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Home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바다내음 솔내음 가득!' 제9회 태안 솔향기길 축제 29일 개최
[뉴스 큐 투데이]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에서 ‘해변’과 ‘길’을 소재로 한 참여형 축제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29일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일원에서 트레킹과 각종 체험행사, 공연 등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9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솔향기길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오전 9시 식전공연에 이어 10시부터 개막식 및 출정식이 진행되며, 이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에 걸쳐 솔향기길 트레킹 및 ‘황금 솔방울 찾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11시부터 인근 해변에서 진행되는 독살 체험도 관심을 모은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개그맨 나경훈의 사회로 김소유(미스트롯), 이찬성(미스터트롯), 조수진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참가자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 농산물 판매부스 및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솔향기길은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산책로로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푸른 가을 산책로와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에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솔향기길은 지난 2007년 태안 지역의 유류유출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발길이 자취로 남아 생겨난 길이다. 이원면 만대항에서 태안읍 백화산까지 51.4km에 걸쳐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태안을 다시 찾는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트래킹 마니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탐방로다.
-
박경귀 아산시장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세계문화유산 등재 도전"
[뉴스 큐 투데이]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아트밸리 아산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한 외암 이간 선생의 불천위제로 시작했다. 불천위제는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 의례로 국가에 큰 공을 세우거나 학덕이 높은 사람의 위패를 영구히 사당에 모셔 제사를 계속해서 지내는 문화를 말한다. 외암 이간(李柬, 1677~1727) 선생은 일찍부터 과거 공부를 거부하고 문장과 경전 공부에 몰두했으며,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학문적 토론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숙종 때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 문하의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의 한 사람으로, 같은 문인인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과 벌인 이른바 호락논쟁(湖洛論爭)이 유명하다. 계속해서 주 무대에서는 전국 노동요 공연, 전통 상여 행렬 재현, 풍류 국악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건재고택 앞에서는 창작국악그룹 ‘이드’의 퓨전국악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통기타 공연, 소래나래 예술단의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외암마을 들녘에서는 △전통 벼 베기 체험 △짚풀 놀이터 △짚풀 미로찾기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짚풀 여치집(방향제) 만들기 등이, 또 저잣거리에서는 △도래멍석짜기 체험 △짚신 짜기 시연 △짚자리 엮기 체험 △가마니 짜기 체험 △새끼꼬기 체험 △짚풀 소품 체험 △짚풀 전시·판매 등 짚풀 체험 한마당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짚&풀, 과거와 미래를 엮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짚풀문화제는 주 무대 확대를 통한 다양한 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고, 어느 해보다 정체성과 정통성을 ‘짚풀문화’에 두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층 더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날 개막식에는 아산시를 대표하는 시조(市鳥) 수리부엉이와 시화(市花) 목련, 시목(市木) 은행나무 등과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금박으로 수 놓은 한복을 소개하는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가 화려함을 더했다. 둘째 날에는 짚풀공예 경연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읍면동 11개 팀이 참가해 릴레이 새끼꼬기, 도래방석짜기 및 청소년 새끼꼬기 경연대회로 진행,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하는 팀원들과 이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경귀 시장은 “3일 동안 전국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셨다. 올해 축제는 외암민속마을의 전통문화와 풍속을 알리기 위해 짚풀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제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민속문화 자산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인에게 보여드리려 한다. 축제 개막식에도 짚풀문화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도전하겠다고 비전을 발표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인 외암마을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곳을 더 많이 찾아주시고 우리의 전통문화가 세대에서 세대로 계승될 수 있도록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
논산시,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논산상점 달빛정원’열다
[뉴스 큐 투데이] 논산시가 지난 21일 강경젓갈공원에서 논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 ‘2023년 하반기 논산시 사회적경제 플리마켓-논산상점 달빛정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강경젓갈축제에 맞물려 진행된 플리마켓에는 모두 1,500여 명의 시민이 방문, 큰 성황을 이뤘다. 관내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타 지자체 사회적기업 등 총 20개 기업이 이날 플리마켓에 참여해 제품 판매ㆍ기업홍보ㆍ체험 및 먹거리 판매를 테마로 한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다채로운 이벤트 존과 수려한 야간경관 조형물이 가을밤 마실에 나선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달 모으기', '행운의 룰렛', '잠든 폐건전지 깨우기' 등의 부대행사는 물론 지역 예술단체 ‘동음’이 꾸민 버스킹 공연, 논산 비호태권도 어린이들의 시범 공연이 또 하나의 작은 축제를 연출했다. 한편, 논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논산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종윤)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등록 아동 가구 1,000가정을 위해 도합 500만 원 상당의 쿠폰을 후원했다. 또한 서천군, 부여군 등의 인근 지자체 사회적기업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물품 후원에 한 몫을 보태 풍요롭고 넉넉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논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이한성 회장은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 지역 내외의 여러 사회적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젓갈축제와 더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시어 의미 있는 동참에 나서주셨다. 감사할 따름”이라며 “우리 논산시 역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튼튼히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
