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영양 취약계층 위한 나눔냉장고 운영으로 주민주도 지역공동체 구축
천안시청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 신안동은 31일 주민주도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나눔공간인 ‘행복드림 나눔곳간’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신안동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7곳의 후원업체,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드림 나눔곳간’ 오픈식을 개최헀다.

신안동은 영양 취약계층이 부담없이 식재료와 생필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내에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매월 2~3회 개인, 단체 등에서 후원한 물품을 접수받고 배부, 보건복지 상담까지 병행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신안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해 ㈜아라리오, 이마트 천안터미널점, NH농협 불무지점, NH농협 만남로지점, 천안농협 신안동지점, 당진수협 천안지점, 할머니학화 호두과자, 북실, 천안서부푸드뱅크, 지씨브레드, 파스텔베이커리, 성심교회, 신안동 체육회, 통장협의회, 자문위원회, 장화수 통장, 김일광 통장 등 단체와 개인이 후원에 동참했다.

허칠만 단장은 “우리 전통 공동체 문화와 협동을 근간으로 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있기에 나눔냉장고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나눔냉장고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옛말에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참석해주신 후원자분들의 기부로 신안동 곳간이 풍성하게 채워져 부족함 없이 나눔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천안시도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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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안동 주민이 채우고 나누는 ‘행복드림 나눔곳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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