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스포츠
Home >  스포츠

실시간뉴스

실시간 스포츠 기사

  • 클린스만호, 월드컵 리턴매치서 우루과이에 1-2 패
    [뉴스 큐 투데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임 후 첫 승은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맞붙었던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패했다.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반 10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6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18분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6만 3952명이 입장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콜롬비아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이번 2연전을 1무 1패로 마쳤다.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경기를 소화한 뒤 오는 6월 A매치 기간에 다시 소집된다. 이날 경기는 카타르 월드컵의 리턴매치였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만나 0-0으로 비겼다. 조별리그 결과 두 팀은 똑같이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한국이 다득점에서 앞서 16강에 진출했고, 우루과이는 탈락했다.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의 상황은 조금 달랐다. 한국은 파울루 벤투에서 클린스만 감독으로 사령탑이 바뀌었으나 선수단은 월드컵 멤버가 거의 그대로였다. 반면 디에고 알론소 감독과 결별한 우루과이는 마르셀로 브롤리 감독대행 체제 아래 젊은 선수들이 많이 가세했다. 이번 명단에서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이 제외됐고, 다르윈 누녜스와 로날드 아라우호 등이 부상으로 빠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콜롬비아전과 비교해 4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황의조가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고, 지난 경기 교체로 투입됐던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에서는 허리 부상으로 소집 제외된 김진수 대신 이기제가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아닌 조현우가 지켰다. 젊은 선수를 많이 기용하며 체질 개선에 나선 우루과이는 전반 초반부터 한국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주도권을 잡은 우루과이는 전반 10분 만에 결실을 맺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세바스티안 코아테스가 문전에서 뛰어올라 머리로 받아넣었다. 일격을 당한 한국은 이강인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이강인은 클린스만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으려는 듯 작심하고 뛰었다. 전반 14분 이강인은 손흥민의 패스를 문전에서 절묘한 턴 동작과 함께 받아낸 뒤 왼발슛을 때리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전반 2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받은 뒤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며 왼발슛을 때렸으나 아쉽게도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한국이 기세를 올리며 반격에 나서는 와중에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이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결국 정우영은 들것에 실려 나갔고, 전반 34분 손준호가 투입됐다. 이후에도 한국은 만회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반 38분에는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뒤로 흐르자 쇄도하던 이기제가 달려오던 탄력을 이용해 강력한 왼발 논스톱 슈팅을 때렸다. 이기제의 슈팅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0-1로 뒤진 한국은 후반 6분 만에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벤투호의 황태자’ 황인범이 주인공이었다. 황인범은 이기제가 페널티 에리어 왼쪽에서 내준 땅볼 패스를 오른발 인사이드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우루과이가 다시 한 발짝 달아났다. 후반 18분 호아킨 피케레스가 아크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프리킥은 골키퍼 조현우가 쳐냈으나 골문으로 달려들던 마티아스 베시노가 쳐낸 공을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다시 한 골 차로 뒤지자 클린스만 감독은 황의조를 빼고 오현규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죄었다. 오현규가 투입되자마자 좋은 장면이 연이어 연출됐다. 전반부터 상대 진영을 헤집어놓은 이강인도 만회골을 위해 줄기차게 뛰었다. 하지만 한국에게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28분에는 골문 바로 앞에서 시도한 김영권의 헤더가 골문을 통과했으나 주심은 김영권이 골키퍼를 밀었다며 파울을 선언했다. 이후 VAR 판독이 이뤄졌는데 원심이 유지돼 동점이 되지는 않았다. 후반 39분에는 더 안타까운 장면이 나왔다. 오현규가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아 멋진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무산됐다. 후반에 VAR 판독으로 인해 허비된 시간이 반영돼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한국은 조규성까지 투입하며 남은 추가시간까지 우루과이를 강하게 몰아쳤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1-2 우루과이 득점 :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전10) 마티아스 베시노(후18, 이상 우루과이) 황인범(후6,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조현우(GK), 이기제,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 정우영(알사드, 전34 손준호), 황인범, 이재성(후45+1 조규성), 손흥민(주장), 이강인, 황의조(후28 오현규)
    • 스포츠
    • 축구
    2023-03-29
  • [FA컵 프리뷰] 호화군단 상무 상대하는 코레일의 운명은?