계룡시 사계고택,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 선정
[뉴스 큐 투데이] 계룡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지역문화매력100선’(이하 로컬100)에 관내 두마면에 소재한 사계고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문화명소, 문화콘텐츠, 문화명인 등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체부에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 100곳을 로컬100으로 선정해 지역문화매력을 육성·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로컬100 선정은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매력성, 특화성, 지역문화 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빅데이터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향후 로컬100 홍보를 위해 인플루언서 등 홍보대사 위촉, 방송·OTT·SNS 등을 활용해 로컬100을 집중 홍보할 예정인 만큼, 사계고택과 계룡시를 방문하는 관람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컬100으로 선정된 사계고택은 1602년 사계 김장생 선생이 낙향한 후 여생을 보낸 곳으로 2015년부터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고택에서의 1박2일, 고택 인문학음악회, 전통혼례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연중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사계고택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63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는 2027년까지 사계고택 일원에 사계김장생 문화체험관 등 체험 및 편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사계고택이 국내 100곳의 지역고유문화자원을 상징하는 ‘로컬100’에 선정됨으로 인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계룡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계고택은 물론 입암저수지, 향적산 치유의 숲, 계룡안보생태탐방로 등 가을감성이 가득한 관광지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024년부터 사계고택을 중심으로 ‘사계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계룡시만의 고유한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
아산시4-H연합회, 초중고 회원들과 ‘가을걷이 체험행사’ 개최
[뉴스 큐 투데이] 아산시는 20일 아산시미래농업인센터에서 ‘학생4-H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시와 아산시4-H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고 학생들에게 전통 방식의 벼 베기와 농경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교사 인솔하에 행사에 참여한 학생 100여 명은 벼 베기와 더불어 홀테와 탈곡기를 이용한 전통 방식의 탈곡, 도정 체험, 떡메치기, 인절미 시식, 쪽파김치 담그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A학생은 “벼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직접 수확해 어떤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게 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었다”고 밝혔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2023 강경젓갈축제’ 막 올랐다! 맛깔나는 젓갈 · 달짝지근 고구마 짝 이뤄 ‘덩실덩실~’
[뉴스 큐 투데이] 논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이자 시민화합의 장인 ‘2023 강경젓갈축제’가 성대한 개막축포를 쏘아 올렸다. 축제 첫날인 19일부터 수많은 방문객들이 비 오는 날씨 속에도 강경읍 금강 둔치 축제 현장으로 모여들었다. 올해 축제는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라는 부제 속에, 수백 년 발효과학의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양질의 황토에서 자란 상월고구마의 컬래버레이션을 추구하는 농특산품 융합형 축제를 지향한다. 개막일 오전, 본무대에서는 축제 테마에 걸맞게 ‘대형 젓갈ㆍ고구마 비빔밥 퍼포먼스’가 맨 첫 순서로 펼쳐졌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현악 앙상블, 길놀이 공연, 릴레이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개막식에서는 ‘젓갈 김치 담그기 퍼포먼스’와 나경필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 등 공식적인 개회 세리머니가 열렸다. 김치 담그기 퍼포먼스에 함께한 백성현 시장은 젓갈이 품고 있는 역사와 과학, 효능 등을 소개하며 강경젓갈에 대한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업과 산업, 과학과 문화, 자연과 사람이 새로운 조화 속에 숨은 가치를 발산하는 융복합 시대에 발맞춰 논산의 축제도 새로운 시너지를 뿜어내고 있다”며 “젓갈과 고구마의 만남은 춤을 추는 듯한 맛의 향연을 이루고, 곧 글로벌한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젓갈, 고구마의 매력은 물론 나흘간 진행될 여러 프로그램들을 흥겹게 즐기시기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진 개막 축하공연 순서에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을 비롯해 가수 이환, 오렌지인디고, 김수찬 등의 신명 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후 치러진 형형색색 불꽃놀이가 강경 포구의 밤을 빛내며 개막일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오는 22일 일요일까지 치러지는 강경젓갈축제는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채비한 채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한창이다. 김장철 필수품인 육젓부터 ‘밥도둑’인 낙지젓과 오징어젓, 최근 핫한 요리 재료로 떠오른 명란젓 등 다양한 젓갈이 망라된 대형 젓갈판매장은 물론 젓갈과 고구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체험관,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부스들이 전국의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젓갈판매장에서는 평상시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젓갈을 판매하고 있어 발걸음이 모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젓갈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젓갈김치담그기 이벤트는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며 체험 희망자가 줄을 잇는 모습이다. 젓갈김치담그기 이벤트는 체험료 18,000원으로 배추김치 또는 총각김치(각 4kg)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퐁 공연부터 남녀노소가 즐겨보는 전국노래자랑, 노래하는 대한민국 등의 TV프로그램 녹화도 축제장에서 이뤄져 강경젓갈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는 22일 저녁 이뤄지는 폐막식과 젓갈명랑 운동회(feat. 조명섭) 순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실시간 문화/관광/행사 기사
