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7(목)
 
  •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2023년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선정
포스터
[뉴스 큐 투데이]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뮤지컬 ‘테레즈 라캥’을 오는 11월 3일과 4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의 원작인 ‘테레즈 라캥’은 프랑스 대표 자연주의 소설가 ‘에밀 졸라’의 역작으로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박찬욱 영화감독 ‘박쥐’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다.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시킨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인간에게 잠재된 욕망과 도덕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며, 2019년과 2022년에 대학로에서 공연되어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작품이다.

자신의 욕망을 표현하지 못한 채 억눌려져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테레즈’가 ‘로랑’이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그 둘을 둘러싼 ‘카미유’와 ‘라캥부인’까지 총 네 명의 인물이 무대에서 선보이는 몰입감과 긴장감은 대학로 극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작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공연 당시 몰입감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최연우(테레즈 役)가 함께 하며, 관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박정원(로랑 役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받는 곽다인(카미유 役,) 초연부터 재연에 모두 참여해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오진영(라캥 役이) 홍주문화회관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비장미와 초연부터 꾸준히 사랑받았던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마니아층의 큰 애정을 받고있는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11월 3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4일 오후 2시 총 3회 공연되며,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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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뮤지컬 '테레즈 라캥'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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