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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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성-손흥민-박진섭 득점’ 한국, 태국에 3-0 승리
    [뉴스 큐 투데이]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에 3-0으로 승리하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이재성, 손흥민, 박진섭의 골에 힘입어 태국에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19분 이재성의 골로 리드를 잡은 후 후반전 들어 손흥민과 박진섭이 각각 한 골씩 보탰다. 이번 승리로 승점 10점을 기록하게 된 한국(3승 1무)은 C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규성(미트윌란)이 최전방에 배치됐으며,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은 이재성(마인츠)-백승호(버밍엄)-황인범(즈베즈다)이 형성했다. 포백은 김진수(전북현대)-김영권(울산HD)-김민재(뮌헨)-김문환(알두하일)으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HD)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한 차례씩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먼저 태국이 전반 2분 페널티 아크에서 시도한 수파촉 사라찻의 슈팅으로 정적을 깨고자 했다. 이에 한국은 전반 13분 손흥민이 황인범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상대 선수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 막혔다. 앞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한국이 빠르게 선제골을 터뜨려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반 19분 이강인이 쇄도하던 조규성에게 환상적인 패스를 보내줬고, 조규성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다. 다소 빗맞은 슈팅이 골대로 느리게 향해 상대 수비가 걷어내나 했지만 이재성이 끝까지 달려가 볼을 밀어 넣었다. 볼을 대한 이재성의 집념이 빛난 순간이었다. 이후 한국과 태국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인 탓에 쉽사리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국은 전반 31분 세트피스에서 이강인의 킥을 받은 김민재가 직접 헤더를 시도해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전반 막판엔 김문환의 스로인 미스를 틈타 태국이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조현우가 결정적 선방으로 저지했다. 태극전사들은 아슬아슬한 1점차 리드를 더 벌리기 위해 롱볼을 적절하게 섞어가며 태국 수비를 공략하려 했지만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황 감독은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백승호를 빼고 박진섭(전북현대)을 투입시켜 중원을 강화했다. 박진섭은 투입 직후 손흥민을 향해 정확한 롱패스를 보냈고, 볼을 받아낸 손흥민이 왼쪽에 있던 이재성에게 패스를 연결했지만 슈팅까지 완성되진 않았다. 하지만 한국이 격차를 벌리는 데에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지난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주인공이었다. 후반 9분 이강인이 볼을 잡은 후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페널티 에리어 왼쪽에서 상대 수비를 완벽히 따돌린 손흥민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시키며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자 황선홍 감독은 조규성을 빼고 주민규(울산HD)를 넣어 원톱 자리에 변화를 줬다. 이어 김문환, 황인범, 이강인 대신 설영우(울산HD), 정호연(광주FC), 송민규(전북현대)를 투입해 선발 자원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정호연은 교체 투입을 통해 자신의 A매치 데뷔에 성공했다. 내친 김에 지난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A매치 첫 경기를 치른 주민규가 A매치 데뷔골까지 노려봤지만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후반 30분 주민규가 상대 수비 한 명만을 앞에 둔 채 찬스를 잡았지만 이를 뚫어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신 박진섭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한국이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후 김진수가 페널티 에리어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김민재가 상대 수비의 방해를 이겨낸 뒤 크로스를 떨궈줬고, 문전에 있던 박진섭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자신의 A매치 6번째 경기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 태극전사들은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으며 경기는 한국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 3-0 태국 득점: 이재성(전19) 손흥민(후9) 박진섭(후37) 한국 출전선수: 조현우(GK),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후29 설영우), 황인범(후29 정호연), 백승호(HT 박진섭), 이재성, 이강인(후29 송민규), 손흥민, 조규성(후11 주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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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잊지 않겠습니다”…천안시 천안초 축구부 화재 21주기 추모식 거행
    [뉴스 큐 투데이]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사고 2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26일 천안초 내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 천안초등학교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맹영호 천안시 행정안전국장, 천안시티FC 강명원 단장·김태완 감독을 비롯한 선수 등이 참석했다. 김태완 감독은 “화재로 잃어버린 어린 축구선수들을 기리며,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번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초 화재사고는 2003년 3월 26일 천안초 내 축구부 합숙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잠을 자고 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천안초 축구부 학생 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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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제10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 6월 22일 개최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제10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재까지의 대회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심의안건으로 대회 기본계획 및 종목별 참가요강 등을 의결했다. 추진위원회는 8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안정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유관순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1일차에는 사전경기와 신설된 학생부 경기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개회식과 종목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노철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 추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참여하여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조성하겠다”며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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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예산군체육회,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 성공 개최 '총력'