-
-
천안문화재단, 2023 문화매개자 ‘문화캠프’ 교육생 모집
- [뉴스 큐 투데이]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11월 25~26일 이틀간 ‘2023년 문화매개자 인력양성사업 : 문화캠프’를 개최한다. 문화캠프는 문화매개자 인력양성사업 집중육성과정으로 창의적인 지역 문화 인재 발굴과 시민 주체적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매개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문화예술 현장과 인력양성사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 기획자 4인(박도빈·서상혁·박초롱·김희연)이 조력자로 참여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은 11월 10일까지이며, 지역 문화 활동가 및 청년예비기획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과 사람, 공간, 자원 등을 문화로 연결하여 상상력을 아이디어로 발휘하는 문화매개자의 주체적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천안문화재단, 2023 문화매개자 ‘문화캠프’ 교육생 모집
-
-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뮤지컬 '테레즈 라캥' 무대에 올린다
- [뉴스 큐 투데이]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뮤지컬 ‘테레즈 라캥’을 오는 11월 3일과 4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의 원작인 ‘테레즈 라캥’은 프랑스 대표 자연주의 소설가 ‘에밀 졸라’의 역작으로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박찬욱 영화감독 ‘박쥐’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다.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시킨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인간에게 잠재된 욕망과 도덕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며, 2019년과 2022년에 대학로에서 공연되어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작품이다. 자신의 욕망을 표현하지 못한 채 억눌려져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테레즈’가 ‘로랑’이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그 둘을 둘러싼 ‘카미유’와 ‘라캥부인’까지 총 네 명의 인물이 무대에서 선보이는 몰입감과 긴장감은 대학로 극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작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공연 당시 몰입감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최연우(테레즈 役)가 함께 하며, 관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박정원(로랑 役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받는 곽다인(카미유 役,) 초연부터 재연에 모두 참여해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오진영(라캥 役이) 홍주문화회관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비장미와 초연부터 꾸준히 사랑받았던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마니아층의 큰 애정을 받고있는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11월 3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4일 오후 2시 총 3회 공연되며,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뮤지컬 '테레즈 라캥' 무대에 올린다
-
-
홍성군, 제6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임선이 展 29일까지 연장 운영
- [뉴스 큐 투데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제6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임선이의 'Transcendental time : 초월적 시간'을 10월 2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암이응노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12년 홍성군이 지정한 대표적인 미술상인 '고암미술상'은 형식이나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고암의 예술세계를 동시대 작가의 미학적·사회적 담론을 통해 다시금 되짚고 있다. 2022년 역대 최고 경쟁률로 최종 선정된 임선이 작가는 이번 수상 기념전시를 통해 그간 선보였던 작품을 선별해 새롭게 구성하여 작가의 중첩된 시·공간의 경험을 사진, 영상, 설치 등 입체적 방식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작품 '바람의 무게 - #여행자의 시간' 시리즈 속 오브제들은 고스란히 삶의 모습과 시간을 담아내며, '#녹슨말- #숨의 말'과 '녹슨 말-#기억하는 숨'은 살아있음과 죽음의 분명한 선에서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의 모호한 경계를 담아내는 시간을 영상 속 기록으로 보여준다. '부조리한 풍경 : Triifocal sight'은 시선의 다중적 포착과 불안정하고 혼돈을 담아내며 현시대의 풍경을 새롭게 정의하고, 전지에 출력한 지도의 등고선과 지형에 따라 자르고 쌓아 올리는 노동집약체적 작업까지 더해져, 범접할 수 없는 대자연의 풍광을 함께 담아낸다. 김현주 미술평론가는 “우리에게 나이 든 몸, 그리고 그 몸의 행위가 어떤 유의미함으로 남는지에 대한 기록이 아닌 보는 이의 거리와 높이로 포착해 낸 점이 참신하다.”라며, “사진이란 매체 속성상 사진 속 대상물을 피사체라 부를지언정 임선이의 사진 연작에 피사체란 단어가 붙으면 의도가 냉각되어 부지러지고 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임선이 작가의 작품을 총망라하여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앞으로 확장하게 될 작가의 작업방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홍성군, 제6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임선이 展 29일까지 연장 운영
-
-
홍성군 청소년 동아리연합콘서트 '청춘 시대' 성료
- [뉴스 큐 투데이]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실외 농구장에서 지난 21일 ‘이곳저곳 여행을 떠나며 즐기는 테마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홍성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4회기 ‘동아리연합콘서트 : 청춘 시대(靑春 時代)’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여성가족부, 충청남도,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연합콘서트 ‘청춘 시대’는 MZ 세대의 새로운 문화를 무대 공연 및 체험 부스에 반영하여 기성 세대와 MZ 세대의 간극을 좁히고, 청소년 동아리를 비롯해 지역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축제문화의 장으로써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 놀이와 파티 문화를 접목한 이색 체험 부스 1부 ‘백주(白晝) 공포촌’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춘(靑春)’ 소속 동아리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무대 공연을 기획한 2부 ‘청춘 무도회’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체험 부스 백주 공포촌은 행사장 입장과 동시에 전통 놀이를 필수적으로 참여해 엽전을 획득해야만 했는데, 각종 먹거리 부스, 전통 소품 만들기, 신묘한 타로, 한 맺힌 특수 분장 등의 체험 부스에서 엽전을 사용할 수 있어 우리나라 전통 놀이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무대 공연 청춘 무도회는 수련관에 소속된 청소년 자치기구가 준비한 ‘느껴봐, 저 세상 텐션! 누구나 장기자랑 타임’ 6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춘, 이리 오너라~ 청소년 동아리 공연’ 5팀의 콘서트로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주민들에게 뽐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본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무대 공연 메인 MC를 맡은 청소년문화기획단 이세현 청소년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지만, 홍성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두루두루’라는 명칭으로 우리나라 24절기를 주제로 접목시켜 독창적인 콘텐츠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차별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하여 친구들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홍성군 청소년 동아리연합콘서트 '청춘 시대' 성료
