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제10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 "열 번째 함께 빛나는 우리"
[뉴스 큐 투데이] (재)당진문화재단이 주최한 [2023 당진문화동아리주간사업] 제10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예술제는 재단 출범 10주년과 함께 하는 의미로 “열 번째 함께 빛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됐다. 갑작스러운 우천예보에도 철저한 준비로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관 등 실내에서 정상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체험전시 13팀, 공연32팀 총 45개 동아리가 예술제에 참여하여 그동안 준비했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예술제의 시작은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됐고, ‘폐막식, 적재 특별축하공연’ 행사까지 당진생활문화예술제의 시작과 끝을 뜨겁게 달궜다.

제10회(열 번째 함께 빛나는 우리)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시민들과 함께한 축제였다. 첫날부터 ‘별 모으기 이벤트’의 기념품 야광별 부채를 받기 위해 리플렛이 금세 소진되는 사태가 생길 만큼 많은 당진시민들이 행복하게 보고, 듣고, 함께하며 축제를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공연프로그램은 대중가요, 사물놀이, 우쿨렐레, 오카리나, 통기타, 합창, 밴드, 치어리딩, 타악퍼포먼스, 클라리넷, 색소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무대를 꽉 채웠다. 프로그램 중간중간 진행한 이벤트에 ‘폐막식, 적재 특별축하공연 입장권’ 1인 2매를 증정하는 경품추천도 진행하여 행사의 참여 욕구와 재미를 높였다.

전시관에서 열린 '한울타리展'에서는 다양한 생활예술작품이 전시됐다. 이와 더불어 전시관 2층에서는 이번 체험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미니 빵 도마 만들기’가 운영됐으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공연장 로비에서 운영된 '체험'은 ‘도어벨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캘리그라피로 에코백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예술제의 즐길 공간 중 가장 인기 있었던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5일 첫날에는 체험 접수를 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로비를 꽉 채웠고. 6일에는 체험 접수 시작 1시간 전에도 미리 줄을 서서 대기하는 시민들로 체험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작년에 처음 선보였던 소소한마켓과 푸드트럭은 10주년 '열 번째 함께 빛나는 우리'에 활기를 더 불어넣어 주었다. 소소한마켓은 우천으로 야외광장에서 대공연장 2층으로 장소를 옮겨 건강한 수제간식과 핸드메이드 소품, 꽃, 와인들로 꽉 채워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일에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이번 생활문활예술제에 참여한 동아리들 중 우수동아리를 선정하는 시상이 있었다. 우수동아리로 공연분야 '당나루 색소폰 동호회', '비컴응원단', 전시분야 '매듭꼬니', 체험분야 '최민경 수공예'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이어진 특별축하공연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무대를 빛내며 감미로운 음악을 끝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당진문화재단 이사장(박기호)은 당진문화재단 10주년과 더불어 함께 성장해온 당진생활문화예술제의 10주년을 맞이하여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당진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는 장이 마련됐던 것 같아 더욱 뜻깊다고 말하며 문화가 생활이 되고,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더 풍성하고 즐거운 문화축제로 시민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10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 "열 번째 함께 빛나는 우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