    [뉴스 큐 투데이] 예산군체육회가 오는 4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 및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체육회는 전국적인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21일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한 참가 신청이 지난해 신청 인원인 4524명 보다 1000여명 이상인 5500명에 이르면서 대회의 원활한 운영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마감일보다 이르게 조기 마감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에서 마라톤 열풍이 다시 불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이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는 충청지역 대표 마라톤 대회인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하고 있으며,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국에서 많은 마라토너가 즐겨 찾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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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세종시청 테니스팀 전국대회 남자단체전 우승
    [뉴스 큐 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테니스팀이 지난 22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남지성, 신산희, 이덕희, 홍성찬 선수로 막강한 라인업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에 맞섰다. 네 개 조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홍성찬이 김근준을 6-2 7-6으로 1승을 획득했다. 이어 남지성이 최재성을 4-6 7-6 6-2로, 신산희가 조성우를 6-7 6-0 4-2로 격파하면서 3-0으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세종시청 테니스팀 김기성 코치는 이번 시합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하며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이 대회 남자단체전 우승을 말했다. 주장인 남지성 선수는 “코치님 이하 팀원들,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국 최고 실력의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지도자들의 훌륭한 코치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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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세종시 휠체어펜싱 금 5·은 1·동 3 획득
    [뉴스 큐 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세종을 연고지로 하는 GKL휠체어펜싱팀이 제20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수 60명이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에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먼저 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는 지난 22일 열린 에페 A, 플뢰레 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심재훈 선수는 이어 지난 23일 열린 사브르 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 대회 3관왕에 올라 명실상부한 휠체어펜싱의 강호임을 입증했다. GKL휠체어펜싱팀 박천희 선수도 지난 22일 열린 플뢰레 B 결승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사브르 B 결승에서는 전북 소속인 류은환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이 대회 금 1, 은 1개를 획득했다. 세종시 장애인스포츠단 소속의 김예지 선수는 지난 21일 열린 플뢰레 B, 23일 열린 사브르 B에서 각각 동메달을 신고했다. 이어 22일에는 에페 B에서 데뷔 이래 첫 금메달을 따내며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김예지 선수는 지난 2022년 휠체어펜싱 입문 2개월 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2024년 국가대표에도 최종 선발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1호 선수다. 또한, 윤종오 선수는 세종시 장애인스포츠단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 동메달(에페 B)을 획득하며 앞으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올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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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프로 데뷔골’ 부천FC 이상혁 “리그 5골이 목표”
    [뉴스 큐 투데이]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터뜨린 이상혁이 올해 리그 5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부천FC(K2)가 부산교통공사(K3)를 2-1로 제압하고 3라운드에 안착했다. 전반 6분 박형진의 선제골로 앞서간 부천FC는 이후 동점을 내줬지만 종료 직전에 터진 이상혁의 결승골로 미소 지었다. 부천FC는 3라운드에서 FC목포(K3)를 상대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상혁은 “동기부여를 위해서라도 개인적으로나 팀 내적으로 준비한 것들이 있었다. 하지만 경기 초반 실수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저하됐고 상대 수비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 승리했지만 준비한 모습을 경기에서 못 보여드려 아쉽다”고 전했다. 이날 이상혁이 터뜨린 결승골은 자신의 프로 데뷔 후 첫 골이다. 이상혁은 앞서 후반전 초반 골망을 한 차례 흔들었지만 반칙으로 취소됐고, 포기하지 않은 끝에 경기 막판 다시 골망을 흔들어 데뷔골을 완성했다. 지난해 울산HD(K1)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한 이상혁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시즌 도중 김포FC(K2)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이상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부천FC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경기 막판 프로 데뷔골을 터뜨려서 뿌듯하다. 다만 경기 내용이 어려웠기 때문에 마냥 기뻐할 수는 없었다. 첫 번째 득점 취소 당시 나도 반칙일 수 있다는 찝찝함을 느꼈지만 두 번째 득점 장면에선 확신이 있었다”면서도 “내 장점이 헤더여서 평소 머리로 결승골을 기록하는 상상을 해왔다. 아직 휴대폰을 확인하지는 못했는데 축하 연락 때문인지 진동이 많이 울리더라. 리그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아 5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혁은 “부천에 올 때 과거 울산HD에서 함께 생활했던 (안)재준이나 (설)현빈이, (황)재환이 등 친한 동료들이 많았다. 덕분에 빠르게 적응했고 부천 생활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감독님과 코치님도 평소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돌아봤다. 본래 포지션이 수비수인 이상혁은 지난해 김포FC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 재도약에 나서고자 한다. 그는 “원래 포지션이 수비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올 시즌 더 편안함을 느끼긴 한다. 그래도 지난해 미드필더로 플레이할 땐 앞뒤, 좌우 상황을 다 봐가면서 뛰어야 했는데 그 점이 올해 수비수로 출전할 때에도 도움을 준다”며 “만약 미드필더를 또 요구 받더라도 자신 있다. 두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게 된 게 내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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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충남 테니스대회 개최지’ 서천군, 결과도 좋았다!