-
-
'바다내음 솔내음 가득!' 제9회 태안 솔향기길 축제 29일 개최
- [뉴스 큐 투데이]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에서 ‘해변’과 ‘길’을 소재로 한 참여형 축제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29일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일원에서 트레킹과 각종 체험행사, 공연 등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9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솔향기길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오전 9시 식전공연에 이어 10시부터 개막식 및 출정식이 진행되며, 이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에 걸쳐 솔향기길 트레킹 및 ‘황금 솔방울 찾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11시부터 인근 해변에서 진행되는 독살 체험도 관심을 모은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개그맨 나경훈의 사회로 김소유(미스트롯), 이찬성(미스터트롯), 조수진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참가자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 농산물 판매부스 및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솔향기길은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산책로로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푸른 가을 산책로와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에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솔향기길은 지난 2007년 태안 지역의 유류유출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발길이 자취로 남아 생겨난 길이다. 이원면 만대항에서 태안읍 백화산까지 51.4km에 걸쳐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태안을 다시 찾는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트래킹 마니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탐방로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바다내음 솔내음 가득!' 제9회 태안 솔향기길 축제 29일 개최
-
-
"충남 산림자원硏 안면도로!" 태안군민 염원 담은 걷기대회 성료
- [뉴스 큐 투데이]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안면도 이전은 6만여 태안군민 모두의 염원이자 숙원입니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태안 안면도 유치를 위한 ‘제20회 태안사랑·가족사랑 걷기 대행진’ 행사가 21일 군민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안면도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태안신문사와 태안신문독자권익위원회가 주최하고 태안군, 국립공원태안사무소, 충남산림연구소 태안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걷기대회에 앞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태안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결집된 마음을 표현하는 구호 제창과 리본 달기, 카드섹션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이후 기지포 해변에서 방포항에 이르는 해변길 5구간을 걸으며 후보지 안면도의 절경을 만끽했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이 아닌 세종시에 위치해 그동안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왔으며, 충남도는 올해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해 이전 타당성을 분석하고 평가지표를 개발한 후 도내 후보지 중 한 곳을 정해 이전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은 공동위원장 3명과 고문 11명, 실행위원 19명, 본위원 61명 등 총 94명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지난 3월 발족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면도는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시 수목원 등 부속시설의 활성화가 타 지역 대비 빠르게 이뤄질 수 있고, 안면도의 38%가 도유림 및 도유지인 만큼 이전 시 토지매입 등 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는 항구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남 서해안권 관광 기여 등 여러 장점 및 당위성이 있다”며 “6만여 군민 여러분의 뜻을 하나로 모아 추진위와 함께 적극 노력해 태안 유치의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충남 산림자원硏 안면도로!" 태안군민 염원 담은 걷기대회 성료
-
-
청양군, 평생학습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 개최
- [뉴스 큐 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20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평생학습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를 열어 학습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 도시 선정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시작하고(go), 삶의 가치를 높이고(go)’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대상 시상, 문해 백일장 시화 부문․체험수기 부문 시상, 인형극(청양인형극회) 공연,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문해 백일장 작품 전시로 이어졌다. 선포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와 차미숙 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내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다짐으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군내 17개 기관단체는 디지털 문해교육, 독서대 만들기, 향수 만들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돈곤 군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식과 정보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평생학습과 문해교육으로 군민을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조성하자”라고 당부했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청양군, 평생학습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 개최
-
-
2023 빵빵데이 천안, 성황리에 마무리