    [뉴스 큐 투데이] K리그2 팀들이 합류하는 FA컵 2라운드가 열린다. 올해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K2 김천상무와 FA컵 DNA를 가진 대전코레일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16경기가 29일과 30일에 걸쳐 열린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4팀과 지난해 K3리그 상위 5팀, K2 13팀이 참가한다. 2019년 FA컵 준우승을 차지한 대전코레일(K3)은 30일 K리그2 김천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공교롭게도 2019년 이변을 일으킬 당시 4강 상대가 상주상무였다. 대전코레일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상무를 누르고 사상 최초로 대회 결승에 올랐다. 군팀의 특성상 당시 멤버가 남아있지는 않지만 대전코레일 입장에서는 상무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올해 김천상무는 정말 만만치 않은 상대다. 조영욱, 윤종규, 박민규, 원두재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입대했다. K2 나머지 12개 팀이 한결같이 김천상무를 리그 우승후보로 꼽을 정도다. ‘골리앗’을 상대하는 대전코레일은 단기전이라는 변수와 FA컵에 강한 면모에 기대고 있다. 지난해 FA컵에서 8강까지 진출했던 K3리그 부산교통공사는 30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구장에서 당진시민축구단(K4)을 상대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남드래곤즈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K3 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이미 높은 곳을 한번 경험했기에 올해 FA컵에 임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2라운드에서는 K리그2 팀 간의 대진도 마련됐다. 서울이랜드와 부천FC1995, FC안양과 부산아이파크가 각각 맞붙는다. K리그2에서 시즌 초반 1위(3승 1패)를 달리고 있는 부천FC1995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이랜드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상대한다. 리그에서 아직 패배가 없는 FC안양(3위, 2승 2무)과 부산아이파크(4위, 2승 1무)의 경기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1라운드에 참가했던 K5리그 8팀은 모두 상위리그에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K4리그 팀 가운데에서는 7팀(진주시민축구단, 전주시민축구단, 평택시티즌FC, 거제시민축구단,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 서울중랑축구단, 당진시민축구단)만이 살아남았다. K4리그 팀 중에는 거제시민축구단과 평창유나이티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두 팀 모두 1라운드에서 K3 팀들을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거제시민축구단은 30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K3)을, 평창유나이티드는 2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K2)를 상대한다.
    • 스포츠
    • 축구
    2023-03-29
  • 클린스만 감독 “황인범 직접 만나보니 더 뛰어난 선수”
    [뉴스 큐 투데이]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 2연전에서 맹활약한 황인범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공언했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국가대표팀은 전반 10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헤더골을 내준 뒤 후반 6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18분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에 지면 누구나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러나 선수들의 경기력에는 만족한다”며 “지난 경기와 다른 부분은 전반 20분 정도 우리의 리듬과 템포를 찾지 못했다. 특히 세트피스로 실점하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그러나 나머지 70분 경기에서는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 A매치 2연전을 치른 소감. 지난 열흘 간 선수들과 함께하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선수들이 10일 동안 계속 발전하고 싶어 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며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됐다. 누구나 지는 것을 싫어해 기분은 좋지 않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싶다. 김영권의 두 번째 득점이 취소된 것이 아쉽고, 그 득점을 했다면 분명 세 번째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 같다. - 지난 콜롬비아전과의 차이점은. 지난 경기와 다른 부분은 전반 20분 정도 우리의 리듬과 템포를 찾지 못했다. 특히 세트피스로 실점하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그러나 나머지 70분 경기에서는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생각한다. - 황인범이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두 번의 평가전에서 남미의 강팀과 경기를 했다. 결과는 1무 1패이지만 경기력은 좋았다. 빠른 템포의 좋은 경기를 했다. 세계적인 축구의 흐름에 맞는 빠른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황인범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직접 만나보니 더 뛰어난 선수인 것 같다. 황인범은 패스 길목 찾는 능력이 뛰어나 빠른 템포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도 대표팀에서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 2경기에서 수비진의 경기력이 아쉬웠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수비진의 경기력에는 만족한다. 세트피스로 실점했는데 이는 축구의 일부분이다. 전반전 발베르데의 유효슈팅 장면, 후반 프리킥 장면 이외에는 위협적인 장면이 없었고, 전체적으로 수비는 잘했다. 때로는 포백 앞에 황인범과 정우영까지 내려와서 6명이 수비하거나 윙포워드까지 내려와 수비 진영을 갖췄다. 수비 조직력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수비수들이 전방으로 공격적으로 나갈 때는 자유롭게 기량 펼쳤으면 좋겠다. 선수들의 기량을 운동장에서 펼칠 수 있도록 나도 돕겠다. - 세계적인 공격수 출신으로서 대표팀의 세 공격수(황의조, 조규성, 오현규)에 대해 평가한다면. 모두 좋은 선수이다. 지난 10일간 좋은 선수들과 훈련하며 매우 즐거웠다. 사실 이는 팀의 전술에 따라 다르다. 투톱일 수도 있고 원톱일 수도 있고, 투톱에 섀도 스트라이커를 세울 수도 있다. 오늘 경기 같은 경우는 상대 수비수의 신장이 높아서 공격수들이 힘들었을 것이다. 이외에도 공격수는 윙포워드, 풀백들과 어떤 연계와 호흡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오현규는 아주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 상당히 직접적이고 골을 넣고 싶어 하는 배고픔이 있다. - 손흥민을 프리롤로 기용하면서 미드필드진에서 이강인과의 호흡을 어떻게 보는지. 좋은 경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두 선수를 끝까지 교체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9번 자리만 교체하고 미드필더 자리는 놔뒀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이다. 손흥민의 장점을 팀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전술을 꾸릴 것이다. 이를테면 이강인이 오늘 경기 손흥민을 도왔던 것처럼 여러 주변 선수들이 손흥민을 돕게 할 것이다. 이강인은 오늘 너무 잘했다. 상대는 어려움을 겪었고, 이강인을 막기 위해 상대가 할 수 있는 건 파울뿐이었다. 이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 선수의 성장을 돕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 스포츠
    • 축구
    2023-03-29
  • [KLPGA 2023 SBS골프·롯데 오픈 드림투어] 장은수,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 차지!