    [뉴스 큐 투데이] 서천군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및 충남협회장배 시·군 대항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남테니스협회·서천군테니스 협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학생과 25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나눴다. 대회 결과 시·군 대항에서는 최종 서천군이 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로서 저력을 증명했으며, 군은 지난해에 이어 꾸준하게 테니스대회를 개최해 테니스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여러 대회가 우리 군에 개최되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천 브랜드 상승 등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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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U-17 대표팀, 독일 전지훈련 통해 국제무대 경험
    [뉴스 큐 투데이] 남자 U-17 대표팀이 독일 뮌헨 전지훈련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번 전지훈련은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9년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유,청소년 선수 및 지도자 교류, 친선경기 개최 등 유소년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업무 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MOU에 따라 U-17 대표팀은 바이에른 뮌헨 U-19팀과 친선경기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의 홈경기장인 알리안츠 아레나 투어 등 문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이창현 KFA 전임 지도자가 임시로 감독을 맡고 있는 U-17 대표팀은 20일 TSG호펜하임 U-19팀과의 경기에선 이현기(신평고)가 2골을 넣었지만 2-3으로 패했다. 이틀 뒤 바이에른 뮌헨 U-19팀을 맞아서는 정성빈(포항스틸러스U18)이 한 골을 터뜨려 1-2로 패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U-19팀과의 마지막 경기에선 이영진(영등포공고)과 강성주(경희고)가 한 골씩 기록했으나 2-4로 패했다. 비록 U-17 대표팀은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3경기에서 모두 22명의 선수들이 골고루 경기를 소화하며 국제 경기 경험을 쌓았다. 뮌헨 전지훈련에 나선 U-17 대표팀은 모두 2007년생으로 3년 뒤 열리는 202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다. 백기태 감독이 이끌고 있는 내년 U-17 월드컵 대비 대표팀과는 다른 팀이다.대한축구협회(KFA)는 당장 참가하는 세계대회가 없는 연령대의 선수들도 국제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각 연령별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생 팀은 지난해 11월에도 스페인에서 포르투갈, 네덜란드 U-17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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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국내 최초 ‘투어 선수-男 골프 꿈나무’ 팀 대결 ‘타임폴리오 2024 위너스 매치플레이’ 26일 개막
    [뉴스 큐 투데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타임폴리오 2024 위너스 매치플레이’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블랙스톤 제주 남,동코스에서 펼쳐진다. ‘타임폴리오 2024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KPGA투어 선수 1인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하 초등연맹) 소속 남자 선수 1인이 짝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대회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투어 선수와 골프 꿈나무 간 최고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았다. 대회 방식은 KPGA 선수 1인과 초등연맹 선수 1인이 2인 1조로 편성돼 스크램블 방식(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8.DB손해보험)을 필두로 2023년 제네시스 상금왕 박상현(41.동아제약),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최승빈(22.CJ), 통산 10승의 김비오(34.호반건설)를 포함해 김동민(26.NH농협은행),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 이재경(25.CJ), 김민규(23.CJ), 배용준(24.CJ), 최진호(40.코웰), 이태희(40.OK저축은행), 문경준(42.NH농협은행), 권성열(38.BRIC), 장동규(36.어메이징크리),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서요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한번 출전하게 돼 뜻 깊다”며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2연패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본 대회의 총상금은 1억 5천만 원(우승상금 5천만 원)이다. 해당 금액은 KPGA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만 성적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초등연맹 소속 선수들에게는 총 5천 5백만 원 상당의 훈련 및 학업 환경을 지원하기로 해 한국프로골프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의 마중물 역할도 다할 예정이다. ‘타임폴리오 2024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4월 중 K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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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태안군,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30일 개막!