-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해 개최한 2023 빵빵데이 천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2023 빵빵데이 천안’ 축제는 지역 베이커리 대표 빵들을 행사장에서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빵마켓, 베이커리 작품전시, 천안 제과점주가 준비한 천안 실용빵 전시, 다양한 베이커리의 체험을 행사장에서 모두 접할 기회를 제공해 관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22일 주최 측은 축제기간에 141,000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던 이번 축제는 분야별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짜임새 있는 공간 배치로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등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했으며,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는 행사 주제, 주 관람객 층에 부합하는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고 작년보다 늘어난 베이커리 체험부스에는 300팀 1,200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축제장 분위기를 고조했다. 아울러 2023 빵의도시 천안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다현과 박상돈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농산물 판매장인 로컬마켓은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건강한 빵 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기업부스는 지역산 원유로 만든 우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밖에도 행사는 지역 대학과의 협업으로 백석문화대와 천안 프렌즈를 활용한 쿠키 만들기, 지역대표 제과점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호두과자 굽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가족 쌀머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별 이벤트로는 당일 빵과 농산물 구입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지역에서 생산된 버터헤드(서양 양상추)를 제공해 농업인과 상생한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빵빵데이 축제는 지역과 연대ㆍ상생하는 빵축제 개최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제과인, 농민, 기업, 대학, 시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대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폐막 선언을 하며 “빵의 도시 천안에서 펼쳐진 이틀간의 빵빵데이는 단순한 소비형 축제가 아닌 체험과 공연 등 모두가 즐기는 전국 대표 빵축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천안지역 동네 빵집의 제과점주, 경찰, 소방, 모범, 자율방범등 자원봉사자, 직원 및 모든 관계자 분들, 열렬하게 환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멋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2023 빵빵데이 천안, 성황리에 마무리
-
-
천안시, 다문화 빵굿(good) 빵굿(good) 및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다문화 빵굿(good) 빵굿(good) 경연대회’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빵굿(good) 빵굿(good) 경연대회는 빵의 도시 천안에서 다문화가족들이 모여 각국의 빵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로, 지역사회의 상호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이날 10개팀(20명)의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9개국(대만,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 카자스탄, 태국, 한국) 다문화가족들이 참가했다. 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은 본인 국가의 빵 문화를 소개하면서 각자의 제과제빵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한국어 말하기대회’에는 6개국(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11팀의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원고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훌륭한 한국어 실력을 통해 한국 사회에 적응했던 과정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 빵굿(good) 빵굿(good) 경연대회에서는 난빵팀이 대상을,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는 탄티리엔(베트남)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와 참가자에게는 씨에스윈드의 후원으로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천안시 다문화가족들이 빵의 도시 천안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크게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또 앞으로도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열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의 상호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천안시, 다문화 빵굿(good) 빵굿(good) 및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태조왕건길 야행 음악소리 운영
-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가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태조산공원의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태조왕건길 야행 음악소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조산공원 야간경관 완성으로 운영되는 ‘태조왕건길 야행 음악소리’는 가족과 함께 전문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태조왕건길을 걸어 자연과 친해지고, 태조호 작은 음악회에 참여해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가족과 교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진행되며 청소년과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네이버밴드에 접속 네이버 폼을 작성하면 된다. 윤여숭 관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인 10월을 맞이해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태조산공원의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와 연계 및 협력해 건강한 청소년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로 문의하면 된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태조왕건길 야행 음악소리 운영
-
-
천안시, 어린이 성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실시
-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와 성환자율방범대는 지난 21일 성환문화회관에서 어린이 성폭력예방과 안전교육 뮤지컬 ‘짜잔경찰과 함께하는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성폭력 예방을 위해 열린 이번 공연은 노래와 율동을 접목시킨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친근하고 쉽게 인식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만 9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 1,2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걸쳐 무료로 진행됐다. 방송 3사 개그맨 출신 사회복지사들이 출연해 즐겁고 신나는 노래와 춤, 다채로운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을 예방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천안시, 어린이 성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실시