    [뉴스 큐 투데이] 충남 부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파72/6,076야드)의 계백장군(OUT), 의자왕(IN) 코스에서 열린 2023시즌 드림투어 개막전 ‘KLPGA 2023 SBS골프·롯데 오픈 드림투어’(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장은수(25)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 몰아치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63타로 선두에 오른 장은수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골라잡으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3-68)의 성적으로 2023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두 시즌만에 우승컵을 차지한 장은수는 “코스가 어려워서 우승에 대한 기대를 전혀 하지 못했다.”면서도 “1라운드에 좋은 성적을 거둬 조금의 기대감이 생기긴 했지만, 정말 이렇게 우승할지는 몰랐다. 2023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에 우승하게 돼서 더욱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은수는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SBS미디어넷과 롯데, KLPGA에 감사하다. 또 많은 도움을 주시는 링스골프웨어, 타이틀리스트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염동훈 프로님께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의 원동력을 묻자 장은수는 “코스가 어렵고 페어웨이가 좁아서 코스 공략에 신경을 많이 썼다. 코스 공략과 샷이 생각한대로 맞아 떨어져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2017시즌 정규투어 신인상 수상자 출신이기도 한 장은수는 “신인상을 탔던 2017시즌 이후 샷이 많이 흔들리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이제는 골프 팬분들이 저를 많이 잊으셨을 텐데, 올해 최대한 정규투어에 많이 참가하면서 다시 한번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목표를 묻자 “결과를 생각하다 과정을 놓칠 때가 많았기 때문에, 우승이나 기록에 대한 목표는 세워두지 않는다. 샷 부분에서 내가 만족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이번 시즌 목표로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본 대회는 SBS골프와 롯데가 드림투어 활성화를 위해 기존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드림투어 단일대회’로 개최한 것으로 최종성적 상위자 프로 16명과 아마추어 3명에게 ‘2023 롯데 오픈’ 출전권이 주어져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2023년 국가상비군인 아마추어 양효진(16)은 장은수와 치열한 우승경쟁 끝에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6-68)의 성적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공동 14위를 기록하며 아마추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는 양효진은 아마추어 최종성적 상위자 3명에게 주어지는 ‘롯데 오픈’ 출전권을 확보하며 KLPGA투어의 신데렐라로 떠오를 준비를 마쳤다. 뒤이어 김보배2(29)가 2라운드에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69-67) 136타로 3위에 올랐고, 김나영(20)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8-69)로 4위를 기록하며 ‘롯데 오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공동 5위에는 프로 자격으로 출전한 김새로미(25,㈜넥센), 박보겸(25,안강건설), 조은채(28)와 함께 아마추어 서교림(17)과 오수민(15)이 이름을 올리며 ‘롯데 오픈’ 출전권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에 더해 프로 자격으로 이혜정(28), 김보미3(20), 황소영(31), 이선영2(23,온오프골프), 이수민(29), 박주은(24), 신미진(25,교촌치킨), 양희주(23), 유현주(29,두산건설), 김효문(25)이 ‘롯데 오픈’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2023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박예지(18,KB금융그룹)는 ‘롯데 오픈’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4언더파(70-70)의 성적으로 공동 12위에 올랐고, 인터내셔널투어 회원인 첸유주(26)와 케이티 유(22)는 각각 공동 28위와 공동 34위에 오르며 2023시즌 드림투어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KLPGA 2023 SBS골프·롯데 오픈 드림투어’를 통해 총 19명의 출전자가 확정된 2023시즌 KLPGA투어 ‘롯데 오픈’은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을 놓고 오는 6월 1일(목)부터 나흘간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막을 올린다. SBS미디어넷과 롯데가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4월 12일(수) 19시부터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 스포츠
    • 골프
    2023-03-29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신흥초, 한밭중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대표 선발전 우승
    [뉴스 큐 투데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대전신흥초, 한밭중 야구부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 우승팀인 대전신흥초, 한밭중 야구부는 5월 중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 대전신흥초는 영원한 라이벌인 대전유천초와 1차전 경기에서 9:5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2차전에서는 대전유천초가 6:3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리하는 팀이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로 선발되는 3차전은 서로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었다. 대전신흥초는 1회 선취점을 내주며 2대0으로 끌려가며 고전했으나, 투타의 고른 조화를 바탕으로 대전유천초를 8:2로 꺾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중과 한밭중과의 경기는 명승부였다. 1차전에서 대전버드내중을 나란히 꺾고 올라온 양팀은 6회까지 5:5 동점으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한밭중이 7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충남중을 6:5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대전신흥초는 1951년 창단하여 한대화, 구대성, 정민철, 정민혁, 마일영 등 우수 인재들을 배출한 야구명문 학교로 ‘21년 회장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준우승, ‘2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지원국장은 경기장을 방문 선수들을 격려하고 “이번 대회에 학생선수들이 보여준 끈질긴 집중력과 투혼은 대전 야구의 전망을 밝게 했다.”며 “앞으로 야구꿈나무들이 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3-03-29
  • 대전시교육청 대전생활과학고, 전국중고펜싱선수권대회 펜싱 개인전, 단체전 은메달 쾌거