    [뉴스 큐 투데이] 전국 장애인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만나볼 수 있는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가 3월 30일 충남 태안에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 보치아 여자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보치아 세부종목 중 여자 개인전만 진행된다.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충남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약 270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모든 경기는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며 개회식은 30일 오후 5시 개최된다.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태안군은 그동안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휠체어 경사로 등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서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체육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나서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2~2024년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개최와 더불어 지난해 11월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와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를 동시에 치러내는 등 3년간 총 5차례의 보치아대회를 개최하며 ‘장애인체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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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4-03-25
  • 금산군,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뉴스 큐 투데이] 금산군은 올해 9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구호, 마스코트, 엠블럼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다. 대회 구호 및 엠블럼은 지난해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상징성과 연속성을 위해 그대로 유지했고 마스코트만 장애인 체육대회에 부합하게 다시 개발했다. 충남도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충청이 충남이와 함께 금산인삼을 의인화한 삼동이를 대회 특성에 맞게 변형해 서로 화합하는 모습으로 그렸다. 이번 대회는 3일간의 일정으로 21개 종목(정식 16, 시범 1, 전시 4)이 금산군을 비롯한 충남도 내 1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 및 임원 등 1만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에서 처음 열리는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징물 등을 확정했다”며 “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안전한 편의시설 구축, 특색있는 개·폐회식 연출 등 ‘정성’과 ‘배려’를 담은 210만 도민의 어울림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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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 개최
    [뉴스 큐 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이번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은 3월 23일 검도를 시작으로 4월 1일 육상 종목까지 총 6종목*에 342명(초등 252명, 중등 90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선발전을 실시하지 않는 종목*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와 각 종목별 단체의 공정한 심사 절차에 따라 선발된 선수들이 추천선수 자격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가장 먼저 열리는 경기는 ‘초등부 검도 단체전’으로 18명의 학생 선수가 실력을 겨뤄 6명의 학생이 최종 대표선수로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로 주말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치러지며, 경기는 학생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상시 대기 등 안전 사항을 종목별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운영된다. 이번 선발전을 준비한 조치원신봉초등학교 박성호 지도자는 “매년 관내 초등학생 중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세종시 대표선수로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검도 종목 선발전에 출전하는 조치원신봉초등학교 유수지 학생은 “꾸준히 훈련하여 하나하나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구들과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도전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라며, “이번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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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 ‘D-1’ 역대 개막전 진기록
    [뉴스 큐 투데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시범경기에도 총 관중 228,329명이 입장하며 봄을 기다렸던 관중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는 특히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과 시범운영되는 피치 클락 등 KBO 리그에 새로 도입되는 규정이 많은 만큼 더욱 박진감 넘치고 공정한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작을 여는 개막전에서 탄생할 주요 기록 및 역대 개막전 진기록들을 살펴봤다. ▲ 개막전 전 구장 매진될까? 2023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되어 105,450명으로 개막전 관중 수 역대 2위에 올랐다. 2024 신한 SOL뱅크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된다면 또 한번 10만명이 넘는 관중을 개막전에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규정 변화로 경기 시간 단축…역대 최소 시간 개막전은? 역대 최단 시간 개막전은 2시간 6분을 기록했던 2020 시즌 한화와 SK의 경기다.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최초 도입과 함께 피치 클락 시범 운영을 진행했던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작년 동기간 대비 평균 경기 시간이 19분 단축되고, 최단 경기 시간 2시간 1분을 기록하는 등 경기 시간이 줄어들었다. 개막전에서도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진행으로 최단 시간 개막전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베테랑 투수들과 함께 하는 개막전 현재까지 개막전 최다 선발 등판 투수는 장호연(OB)으로, 9경기 등판 기록을 가지고 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5경기 등판의 류현진(한화)과 양현종(KIA)이 1위, 4경기 등판의 김광현(SSG)이 3위에 자리하고 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투수들이 또 한번 개막전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 개막전 최다 탈삼진 기록은 경신될 수 있을까? 