-
-
천안시, 공·사립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 [뉴스 큐 투데이] 천안시 도서관본부는 공·사립 작은도서관 75개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제13회 작은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와 이용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27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작은도서관의 힘 독서동아리’, ‘책과 이용자를 연결 하는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KOLASYS-NET 3.0 사용법 교육’ 등을 주제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 또는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천안시, 공·사립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
-
아산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 성황리 종료
- [뉴스 큐 투데이] 아산시는 22일 장영실과학관 광장에서 ‘2023 장영실의 날 기념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이하 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과학축제는 '환경과학 존', '창의과학 존', '생명과학 존' 등 주제별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누리호, 차세대 중형 위성 1호, 스마트 UAV 드론 등 항공우주 과학 기획전시와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방문객 발길을 이끌었다. 또 외국 유학생들의 작품과 나라별 전통 물건을 전시한 '선문대학교 교육 문화 공간’, '생태 곤충원 동물 복지 캠페인’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발사 홍보' 등 협업 기관 특별부스도 마련됐다. 야외무대에서는 사이언스 매직쇼와 청소년 스쿨 밴드 '유사인간'의 밴드공연,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천부보은고'팀의 일본 전통 북춤공연, 아산시립합창단의 합창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이날 행사를 문화예술과 융복합된 축제로 만들어줬다는 평을 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장영실과학관 전시물을 교체하는 작업 중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12월 내로 전면 재개장할 예정”이라며 “150m 높이 전망대에 우주선 로켓 실험을 위한 낙하 시험장이 설치되는 등 많은 우주과학 관련 자료들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이제 장영실과학관을 본 학생들이 기상학자, 항공 우주인의 꿈을 꿀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오늘 과학축제를 통해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업적, 그리고 우리 과학의 발전과 그 위대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위탁으로 선문대에서 운영하는 장영실과학관은 지난 2011년 7월 22일 개관했다. 지난 12년 동안 200여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과학교육 도시 아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2층 장영실관의 전시물 교체를 진행하며 무료로 운영 중이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아산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 성황리 종료
-
-
박경귀 아산시장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세계문화유산 등재 도전"
- [뉴스 큐 투데이]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아트밸리 아산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한 외암 이간 선생의 불천위제로 시작했다. 불천위제는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 의례로 국가에 큰 공을 세우거나 학덕이 높은 사람의 위패를 영구히 사당에 모셔 제사를 계속해서 지내는 문화를 말한다. 외암 이간(李柬, 1677~1727) 선생은 일찍부터 과거 공부를 거부하고 문장과 경전 공부에 몰두했으며,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학문적 토론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숙종 때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 문하의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의 한 사람으로, 같은 문인인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과 벌인 이른바 호락논쟁(湖洛論爭)이 유명하다. 계속해서 주 무대에서는 전국 노동요 공연, 전통 상여 행렬 재현, 풍류 국악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건재고택 앞에서는 창작국악그룹 ‘이드’의 퓨전국악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통기타 공연, 소래나래 예술단의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외암마을 들녘에서는 △전통 벼 베기 체험 △짚풀 놀이터 △짚풀 미로찾기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짚풀 여치집(방향제) 만들기 등이, 또 저잣거리에서는 △도래멍석짜기 체험 △짚신 짜기 시연 △짚자리 엮기 체험 △가마니 짜기 체험 △새끼꼬기 체험 △짚풀 소품 체험 △짚풀 전시·판매 등 짚풀 체험 한마당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짚&풀, 과거와 미래를 엮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짚풀문화제는 주 무대 확대를 통한 다양한 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고, 어느 해보다 정체성과 정통성을 ‘짚풀문화’에 두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층 더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날 개막식에는 아산시를 대표하는 시조(市鳥) 수리부엉이와 시화(市花) 목련, 시목(市木) 은행나무 등과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금박으로 수 놓은 한복을 소개하는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가 화려함을 더했다. 둘째 날에는 짚풀공예 경연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읍면동 11개 팀이 참가해 릴레이 새끼꼬기, 도래방석짜기 및 청소년 새끼꼬기 경연대회로 진행,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하는 팀원들과 이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경귀 시장은 “3일 동안 전국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셨다. 올해 축제는 외암민속마을의 전통문화와 풍속을 알리기 위해 짚풀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제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민속문화 자산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인에게 보여드리려 한다. 축제 개막식에도 짚풀문화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도전하겠다고 비전을 발표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인 외암마을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곳을 더 많이 찾아주시고 우리의 전통문화가 세대에서 세대로 계승될 수 있도록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박경귀 아산시장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세계문화유산 등재 도전"
-
-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시그니처 한복쇼’로 화려한 개막