    [뉴스 큐 투데이] 대전시교육청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교내 펜싱부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제35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펜싱 명가의 위용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3월 25일에 실시된 고등부 남고플러레 개인전에서 맹관보 학생은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최고 대표 선수를 상대로 준결승에서 15대 8로 가볍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에서 해남공업고등학교 선수를 상대로 13대 15로 석패하며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남고플러레단체전에서 3학년 강동현, 맹관보 학생과 1학년 김도영, 이주영 학생으로 이루어진 대전생활과학등학교 펜싱부는 준결승에서 가림고등학교를 45대 37로 압승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다. 이후 결승에서 서울체육고등학교에 안타깝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개인전 및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맹관보 학생은 “이날 컨디션이 좋아 은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전국체전에서 꼭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잘 지도해 준 감독님과 코치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대중 감독은“힘든 훈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본교 펜싱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특히 1학년이 새롭게 주축이 된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이 고무적이다. 앞으로 열릴 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기대된다. 많은 응원과 지지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지난해 울산시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플러레 단체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전국 대회 개인전, 단체전 은메달의 쾌거를 이루며 대전광역시 고등부 펜싱 명문 학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펜싱 선수 3명으로 시작하여 학교법인 경덕학원 김석진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감독,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 선수들의 노력과 끈기로 지금의 펜싱부를 만들어 전국 대회에서 맹위를 펼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신익수 교장은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펜싱부가 매우 자랑스러우며 부단한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얻은 학생들과 최대중 감독과 코치에게 감사하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3-03-29
  • 대전경찰청 유성서, 모범운전자 근무상황점검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뉴스 큐 투데이] 대전경찰청 유성경찰서는 28일 10:00~10:30, 유성구 구암동 소재 유성모범운전자쉼터에서 모범운전자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근무상황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근무상황점검은 3·1절 자전거대행진 등 각종 행사와 출근길 교통관리에 적극 협조해 준 모범운전자회원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후 2023년 1분기 모범운전자 활동 내역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 경찰서 추진 업무 등을 공유했다. 교통안전계장 정유근 경감은 특히, 지난해 7월과 금년 1월 두 차례에 걸친 도로교통법령 개정내용을 모두 반영한 교차로 우회전 방법이 담긴 교육물을 배부하며, 보행자 보호를 위한 우회전 방법 교육으로 교통소통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분야별
    2023-03-29
  • 태안군, 국내 최대 규모 풋살대회 'FK CUP' 유치 성공!
    [뉴스 큐 투데이] 국내 풋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풋살 대회가 오는 7월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풋살연맹 김대길 회장, 태안군체육회 최재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FK CUP 태안대회 협약식’을 갖고 태안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한국풋살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FK CUP은 국내 최상위 풋살리그인 FK리그 소속 팀들과 생활체육팀들이 함께 참여해 대결을 펼치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올해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태안군민체육관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FK리그 소속 14팀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 18팀, 여성부 8팀 등 총 40팀 1500여 명이 참여하며, TV 스포츠 채널인 ‘SKY 스포츠’ 및 유튜브 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과 한국풋살연맹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대회 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전국 규모의 풋살 대회를 태안군에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과 교통 등 전 분야에서 적극적인 대비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풋살은 축구와 유사한 구기종목으로 실내축구 또는 미니축구라고도 불린다. 11명이 뛰는 축구와 달리 5인제를 기본으로 하며, 빠른 공수전환과 함께 화려한 개인기술을 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3-03-28
  •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 개막… ‘1회 대회’ 28일 솔라고CC서 개최
    [뉴스 큐 투데이]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가 시작된다. 개막전인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의 솔코스에서 펼쳐진다. 솔라고CC 솔코스에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13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18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챔피언 고석완(29.코오롱아우토), 지난해 KPGA 스릭슨투어서 2승을 거둔 박형욱(24.코웰), 국가대표 장유빈(21.A), 조우영(21.A)을 비롯해 2022년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지역 예선에서 ‘꿈의 58타’를 기록한 허성훈(20)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PGA 스릭슨투어는 주관사인 KPGA와 주최사인 던롭스포츠코리아㈜가 2020년 업무 협약을 맺은 뒤 합심해 내실 있는 운영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2부투어 발전의 초석을 다졌고 질적으로도 한 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KPGA를 대표하는 선수 발굴의 요람이자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2020년 ‘KPGA 스릭슨투어 3회 대회’서 우승하며 그 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을 써낸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을 비롯해 2022년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우승자 김민규(22.CJ㈜)는 KPGA 스릭슨투어가 배출해 낸 스타 플레이어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KPGA 스릭슨투어 출신 선수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2021년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 챔피언 배용준(23.CJ온스타일)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포인트 1위에 올라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의 주인공이 됐다. 2021년 KPGA 스릭슨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스릭슨 포인트’ 1위로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찬민(24.CJ온스타일)은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1위(317.111야드)를 적어내 ‘로케트 배터리 장타상’을 차지했다. 2022 시즌 KPGA 스릭슨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를 병행한 김학형(31.속초아이)은 KPGA 스릭슨투어에서는 ‘5회 대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니콘 페어웨이안착률 1위에 올라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쓸어 담으며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김영수(34)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2018년 2부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대상 시상식에 온 적이 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로는 처음 대상 시상식 무대에 섰다”며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도앟고 있는 선수들도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처럼 KPGA 스릭슨투어는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이들이 더 큰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환경을 완벽하게 구축한 셈이다. 