역대 개막전 투수 최다 탈삼진은 지난 시즌 키움 안우진이 기록한 12개다. 역대 개막전에서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는 5명밖에 없을 정도로 10개 이상의 탈삼진을 잡기 어려운 무대다. 강력한 구위를 가진 팀의 1선발들이 경쟁하는 개막전에서 어떤 투수가 '닥터 K’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 두산 시범경기 승률 1.000… NC와 정면 승부, 개막전 최강자 자리 노린다 NC와 두산은 각각 0.750(6승 2패 0무), 0.658(25승 13패 1무)의 승률로 개막전 승률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두 팀은 개막전에서 정면으로 맞붙는다. 시범경기에서 두산은 8승 1무로 승률 1.000, NC는 6승 4패로 승률 0.600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 개막전 1호 홈런의 주인공은? 작년 정규시즌 1호 홈런은 개막전 경기 시작 후 16분 만에 나온 SSG 추신수의 홈런(문학, 전 KIA 앤더슨 상대)이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총 79홈런이 나오면서 경기당 평균 1.7개의 홈런이 나왔다.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도 타자들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 시원한 홈런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현역 선수 중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는 LG 김현수가 기록한 4개다. 김현수가 홈런을 추가한다면 한대화 전 감독이 가지고 있는 기록인 7개에 이어 단독으로 2위에 오를 수 있다. ▲ 끝내기 승리 2023 시즌 개막전에서는 역대 최초로 2경기에서 끝내기 경기가 나오며 시즌 시작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역대 끝내기 경기는 14번 있었으며 그 중 4경기에서는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1997 시즌 무등에서 열린 롯데와 해태의 경기에서는 KBO 리그 개막전에서 유일하게 끝내기 폭투 경기가 나왔으며, 2007년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는 끝내기 밀어내기 4구로 경기가 끝나기도 했다. 개막전은 3월 23일 오후 2시 잠실(한화-LG), 문학(롯데-SSG), 창원(두산-NC), 수원(삼성-KT), 광주(키움-KIA)에서 동시에 2024 KBO 리그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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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천안시, 철도 유휴부지에 ‘쌍용2동 그라운드골프장’ 개장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는 철듀 유휴부지를 활용해 ‘쌍용2동 그라운드골프장’을 조성하고 정식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방치돼있던 장항선 선로 상부 부지를 활용하고자 수 차례 철도시설공단과의 협의한 끝에 도비를 포함한 총 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500㎡ 부지에 그라운드골프장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정해선 체육진흥과장은 “해당사업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뿐만 아니라 주민 소통공간 조성이 가능함을 보여준 우수사례로, 앞으로도 시민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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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손흥민 골’ 한국, 태국과 1-1 무... 26일 태국 원정경기
    [뉴스 큐 투데이]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쉽게 태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승점 1점에 만족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42분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태국에 동점을 헌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한국은 오는 26일 태국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번 무승부로 2승 1무를 기록하게 된 한국(승점 7점)은 C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주민규(울산HD)가 최전방에 배치돼 자신의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양 측면에는 손흥민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포진했다. 중원은 이재성(마인츠)-백승호(버밍엄)-황인범(즈베즈다)이 구축했고,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전북현대)-김영권(울산HD)-김민재(뮌헨)-설영우(울산HD)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HD)가 꼈다. 경기 초반은 예상 밖의 흐름으로 펼쳐졌다. 한국은 오히려 태국에 몇 차례 슈팅을 허용하며 쉽게 공격 지역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전반 9분엔 백승호의 실수를 틈타 볼을 획득한 차이디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우리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은 전반 17분 약속된 세트피스를 통해 이재성이 슈팅을 때려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 19분 한국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황인범이 페널티 아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흘러나왔다. 문전에 도사리고 있던 주민규가 기막힌 침투로 세컨볼을 밀어 넣나 했지만, 슈팅이 빗맞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필드플레이어 10명 전원이 하프라인 위에서 플레이할 정도로 주도권을 잡아가던 한국은 전반 31분 손흥민의 프리킥을 비롯해 몇 차례 태국의 골문을 조준했지만 쉽게 열리지 않았다. 집요하게 두드린 끝에 결국 태국의 철옹성 같던 수비를 뚫은 건 캡틴 손흥민이었다. 전반 42분 이재성이 왼쪽 측면을 파고든 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정교한 크로스를 전달했다. 이를 손흥민이 빠르게 쇄도해 골대 먼 쪽을 노리는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한국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미켈슨의 슈팅이 빗나가나 했으나 오히려 절묘한 위치로 향했고, 무에안타가 이를 방향만 돌려 동점골로 연결 지었다. 황선홍 감독은 실점을 내준 직후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17분 주민규과 정우영이 빠지고 홍현석(헨트),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투입됐다. 자연스레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올라가 수비 뒷공간을 노렸으며, 홍현석과 이강인은 적극적으로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다. 