- [뉴스 큐 투데이]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20일 ‘아트밸리 아산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짚풀문화제는 ‘짚&풀, 과거와 미래를 엮다’라는 주제로 어느 해보다 정체성과 정통성을 ‘짚풀문화’에 두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의 첫날, 어린이들의 조선 시대 과거시험 체험을 시작으로 주 무대에서는 사물놀이, 대북 난타, 경기민요, 전국 농요(논산) 등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고유의 가락 소리가 울려 퍼졌고 일찌감치 자리를 채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개막식에서 펼쳐졌다. 보는 사람마다 가슴 졸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남사당 줄타기 공연이 500년 전 조선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외암마을의 풍경과 맑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현란한 뜀뛰기와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관객석에는 탄성이 흘러나왔고, 마지막까지 혼신을 힘을 다한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였다. 아산시를 대표하는 시조(市鳥) 수리부엉이와 시화(市花) 목련, 시목(市木) 은행나무까지 총 3가지를 활용해 디자인한 한복은, 자수와 전통 금박으로 수를 놓아 화려함을 더했다. 이 패션쇼를 위해 제작된 한복만 100벌에 달하며, 국내 모델 20명이 한복을 입고 돌담길, 초가, 기와 등 고풍스러운 외암마을을 배경으로 펼친 패션쇼는 장관을 이뤘다. 이 자리에 전통한복을 입고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짚풀문화는 동아시아 농경문화를 대변하는 전통문화”라며 “외암민속마을의 짚풀문화를 확대하고 계승 발전시켜, 유네스코 역사 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외암마을의 짚풀문화를 제대로 보여주기만 한다면 세계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올해 축제도 짚풀문화의 정체성을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바꾸었다”고도 했다. 그는 이어 “오늘 공개한 시그니처 한복도 다음 달부터 모든 시민에게도 대여해 방문객들이 입을 수 있게 된다”면서 “시민 모두 힘을 모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22일까지 계속된다. 전통 벼베기 체험, 짚풀공예 경연대회, 짚풀체험 한마당, 마당극, 어린이인형극, 퓨전 국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시그니처 한복쇼’로 화려한 개막
-
-
아산시 “황금물결 보소, 풍년이네” 흥겨운 전통 벼 베기 체험
- [뉴스 큐 투데이] “여보시오 여러분들~ 황금물결 보소! 풍년이 됐다네” 21일 오전 외암민속마을 들녘에는 ‘제2회 아트밸리 아산 에코 농(農) 페스티벌에서 전통 벼 베기 행사(이하 에코농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의 노동요가 울려 퍼졌다. 에코농 페스티벌은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이번 벼 베기 체험은 제22회 짚풀문화제가 열리는 외암민속마을에서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원들,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기관 단체장들과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시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축제는 신명 나는 ‘길놀이(거리 행진)’와 풍년을 기원하는 ‘추수 감사 박 타기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다. 행사 초반 소나기 비가 내렸지만, 참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하얀 농민복을 입은 참가자들은 낫으로 직접 벼를 벤 뒤, 지게에 지고 옮겨 호롱기, 벼훑이(홀태), 절구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까지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벼를 베며 노동요도 부르고 새참도 먹고, 풍년가, 비나리 공연 등 전통문화 공연까지 더해,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벼 베기 행사에 동참한 박경귀 시장은 “기계화로 우리 전통 농경문화와 농법에 대한 소중함이 잊혀가고 있다”며 “그 전통문화를 알리고 계승하는 것은 아산시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이 자리는 그런 의미에서 농업의 소중함과 전통문화를 알리고 농경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축제”라면서 “여기서 나온 짚풀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짚풀문화제도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어린 학생들과 청소년도 많이 참석했는데, 근래에는 보기 힘든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수확 체험을 하면서, 수확의 기쁨과 소중함, 또 농민들의 정성을 몸소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2일 신정호 에코농파크 생태농업 단지에서 전통 농법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1회 에코농(農)파크 페스티벌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아산시 “황금물결 보소, 풍년이네” 흥겨운 전통 벼 베기 체험
-
-
아산시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2일 차…조선시대 농경문화 ‘시간여행’
- [뉴스 큐 투데이] ‘아트밸리 아산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2일 차인 21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전통 공연이 이어졌다. 주 무대에서는 건물을 올리기 전 주춧돌 자리를 단단하게 다지는 ‘집터 다지기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읍면동별 주민자치회의 ‘짚풀공예 경연대회’, ‘송악두레논메기 보존행사’, ‘기예단 널뛰기’가 펼쳐졌다. 특히 짚풀공예 경연대회는 읍면동 11개 팀이 참가해 릴레이 새끼꼬기, 도래방석 짜기 및 청소년 새끼꼬기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빠른 시간에 짚풀을 엮기 위해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하는 팀원들과 이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장내는 뜨겁게 고조됐다. 또, 외암마을 건재고택 앞에서는 문화공연 한마당이 마련됐다. 소래나래 예술단의 피리산조, 대금연주 등 국악 공연에 이어, 어울소리의 퓨전 국악 공연, 어린이 인형극 ‘이야기보따리’, 마당극 ‘제비전’, 사물판 놀음 등이 객석과 호흡하는 무대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외암마을 들녘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벼 베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직접 낫으로 벼를 베고 탈곡기로 수확하는 전통 방식의 추수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짚풀 놀이터, 짚풀 미로찾기,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짚풀 여치집(방향제) 만들기 등 짚풀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은 저잣거리에서 도래멍석 짜기, 짚신 짜기, 짚자리 엮기, 가마니 짜기, 새끼줄 꼬기 등 짚풀 공예인들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흥겨운 전통 가락 소리와 노동요가 울려 퍼졌고, 외암마을 들녘 짚풀 놀이터는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박경귀 시장은 벼 베기 체험행사와 짚풀 경연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땀을 흘리기도 했다. 박 시장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전통 방식의 벼 수확 등 농경문화를 접하면서 조상들의 지혜와 농부의 정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짚풀공예와 경연대회는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짚풀공예는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농경문화”라면서 “내일까지 펼쳐지는 짚풀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짚풀공예의 정수를 경험하고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짚풀공예 경연대회 결과 △릴레이 새끼꼬기 부문 최우수상은 치열한 승부 끝에 70cm 차이로 영인면 주민자치회 △청소년 새끼꼬기 부문 최우수상은 ‘팀 김민’이 선정됐다. 마지막 △도래방석 짜기 부문 최우수상도 영인면 주민자치회에서 받았다. △응원상은 열렬한 응원을 펼친 둔포면 주민자치회가 차지했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아산시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2일 차…조선시대 농경문화 ‘시간여행’