한편 올해 KPGA 스릭슨투어는 4개 시즌, 20개 대회로 확정됐다.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이 되고 20개 대회의 총상금은 17억 원이다. 솔라고CC를 포함해 군산CC, 김천포도CC, 사우스링스영암 등 4곳의 골프장에서 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다. ‘1회 대회’부터 ‘9회 대회’, ‘1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고 각 8천만 원(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의 총상금이 걸려있다. ‘10회 대회’와 ‘20회 대회’의 경우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 3천만 원(우승상금 2천 6백만 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해당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도 동반할 수 있다. 더불어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10회 대회’와 ‘20회 대회’는 갤러리도 입장이 가능하다. 최종 20개 대회 종료 후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4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주최사인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올해도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게 KPGA 스릭슨투어가 열리는 대회장에 투어밴을 상시 운영한다. 선수들에게 클럽 분석과 피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선수들이 원할 경우 공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는 KPGA 신규 주관 방송사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 스포츠
    • 골프
    2023-03-28
  • 뜨거운 열기 속 ,‘ 국기태권도 법제화 이후의 과제 연구 ’포럼 개최
    [뉴스 큐 투데이] 태권도가 ‘국기’로 법적 지위를 얻은 지 5년째인 올해, 법제화 이후의 과제와 방향 등에 대한 포럼을 개최, 주목을 끌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3월2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국기태권도 법제화 이후의 과제’란 주제로 개최한 이날 포럼은 이동섭 국기원장, 박종범 연구소장, 이종관 대사부, 태권도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 태권도의 미래 가치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종관 대사부는 축사에서 “태권도는 법률적 국기로 그 위상에 걸맞은 가치와 체험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면서 “평생 태권도를 수련하며 느낀 다양한 경험을 체계적으로 다듬어 줄 수 있는 의견과 다양한 방법이 논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기 태권도 법제화 이후에 대한 의견을 직접 현장에서 인터뷰한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에서 일반 수련생, 지도자, 교수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국기 태권도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어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태권도의 국기 지정 의미와 새로운 도약(가천대학교 곽정현 교수) ▲‘한류’ 국기 태권도의 당면 과제와 미래 전략(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태권도 바우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신명희 고려태권도장 관장) 등이다. 이어 진행된 토론은 박종범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제자를 비롯해 홍성걸 국민대학교 교수, 서성원 태권박스미디어 편집장, 고영정 박사문무태권도장 관장이 발전방향과 향후 문제에 대해 1시간여 열띤 토론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온 의견 가운데는 고령화 사회에서 태권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성인 및 실버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 바우처 제도가 화두로 떠올랐다. 아울러 실버 태권도의 확대를 위해서 어르신들의 신체 능력에 맞는 지도프로그램의 개발과 현장 보급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동섭 원장은 “한류 문화의 원조인 태권도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태권도를 통해 건강과 사회적 안정을 누릴 수 있는 제도적 모색 등이 필요한 때로, 다양한 고견을 바탕으로 태권도 각 기관, 정부와 논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권도 ‘국기’ 법제화는 2018년 3월 30일 당시 제20대 국회의원이였던 이동섭 국기원장을 대표발의로, 국회의원 225명이 공동 발의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태권도 재도약을 위한 역사적인 첫발을 뗐다. 한편, 국기원은 3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 17,000여명이 참석했고 이중 세계기네스협회에 단체 최다시연 부문의 종전 최고기록(8,212명)을 12,263명으로 경신, 국기 태권도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 스포츠
    • 야구
    2023-03-28
  • 2023 KBO 올스타전 사직구장 개최
    [뉴스 큐 투데이] KBO(총재 허구연)는 27일(월) 2023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규약 및 리그 규정, 추진 사업 등에 대하여 심의했다. [2023 KBO 2차 이사회 확정 사항] ▶ 2023 KBO 올스타전 사직구장 개최 오는 7월 15일(토)에 개최 예정인 2023 KBO 올스타전 개최 장소는 부산 사직구장으로 확정됐다. 사직 구장의 올스타전 개최는 지난 2007년에 개최된 이후 16년 만이다. 이와 함께 감독, 코치, 선수의 올스타전 출전 수당이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된다. ▶ KBO 수비상 신설 리그 차원의 공식 수비 상 제정으로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수비 기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KBO 수비상(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 후보, 수상자 선정 등은 추후 실행위원회에서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 간소화 및 등록일 소급 적용 동일한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 신청 시 기존 신규 신청서 및 진단서 제출 규정을 1회에 한해 추가 진단서 없이 신청서 제출만으로 연장 가능하게 개정했다. 또한 기존 규정은 엔트리 말소일이 부상자 명단 등재 시작일이었으나, 선수의 부상 경과를 지켜본 이후 등재할 수 있도록 해당 선수의 마지막 경기 출장 다음날로부터 최대 3일까지 엔트리 말소를 유예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후 명단에 등재된 경우 마지막 출장 다음날로 명단 등록 시작 일을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 리그 경기력 및 국가대표 경쟁력 향상 방안 마련 KBO와 10개 구단은 2023 WBC 등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올린 것에 대해 깊은 위기의식을 가지며, 리그 경기력과 국가대표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 스포츠
    • 야구
    2023-03-28
  • 롯데 서준원, 참가활동 정지 조치
    [뉴스 큐 투데이] KBO(총재 허구연)는 2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롯데 서준원을 KBO 규약 제152조 제5항에 의거 참가활동정지 조치했다. 해당 선수는 참가활동정지 처분에 따라 해당 처분이 종료될 때까지 일체의 구단 활동(훈련,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 KBO는 향후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정되면,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참가활동정지 처분 해지 여부 및 최종 제재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 참가활동정지 관련 KBO 규약 [KBO규약 제152조 제5항] 총재는 제148조[부정행위] 각 호 또는 제151조[품위손상행위] 각 호의 사실을 인지한 경우 또는 그에 관한 신고∙확인 과정에서 해당 직무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해당 자에 대하여 제재가 결정될 때까지 참가활동(직무)을 정지할 수 있다.
