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 인보장학재단과 ‘장학금 전달식’ 가져
장학금전달
[뉴스 큐 투데이] 인지중학교(교장 차경숙)는 지난 26일, 본교 교장실에서 ‘인보장학재단’(이사장 윤주홍)과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1990년 2월, 인지면 출향 인사 윤주홍씨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인보장학재단은 그동안 153명의 인지 출신 학생들을 지원하며 후배들의 면학을 돕고 있다.

특히, 35여 년 가까이 이어온 재단의 장학사업에 뜻을 함께한 고향 인사들이 동참하며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보장학금’은 매년 모범적이고 학업이 우수한 인지면 중학생 1명에게 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지행정복지센터 조완호 면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꿈과 희망을 응원해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학년 함소이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장학금은 저의 배움이 필요한 곳에 쓰겠습니다”라며 “앞으로 모교와 고향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면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를 주도할 미래 인재로서 실력은 물론 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해 고향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 후, 차 교장과 조 면장 등은 본교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교육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나눴다.

차 교장은 “선배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후배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바른 품성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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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인지중학교, 고향사랑! 후배사랑! 지역민이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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