얼마 뒤 손흥민이 김진수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며 교체 효과를 곧바로 보나 싶었지만 김진수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기 때문에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조규성(미트윌란)의 투입으로 공격 숫자를 더 늘리게 된 한국은 경기 막판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4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결정적 선방에 막혔다. 2분 뒤 백승호가 절묘한 침투 끝에 바깥발로 예리한 슈팅을 때렸지만 이마저 골대를 외면했고,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이날 선발 출장한 주민규는 33세 343일의 나이로 A매치 첫 경기를 치러 남자 역대 A매치 최고령 데뷔 1위에 올랐다. 더불어 교체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이명재(울산HD)는 30세 138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에 성공해 같은 부문 7위에 올랐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 1-1 태국 득점: 손흥민(전42, 한국) 무에안타(후16, 태국) 한국 출전선수: 조현우(GK), 김진수(후28 이명재),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 황인범, 백승호, 이재성(후28 조규성), 정우영(후17 이강인), 손흥민, 주민규(후17 홍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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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공주시, 웅진 파크골프장 18홀 추가 증설…36홀 운영
    [뉴스 큐 투데이] 공주시가 전국적인 파크골프 수요증대에 따라 금강 웅진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증설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공주에서 처음 조성된 웅진 파크골프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그 수요를 맞추지 못하며 추가 증설을 요구하는 이용객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21일 최원철 시장과 이순자 파크골프협회 회장,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하천기본계획변경, 하천점용허가 등 각종 인허가를 거쳐야 하는 어려운 절차를 관련 부처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마무리해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와 어울리는 천혜의 경관을 갖춘 명품 파크골프장이 마침내 조성됐다.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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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전국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들, 세종서 기량 겨룬다
    [뉴스 큐 투데이] 전국의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들이 세종시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2024년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50명, 임원 및 지도자 50명 등 모두 3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대회 둘째 날인 3월 30일 오전 11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치러진다. 대회 종목은 선수부의 경우 절단 및 기타 장애(WH1, WH2, SL3, SL4, SU5, SU6)와 청각장애(DB) 등 7종목에 출전 가능하다. 동호인부는 절단 및 기타 장애(OPEN(좌식), 스텐딩 통합, 휠체어통합)·지적장애(IDD) 등 4종목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수(랠리포인트) 21점 3세트씩으로 구성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체육의 구심점이 되는 세종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면서 본 대회가 꾸준히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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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아산시청 수영팀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여자일반부 우승!
    [뉴스 큐 투데이] 아산시청 수영팀은 지난 13~17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10개 부문 입상으로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이번 경기에서 아산시청 수영팀은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임다솔 선수는 배영 50m에서 29.14초, 배영 100m에서 1분 2.22초, 김시진 선수는 개인혼영 200m에서 2분 20.18초, 평영 200m에서 2분 35초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은영 선수는 접영 200m에서 2분 15.41초로 1위, 접영 50m에서 28.4초로 2위를 기록했고, 김슬비 선수는 평영 100m에서 1분 12.05초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단체전인 계영 800m에서 8분 30.3초, 혼계영 400m에서 4분 15.55초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계영 400m에서는 3분 55.26초로 1등인 팀과 0.32초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아산시청 수영팀 코치는 “지난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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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2024시즌 홈 개막전
    [뉴스 큐 투데이]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21일 오후 7시 홈구장인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경주 한수원을 상대로 24 WK리그 홈 개막전을 가진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일반부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들의 개막전 기대감은 고조된 상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9월 완공된 세종시민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해 여자축구단이 더 좋은 환경에서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를 받으며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막전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오영철 시체육회장, 김순공 시 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낸다. 최민호 시장은 개막전 시축과 인사말을 통해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세종시민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더 좋은 환경에서 활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여자축구단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 행사에는 전 국가대표였던 전가을 선수의 은퇴식과 WK리그 100경기에 출전한 김소이 선수의 기념식이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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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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