내” : 갤러리 주차장은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336에 마련되어 있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1, 2라운드는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3, 4라운드는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20분마다 운행될 예정이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답게 1~2라운드 8시간, 3~최종라운드 6시간 생중계” :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답게 ‘KPGA 중심 채널’ SBS골프2에서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동안 생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GENIE TV 99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및 2023 시즌 관전 포인트] “이재경,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등극” : 2023 시즌 ‘매치 킹’ 이재경(24.CJ)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했다.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전까지 9위에 자리했던 이재경은 우승으로 1,000포인트를 추가해 2,427.00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10위에서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을 더해 313,303,333원으로 3위에 자리했다. 현재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는 정찬민(24.CJ)이다. “이재경,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이재경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재경은 “대한민국 최고의 대회인 만큼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지난주 우승을 한 만큼 경기력이 좋다. 하지만 무조건 우승한다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회 개막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재경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있어서는 체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경은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16강전, 8강전이 펼쳤던 3일과 4강전, 결승전이 진행됐던 4일 각각 31개 홀, 27개 홀을 플레이했다. 이에 이재경은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4경기에서 모두 18개 홀을 플레이 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웃은 뒤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대회 준비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재경은 지금까지 본 대회에 총 4회 출전해 2022년을 제외하고 3회 컷통과했다. 최고 성적은 2020년 대회의 공동 2위다. 한편 가장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작성한 선수는 2022년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챔피언십’을 연달아 우승한 서요섭(27.DB손해보험)이다. “고군택, 정찬민, 백석현, 김동민 등 2023 시즌 우승자들도 시즌 2승 향해 도전” : 개막전 우승자 고군택(24.대보건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정찬민(24.CJ)과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한 백석현(33.휴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동민(25.NH농협은행)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2승을 향해 정진할 예정이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우승자 파블로 라라사발(40.스페인)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한 임성재(25.CJ)는 본 대회에 불참한다. “올해 우승자 8명 중 6명이 20대… 20대 돌풍 계속될까?” : 올 시즌 현재까지 흥미로운 점은 지난 8개 대회의 우승자 중 6명의 연령대가 20대라는 점이다.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의 우승자인 스페인 국적의 파블로 라라사발은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우승한 백석현은 1990년생으로 올해 33세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우영은 2001년생,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고군택과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서 정상에 오른 정찬민,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른 이재경은 1999년생,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동민은 1998년생이다. 시즌 9번째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도 20대 선수가 우승컵을 거머쥘지 주목이 간다. “’20대 돌풍’ 사이에서 ’베테랑의 품격’ 보여주고 있는 박상현과 강경남… 본 대회서도 저력 발휘할까?” : 이번 시즌 우승자 8명 중 6명이 20대지만 ‘베테랑’들도 선전을 보여주고 있다. 박상현(40.동아제약)과 강경남(40.대선주조)이 대표적이다.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박상현은 공동 5위, 강경남은 공동 3위에 자리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박상현은 이번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TOP5 3회 진입 포함 매 대회에서 컷통과하고 있다. 강경남도 출전한 7개 대회에서 TOP10에 4회나 진입하며 매 대회 컷통과에 성공했다. 특히 박상현은 현재 평균 퍼트수(1.7개), 평균타수(69.947타), 평균 버디율(24.268%), 파브레이크율(25.146%)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통산 12승(국내 10승, 일본투어 2승)의 박상현과 KPGA 코리안투어 11승의 강경남은 아직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없다. 두 선수 모두 그동안 공연히 ‘KPGA 선수권대회’의 우승을 바랐던 만큼 이번 대회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박상현과 강경남은 현재 국내 통산 상금 순위 1, 2위에 자리하고 있다. 2005년 투어에 데뷔한 박상현은 현재까지 국내서 4,665,456,894원을 쌓았고 2004년 투어에 입성한 강경남은 4,114,986,934원을 벌어들였다. 통산 5승(국내 2승, 일본투어 3승)의 최호성(50.금강주택), 국내 5승의 황인춘(49.디노보)의 활약도 매섭다. 최호성은 7개 대회에 나서 ‘골프존 오픈 in 제주’ 공동 8위 포함 4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20위를 기록한 황인춘은 현재 7개 대회 중 6개 대회서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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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롯데 오픈 3R] 최혜진, 3타 차 선두…통산 11승 도전
