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 사찰 스님‧불자 소통 및 새로운 성전 건립 축하 일정 소화
박범인 금산군수 부처님오신날 사찰 방문 모습
[뉴스 큐 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7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 방문 및 진산성지성당 축성식 참여 등 발품 행정에 나섰다.

이날 사찰 방문은 박 군수를 비롯해 심정수 금산군의회의장, 김복만‧김석곤 충남도의원 등이 참여해 관내 태고사, 보석사, 신안사, 삼덕사 등을 찾아 사찰 스님과 불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을 방문한 군민들과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박 군수는 지난해 4월 새로운 성전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시작으로 1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5월 완공한 진산성지성당 축성식에 참여해 성전 건립을 축하했다.

진산성지성당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 순교자 윤지충(바오로), 권상연(야고보)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1927년 건립됐으며 2017년 5월 29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 제682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특히, 이날 윤지충, 권상현 및 신유박해 순교자인 윤지헌의 유해를 232년 만에 진산에 안치하는 시간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박범인 군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 비추길 기원한다”며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전 건립과 관련해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천주교 대전교구장님과 김용덕 야고보 진산성지성당 주임신부님 등 성당 관계자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을 되새기며 서로 용서하고 아껴주는 사랑의 실천으로 마르지 않는 샘물의 역할을 기쁘게 수행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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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부처님오신날 사찰 방문 및 진산성지성당 축성식 참여 ‘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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