-
-
박경귀 아산시장 "고품격 문화로 시민에게 감동 선사할 것"
- [뉴스 큐 투데이] 깊어가는 10월의 가을밤, ‘2023년 현충사 달빛야행’이 둘째 날인 22일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주최 측 집계 주말 이틀 동안 4만 8천여 명이 현충사를 방문했다. 아산시와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달빛야행은 21일 국악, 22일 재즈와 가곡·아리아란 각각 다른 주제로 음악공연을 펼쳤다. 이날은 1부 ‘달빛재즈’에서 6명의 멤버로 구성된 라 이슬라 보니따와 비브라폰 재즈밴드 굿펠리스가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을 들려주었다. 이어 충무문 무대에서 열린 2부 ‘가곡과 아리아의 밤’에는 소프라노 김순영, 이혜정, 홍혜란과 테너 이범주, 바리톤 이동환 등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아리아 공연으로 감성적인 가을밤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달빛야행 동안 저녁 6시 이후 문을 닫았던 현충사 경내를 9시까지 개방,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내 잔디밭에는 ‘성웅 이순신,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이순신과 거북선’, ‘이순신의 바다’, ‘충무공의 업적’, ‘기원의 나무’ 등 한지 조명연구가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휴식 체험 프로그램인 ‘휴지 타임’을 조성,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으며, 현충사 전시실 입구에는 쓰레기 자원들을 실생활 소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현충사 경내 주요 시설을 해설과 함께 투어하는 ‘이순신 해설사’, 다도 체험, 스탬프 투어 등 많은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가을밤 추억을 선물했다. 박경귀 시장은 “어제 ‘국악의 향연’에는 최고의 명창이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고, 오늘은 세계무대에서 검증된 최고의 성악가가 출연했다”면서 “이처럼 이제 ‘아트밸리 아산’은 문화가 척박한 지방 도시가 아니다. 이곳이 서울이고, 세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이제 아산에서 열리는 모든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달빛야행에서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악의 향연’에서는 고수진 배우가 전기수(조선 시대 소설을 읽어주는 사람) 역할로 나서 사회를 보고 △한국음악창단집단 ‘도시’의 전통 국악기와 타악기 공연 △소리꾼 이봉근과 한국음악창작집단 ‘한산’의 국악 공연 △무용수 박소정의 시나위와 타악 공연 △관객 참여형 강강술래 무대가 진행됐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박경귀 아산시장 "고품격 문화로 시민에게 감동 선사할 것"
-
-
박경귀 아산시장 “현충사 충무문, 국악인 선망 무대 될 것”
- [뉴스 큐 투데이] 아산시와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현충사 달빛야행’이 21일 문을 열었다. 22일까지 개최되는 달빛야행 동안 저녁 6시 이후 문을 닫았던 현충사는 9시까지 개방,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주최 측 집계 3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현충사를 찾은 가운데, 경내 잔디밭에는 ‘성웅 이순신,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이순신과 거북선’, ‘이순신의 바다’, ‘충무공의 업적’, ‘기원의 나무’ 등 한지 조명연구가의 작품이 전시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맞은편 잔디밭에는 휴식 체험 프로그램인 ‘휴지 타임’을 조성,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현충사 전시실 입구에는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 자원들을 모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현충사 경내 주요 시설을 해설과 함께 투어하는 ‘이순신 해설사’, 다도 체험, 스탬프 투어 등 많은 프로그램은 음악과 문화공연과 함께 어우러지며 은은한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달빛야행’은 이날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악의 향연’과 22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 등 각각의 기획공연이 중심이 됐다. 이날 ‘국악의 향연’의 경우 활터 소공연장에서 1부 공연을, 2부는 장소를 옮겨 충무문에서 진행했다. 1부에서는 고수진 배우가 전기수(조선시대 소설을 읽어주는 사람) 역할로 나서 시를 낭독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한국음악창단집단 ‘도시’의 거문고 독주(박천경), 대금(하동민)·피리(오경준) 병주, 전통 국악기와 타악기 공연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소리꾼 이봉근과 한국음악창작집단 ‘한산’이 이순신 가(歌)와 뱃노래 등을, 또 무용수 박소정의 시나위와 타악 공연(고수 박범태)이 이어졌으며, 관객 참여형 강강술래가 대미를 장식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현충사가 있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는 축제를 열고 있다. 오는 11월 19일에는 돌아가신 날을 기념하는 순국 제전을 개최하려 한다”며 “명실공히 탄생부터 영면까지 다루는 이순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순국 제전에는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판소리도 복원하려 한다. 그 적임자를 수소문 끝에 찾았는데, 오늘 공연한 이봉근 선생이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그런 의미에서 오늘 국악의 향연은 중요한 자리다. 계속 이어 나가 대한민국 모든 국악인이 충무문 앞 공연을 선망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현충사 달빛야행은 22일 오후 6시부터 현충사 일원에서 계속되며, ‘제1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진행될 예정이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박경귀 아산시장 “현충사 충무문, 국악인 선망 무대 될 것”
-
-
서천군, 장애인식개선 ‘제6회 도전! 골든벨’ 개최!
- [뉴스 큐 투데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0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퀴즈대회 ‘제6회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의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행사에 앞서 참여자 및 수행 인력의 안전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도전 골든벨’에서는 서천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신여은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상을 수상했다. 임향이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공감, 이해와 더불어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
서천군, 장애인식개선 ‘제6회 도전! 골든벨’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