    • 스포츠
    • 야구
    2023-03-28
  • KGT, 이노션/SBS미디어넷과 2027년까지 방송 중계권 계약 체결
    [뉴스 큐 투데이] “KPGA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전용 채널에 많은 관심 바란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이사 김병준)가 ㈜이노션(대표이사 사장 이용우, 이하 이노션), ㈜SBS미디어넷(대표이사 김계홍, 이하 SBS미디어넷)과 28일 방송 중계권 사업자 조인식을 진행했다. 28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 사장과 SBS미디어넷 김계홍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계약을 통해 이노션/SBS미디어넷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동안 ‘KGT 방송 중계권 사업자’로서 KPGA 및 KGT가 주관, 주최하는 모든 대회와 행사 등의 방송 중계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 사장은 “이노션과 SBS미디어넷이 함께 KGT의 방송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노션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스포츠 마케팅 역량은 앞으로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SBS미디어넷 김계홍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스포츠마케팅 기업인 이노션과 SBS미디어넷이 만나 KPGA 투어를 방송할 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자 프로골프 특유의 박진감과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현장감 넘치는 중계 방송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본 계약이 KPGA의 부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KPGA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전용 채널에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골프는 신규 골프 전문 채널 SBS골프2를 4월 1일 개국한다. SBS골프2 채널은 KPGA 코리안투어를 비롯해 KPGA 스릭슨투어, 챔피언스투어 전 경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 스포츠
    • 골프
    2023-03-28
  • 세종시청 신산희 선수, 남자단식 '최정상' 입증
    [뉴스 큐 투데이] 세종시청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26일 경남 함양에서 진행된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지난 20일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남자단식에서도 신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의 테니스팀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신 선수는 안성시청 김재환 선수를 상대로 7대 6으로 1승을 획득했고, 이어 6대 7로 2세트를 빼앗겼지만 3세트에서 6대 2로 뒤집으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신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꼭 우승을 하고 싶었고 한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 우승을 할 수 있었다”라며 “감독님 이하 팀원들, 그리고 응원과 도움을 주고 계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 발전해 나가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대회에서 계속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3-03-28
  • 열정 가득했던 3일간의 열전, 태안군 '보치아선수권대회' 성료
    [뉴스 큐 투데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보치아 선수들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군은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전국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패럴림픽 종목으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다.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운영요원 등 약 240명이 이번 대회를 위해 태안을 찾았으며, 24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인전 여자부(5개 등급)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처음으로 태안을 방문했다는 한 선수는 “체육관 시설도 좋고 세세한 부분까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다”며 “태안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니 앞으로도 힘들 때마다 태안을 다시 찾아 기를 받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는 지난해에도 태안군에서 개최된 바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제4회 대회를 무사히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 외식업·숙박업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당부하는 등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 생활체육 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건립 예정에 있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보치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3-03-27
  • [우루과이전 프리뷰] 월드컵 리턴매치에선 승패 가릴까?
    [뉴스 큐 투데이]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해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넉 달 만에 우루과이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한국은 감독이 바뀌었지만 선수들이 대부분 그대로인 반면 우루과이는 사령탑과 선수 면면이 대거 달라져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만난 이후 4개월 만의 맞대결이다. 당시 한국은 우루과이와 접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조별리그 결과 두 팀이 똑같이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한국이 다득점에 앞서 16강에 극적으로 진출하고 우루과이는 탈락했다. 월드컵 이후 디에고 알론소 감독과 결별한 우루과이는 현재 대표팀 감독이 공석이다. 이번 경기는 마르셀로 브롤리 U-20 대표팀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월드컵과 비교해 선수단에도 변화가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 디에고 고딘, 에딘손 카바니 등 노장들이 제외됐으며 다르윈 누녜스, 로날드 아라우호 등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현재 우루과이의 FIFA 랭킹은 16위로 25위인 한국보다 높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역대 전적은 1승 2무 6패로 우리가 절대 열세다. 2018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황의조와 정우영(알사드)의 골로 2-1로 이긴 것이 유일한 승리다. 