    [뉴스 큐 투데이] 최혜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롯데오픈 3라운드에서 3타 차 선두에 올라 투어 통산 11승 달성의 기회를 맞았다. 최혜진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친 최혜진은 2위 정윤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혜진은 2017년 아마추어 때 거둔 2승을 포함해 KLPGA 투어에서 4년간 10승을 올렸고 2018년부터2020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가장 최근의 우승은 2020년 11월 15일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기록해 이번 대회에서 약 2년 7개월 만에 투어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부터 미국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최혜진은 지난주 E1채리티 오픈부터 KLPGA 투어 대회에 나서고 있다. E1채리티 오픈에서는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지난주에는 똑바로 치는 것에만 신경 써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 주에는 내 스타일대로 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샷을 과감하게 치려고 했던 것이 주효했고 퍼트도 더 날카로웠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현재) 선두여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내일이 첫 라운드라고 생각하고 내 플레이만 생각하며 차분하게 경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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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4강전 종료… 결승 진출자 이재경, 배용준 인터뷰
    [뉴스 큐 투데이] ◇ 결승 진출자 이재경 인터뷰 -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강전 경기 소회와 결승전 각오는? 1번홀에서 강경남 선수가 먼저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나도 홀까지 약 4m 정도 남았던 상황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3번홀(파3)에서 칩인 버디를 추가했는데 이 때 이후로 상승세 흐름을 탈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위기 관리 능력도 잘 됐고 클러치 상황에서 결정력도 좋았다. 조별리그부터 계속 이기니까 자신감이 높아졌다. 자신감이 상승하니 경기력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것 같다. (웃음)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데 긴장은 약간 된다. 좋은 긴장감이다. 이러한 긴장감도 없다면 집중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 결승 진출자 배용준 인터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강전 경기 소회와 결승전 각오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경기 초반에는 잘 풀어갔는데 후반 들어서 접전이 계속됐다. 체력적으로 문제는 전혀 없다. 특별히 잘 안 되는 점도 없어서 결승전에서 내 경기만 잘 펼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메인 스폰서, 매니지먼트사가 똑 같은 (이)재경 선수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웃음) 무조건 이길 것이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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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롯데 오픈 FR] 최혜진, 2년 7개월 만에 KLPGA투어 우승
    [뉴스 큐 투데이] 최혜진이 2년 7개월 만에 다시 국내 여자 프로골프 대회 정상에 올랐다. 최혜진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오픈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며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최혜진의 KLPGA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2017년 아마추어 시절 2승을 포함해 2020년까지 4시즌 동안 10승을 기록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KLPGA투어 대상 타이틀을 차지한 최혜진은 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챔피언십 우승 이후 30개월 넘게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해 미국 LPGA투어에 진출한 후에도 아직 우승 트로피를 품지 못한 최혜진은 2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1억 4천4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프로 데뷔 때부터 줄곧 후원을 받아온 메인 스폰서 롯데가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해 기쁨이 더했다. 정윤지에 3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혜진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며 1타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정윤지와 이소영 등도 타수를 줄이지 못한 덕분에 3∼4타 차 선두를 굳게 지켰다. 후반 들어 최혜진의 샷이 흔들렸다. 10번 홀에서 1.5m 버디 퍼트를 놓친 최혜진은 11번 홀에서 2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나면서 1타를 잃었다. 12번 홀 보기 위기를 3m 파퍼트 성공으로 막아낸 최혜진은 13번 홀(파4)에서 티샷을 왼쪽 러프로 보내 3번 만에 그린에 올라왔고, 여기서 보기를 범해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이소영에게 2타 차로 쫓겼다.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정윤지와 김지수까지 2타차 2위로 추격하면서 최혜진을 압박했다. 하지만 최혜진은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14번 홀(파5)부터 18번 홀(파4)까지 5개 홀 연속 굳건히 파를 지켜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확정했다. 2라운드 때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8언더파 64타)을 세우며 선두에 나섰던 정윤지는 오늘(4일)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2타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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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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