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대 아동심리교육학과 대학생 봉사자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지원

심리놀이활동은 나사렛대 아동심리교육학과 대학생 봉사자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일대일로 매칭돼 역할 놀이 등을 통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잠재된 발달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학생 봉사자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을 것 같던 아동이 마지막 회기에 ‘선생님 사랑해요’라는 말을 해줬다”며, “아동과 함께했던 수많은 시도와 노력들이 아동과 나를 함께 성장시켰음을 느끼게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숙영 나사렛대학교 아동심리교육학과장은 “드림스타트와 2년째 함께하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마음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사렛대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전문가로서 실천역량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