만약 이번에 우루과이를 잡는다면 5년 만의 맞대결 승리를 거두게 된다. 우루과이를 상대하는 한국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24일 열린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월드컵 멤버들이 주축을 이뤄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왼발과 오른발로 두 골을 기록하며 클린스만 감독의 공격 축구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중원에서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볼 배급 역할을 충실히 했고, 교체 투입된 이강인(발렌시아)도 번뜩이는 재능을 과시했다. 측면 수비수 김진수(전북현대)가 콜롬비아전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지만 이기제(수원삼성)가 교체 투입돼 제 역할을 다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김진수의 대체 선수로 설영우(울산현대)를 발탁했다.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둔 27일 파주NF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콜롬비아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초반 두 번의 실수로 실점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서 실수는 당연하다. 실수를 통해 보완해야 한다”며 “우루과이도 콜롬비아와 마찬가지로 강호지만 우리도 좋은 팀이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비수 김진수가 빠진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김진수가 부상으로 낙마해 안타깝다. 빨리 회복했으면 한다. 많이 그리울 것'이라며 '지난 경기에서 이기제가 들어와서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대체 발탁한) 설영우는 한국에 와서 직접 경기를 봤다. 홍명보 감독님께 전화해 물어보기도 했다. 풀백 기용은 상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강인은 지난 콜롬비아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30분 가량 뛰었다. 이강인 본인이나 팬들도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하는 분위기인데 이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은 어리고 재능이 많은 선수다.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것도 지난 경기에서 몸소 느꼈다”면서 “소속팀에서 계속 출전하면서 발전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그러면 대표팀에서 출전시간도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무실점 수비를 다짐했다. 그는 “콜롬비아전에서도 주도적으로 하다가 후반에 집중력을 잃어 두 골을 내줬는데 그 점에 대해 선수들과 이야기했다. 우루과이전은 어렵겠지만 실점하지 않아야 한다. 실점하지 않는다면 공격진에 언제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루과이를 포함한 남미 팀들은 거칠고 강하게 부딪히는 축구를 해 우리 선수들이 맞받아칠 각오를 해야 한다”며 거친 플레이에 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루과이의 에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는 우리와 악연이 있다. 지난 월드컵 맞대결에서는 이강인을 거칠게 밀어 넘어뜨린 후 어퍼컷 세리머니를 해 팬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다. 우리와 안 좋은 상황이 있었는데 감정을 담아서 하면 안 된다. 발베르데가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우리가 경기를 이긴다면 그 선수도 화가 날 것 같고, 그게 최고의 복수라고 생각한다”면서 “발베르데는 패스도 잘하고 중원에서 돌파도 잘한다. 하지만 가장 잘 하는 것은 슈팅이라고 생각한다. 슈팅할 거리가 되면 적극적으로 나가서 슛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김민재는 지난 경기에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을 달성한 동료 김영권에 대해선 “(김)영권이 형이 자랑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부상도 없어야 하고 능력도 유지해야 대표팀에 와서 경기할 수 있다”며 “나도 부상 없이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는 게 목표다. 내 몸이 닿는 만큼 A매치에 나가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한편, 공식 기자회견 후 이어진 훈련에는 25명의 선수 중 백승호(전북현대)를 제외한 24명이 참석했다. 백승호는 지난 25일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날 MRI 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미세 손상이 발견됐지만 팀 닥터 견해에 따라 소집 제외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고 판단해 검사 복귀 후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우루과이는 한국전을 앞두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우루과이의 마르셀로 브롤리 감독대행은 '한국은 명단에 좋은 선수를 많이 보유했다. 특히 공격진에 세계적인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많고 강한 압박이 전술적 강점”이라면서 “상대에 대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에 집중하고 싶다. 우루과이가 준비한 경기를 펼치는 것이 목표”라는 경기 전 소감을 드러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수비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는 “지난 일본전에서 힘들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월드컵 이후 새로운 팀을 만들어가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이 적응할 수 있는 두 차례 친선경기라서 더 기대된다. 감독님처럼 나 역시 한국이 월드컵에서 상대했던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우루과이는 24일 일본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지난 월드컵 16강에서 같은 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 우루과이는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한국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내일 경기에서 월드컵의 복수를 생각하고 있냐는 질문에 코아테스는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지금은 신경 쓰지 않는다. 우루과이가 탈락하고 한국이 올라갔다고 해서 복수할 생각은 없다”며 “새로운 세대로 다음 월드컵을 준비해야 한다. 내일 경기는 다음 세대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언급했다.
    • 스포츠
    • 축구
    2023-03-27
  • 경기LBFS-고양불스풋살클럽, FK 슈퍼-드림리그 우승
    [뉴스 큐 투데이] 2022-23 FK리그의 슈퍼리그(1부)와 드림리그(2부) 우승팀이 가려졌다. 2022-23 FK 슈퍼리그가 지난 12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우승은 경기LBFS가 차지했다. 경기LBFS는 지난 시즌까지 4연패를 차지했던 노원FS(구 스타FS서울)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LBFS는 26일 제천족구경기장에서 열린 예스구미FS와 최종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LBFS는 13승 2무 승점 41점으로 승점 28점인 2위 노원FS(9승 1무 5패)를 크게 따돌렸다. 25일 마무리된 2부 리그 2022-23 FK 드림리그에서는 고양불스풋살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불스풋살클럽은 11승 2무 1패 승점 35점으로 1위에 올랐다. 25일 열린 최종전에서도 화성FS를 꺾고 우승을 자축했다. FK리그에서는 1, 2부 간 승강제가 시행된다. 1부 리그 최하위(6위)는 2부 리그로 강등되고, 2부 리그 1위는 1부 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한편 1부 리그 5위와 2부 리그 2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오는 4월 1일 14시 제천족구체육관에서는 슈퍼리그 5위 전주매그풋살클럽과 드림리그 2위 강원FS의 승강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3-03-27
  • ‘안정감 있는 진화’ 증명한 ‘투어 4년차’ 고군택, “적응은 이제 끝… 올해는 꼭 우승할 것”
    [뉴스 큐 투데이] ‘투어 4년차’ 고군택(24.대보건설)이 2023 시즌 우승을 정조준한다. 고군택은 “올해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 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는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이다. 또한 한 해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쳐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할 것”이라는 목표를 나타냈다. 고군택은 골프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권유로 자연스럽게 골프를 시작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6년에는 국가대표, 2017년에는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9년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9위에 올라 2020년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고군택은 출전한 10개 대회 중 9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드 유지에 성공했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17개 대회에 나섰다. 13개 대회서 컷통과해 제네시스 포인트는 25위(2,045.41P)에 위치했다. 총 203,787,893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제네시스 상금순위 23위에 자리했다. 3위를 기록한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고군택에게 아쉬움이 크게 남는 대회였다. 당시 고군택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타를 작성해 코스레코드를 경신했다. 이후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유지했고 최종라운드를 3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하루에만 6타를 잃고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고군택은 “초반에 실수가 여러 번 나왔는데 계속 마음에 담아뒀다. 그러다 보니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없었다”며 “또한 (이)재경이가 초반부터 무섭게 스코어를 줄였다. 신경이 쓰였다. 실수를 빨리 잊고 내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좋은 경험이 됐다”고 되돌아봤다. 지난해 고군택은 시즌 전 대회인 21개 대회에 참가했다. 시즌 최고 성적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4위 포함 TOP10에 3회 진입했다. 13개 대회서 컷통과했고 제네시스 포인트 29위(2,588.2P), 제네시스 상금순위 35위(188,056,095원)에 이름을 올렸다. 2년 연속 1억 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했다. 안정감 있는 진화를 증명해냈다. 이에 고군택은 “사실 1년차였던 2020년은 최대한 많은 대회서 컷통과하기 위해 노력했다. 2~3년차인 2021~2022년은 목표를 상위권 진입에 뒀다. 잘 해낸 것 같아 기쁘다”며 “나름 투어에 적응을 마쳤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꼭 우승컵을 품에 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을 위해 2월 한 달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샷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질도 추가했다. 그동안 드로우 구질만 고집했다. 한계를 느낄 때가 종종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페이드 구질도 구사할 수 있게 노력했다. 양 구질 모두 공략이 잘 되고 있다. 또한 멘탈 강화 훈련 등 이미지 트레이닝에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고군택의 고향은 제주 서귀포시다. 현재 거주지이기도 하다. 고군택은 첫 승을 달성한다면 고향에서 이뤄내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고군택은 “제주에서 대회를 하면 도민 분들이 많이 오신다.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주신다. 제주에서 우승해 ‘도민의 자랑’이 되고 싶다”며 “현재까지 발표된 투어 일정을 보면 제주에서 2개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 중에서 꼭 첫 승을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가장 최근 제주에서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대회서 우승을 거머쥔 제주 출신 선수는 강성훈(36)이다. 강성훈은 2006년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된 ‘롯데 스카이힐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다.
    • 스포츠
    • 골프
    2023-03-27
  • 조소현 복귀, 여자대표팀 잠비아 친선경기 참가 명단 발표
    [뉴스 큐 투데이]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7일과 11일 잠비아를 상대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참가할 여자대표팀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27명 소집 명단에는 지소연(수원FC), 이금민(브라이튼), 장슬기(인천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된 가운데, 부상으로 오랫동안 대표팀에서 빠졌던 조소현(토트넘)이 복귀했다. 또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수비수 김진희(25, 경주한수원)가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부상 치료중인 미드필더 이민아(인천현대제철)는 포함되지 못했다. 선수단은 오는 2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한국과 잠비아의 경기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11일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저녁 7시에 시작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에서 개막하는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여자대표팀 잠비아 친선경기 참가 명단 (27명)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BK혜켄, 스웨덴), 류지수(서울시청) DF :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김진희, 김혜영(이상 경주한수원) MF : 지소연, 김윤지(이상 수원FC), 조소현(토트넘, 잉글랜드), 이금민, 박예은(이상 브라이튼, 잉글랜드), 장창(인천현대제철), 천가람(화천KSPO), 배예빈(위덕대) FW : 강채림, 손화연, 최유리(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은선,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전은하(수원FC), 서지연(경주한수원), 이은영(고려대)
    • 스포츠
    • 축구
    2023-03-27
  • 세종 연고 둔 이스포츠단‘울트라세종’탄생
    [뉴스 큐 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를 연고로 둔 이(E)-스포츠단이 탄생할 전망이다. 시는 27일 접견실에서 갤럭시이스포츠와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세종 연고 구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고 구단 운영으로 지역에 기반한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갤럭시이스포츠는 세종시 소재 이스포츠 기업으로, 오는 9월 개최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피파온라인4’의 국가대표 신보석 감독을 비롯한 윤창근 팀장, 박지민·박기영 선수 등 우수한 인력을 보유한 곳이다. 또한, 지역 대학인 고려대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스포츠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매진 중이다. 갤럭시이스포츠는 이번 협약으로 시의 명칭 후원을 통해 ‘울트라세종’이라는 세종 연고 구단을 운영하게 되며, 다양한 이스포츠 대회에 참여해 지역 홍보,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앞으로 더 새로워질 세종의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후 세종 지역 연고구단이 지역에 잘 뿌리 내리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지역의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3-03-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