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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2025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소개
    [뉴스 큐 투데이] 당진시가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2025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 및 시책’을 공개했다. 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도 및 시책 등을 시 누리집 등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 [안전·세무·행정] 2개 분야 16개 제도로 구성해 소개하고 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보훈 수당 인상 및 수혜자 범위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 △당진시 가족센터 개소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충남행복키움 수당 지급 연령 축소 △디딤씨앗통장 사업 대상자 확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아이 돌봄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안전·세무·행정] 분야에서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 △중소기업 고용지원을 위한 주민세 종업원분 과표 공제 합리화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점 기준 상향 △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감면 업종 변경 △당진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신설·개정 사항 안내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사업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지원단가 인상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변경되거나 새로 시작하는 제도와 시책으로 구성된 이 자료가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안내서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의 2025년 신규 및 달라지는 법 제도는 당진시청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자료에 기재된 소관 부서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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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 충남 논산시, 해맞이 행사 취소
    [뉴스 큐 투데이] 논산시는 2025년 1월 1일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예정되었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와 조의를 표하기 위한 결정이다. 시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에게 애도 리본을 착용하도록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3년부터 매년 1월 1일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풍물놀이, 타악 공연, 새해 소망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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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행사
    2024-12-31
  • 논산시 “자동차세 연납 신청으로 세금 할인 받으세요!”
    [뉴스 큐 투데이] 논산시가 2025년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할 경우 세액의 4.6%를 공제해 주는 절세 혜택이 있는 제도다. 연납을 원하는 시민들은 논산시청 세무과(☏041-746-5446) 또는 읍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연납을 신청한 시민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공제된 세액이 표시된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또한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ㆍ현금카드ㆍ신용카드로 자동차세를 조회하거나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지로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단, 지방세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에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이체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시는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으로 세액이 변동될 경우 일할 계산하여 환급하거나 추가 징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납 후 주소지를 타 지역으로 옮겨도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해 세금을 절약하고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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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 금산군, 금산군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개최
    [뉴스 큐 투데이] 금산군은 2024년 12월 30일 남일면 일원에서 금산군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정순 금산군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5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어린이집 운영현황을 논의했다. 관내 어린이집은 국공립, 사회복지법인, 법인‧단체, 민간, 직장 등 총 21개가 운영되고 있다. 군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운영비 및 인건비, 영유아 급‧간식비 등 37종 분야에 105억 원의 어린이집 보육사업 예산을 투입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체감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들께서 노력해 주고 계신다”며 “군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금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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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 금산군,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통해 복지사각지대 예방 총력
    [뉴스 큐 투데이] 금산군은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2024년 총 22차례 열렸으며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21가구 151명, 긴급지원 대상자 170가구 277명에 대한 사안을 의결했다. 금산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과 함께 관계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안건으로는 부양 거부‧기피, 사실상 이혼관계 등 가족 관계 해체 및 재산 산정 제외 등이 있었으며 긴급지원 안건으로는 적정성, 연장, 기준 초과자 환수 등이 논의됐다. 특히, 가족 관계가 해체된 수급자의 수급권을 보장하고 선 보장한 긴급지원 요건 등이 충족됐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군 관계자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권리구제 절차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법적 규제로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사회보장 안전망이 더 촘촘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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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복지
    2024-12-31
  • 공주시, 2024년 하반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67명 표창
    [뉴스 큐 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4년 하반기 시정 발전 유공 시민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안전, 복지,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67명을 표창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날 표창패를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유공 시민들에게 직접 표창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분야별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 공주시, ‘다섯째 출산 가정’ 축하 이벤트 개최
    [뉴스 큐 투데이] 공주시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년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이원석, 심지혜 씨 가정과 문철응, 찰름키앗부 씨 가정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은 공주시에서 이 두 가구뿐이다. 최원철 시장과 김진용 미래전략실장, 김만중 건강관리과장, 김상수 월송동장 등은 31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출산 시대에 다섯째 아이 출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들은 해당 가정에 출산장려금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공주시 보건소는 모자 보건 사업의 일환으로 육아 용품을, 미래전략실은 과일과 물티슈 등을 선물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섯째 아이의 탄생은 공주시의 큰 경사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출산 장려금으로 첫째 아이 300만원, 둘째 아이 500만원, 셋째 아이 이상에게는 1000만원을 분할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애 초기 건강 관리 사업과 임신·출산 건강 관리 비용 지원 등 모자 보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분야별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 ‘계룡軍문화축제’ 충청남도 1품 축제로 선정 쾌거
    [뉴스 큐 투데이] 계룡시는 ‘계룡軍문화축제’가 2025년 충청남도 1품(一品) 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3억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 평가는 충청남도 각 지자체를 대표하는 1시·군 축제를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충청남도에서 추진했다. 이에 道축제육성위원회는 2024년 2월부터 현장평가를 완료한 축제 중 시·군별 1개 축제를 평가대상으로 선정, 사업 공모를 통해 각 지자체로부터 2025년 1시·군 1품 희망축제 신청·접수를 받았다.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道축제육성위원회와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평가(20%), 서면평가(30%), 발표PT(50%)를 통해 콘텐츠 차별, 국제적 매력, 친환경,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는 등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와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국방수도의 정체성을 확고히 함은 물론, 수익창출 축제, 관람객 만족도 높은 축제로 평가받았으며, 해외 27개국 대표단이 참여 방산기업 계약추진 및 상담액이 약22조원에 달하는 등 글로벌 축제의 발판을 확실히 마련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軍문화축제가 1품 축제로 선정된 것은 우리시의 자랑이며, 시민이 함께 모아준 축제에 대한 열망의 결실”이라고 말하고 “새해에는 대한민국 대표 軍관련 축제를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분야별
    • 문화/관광/행사
    2024-12-31
  • 계룡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뉴스 큐 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31일 오전, 충남도청 내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조문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응우 시장은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가애도기간중 계룡시민과 함께 위로의 시간을 갖고, 차분한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 분야별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 계룡시 2024년 갑진년을 마무리하며, ‘계룡시 시정을 빛낸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가져
    [뉴스 큐 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앞장서 기여한 시민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표창 수여식은 국민의례, 시민 표창, 공무원 표창, 축하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시민 표창에서는 생활공감정책활동, 공공어린이집 운영, 마을돌봄 사업,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살예방사업, 주민자치활성화, 모범 납세, 혈액사업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16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공무원 표창에서는 모범, 우수, 친절 공무원을 비롯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탄소중립 실천 우수, 적극행정 우수, 시정발전 우수시책, 2024년 계룡시를 빛낸 10대 성과 유공 부서에 대한 표창 등 40명의 공무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응우 시장은 “2024년 갑진년 한 해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시민분들과 시 공직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계룡시를 위해 모두 힘을 합쳐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이뤄낼 것”을 강조했다.
    • 분야별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 계룡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공로패 전달식 개최
    [뉴스 큐 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기 종료 및 정년퇴직하는 의용소방대 임원과 대원들에게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19년부터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효진 연합대장, 송재의 여성회장을 비롯한 4명의 임원과 정년퇴직하는 2명의 대원에 대해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응우 시장은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 덕분에 시민들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었다”며, “자리에서 떠나시더라도 계룡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계룡소방서 계룡의용소방연합대는 4개대 1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발생 시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업무를 보조하고 화재예방 홍보 등 시민 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분야별
    • 경찰/소방/법원/검찰
    2024-12-31
  • 충청남도 여성어업인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두 번째 발걸음
    [뉴스 큐 투데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제2차(2024~207) 충청남도 여성어업인 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수행했다. 2023년 충남도 어업가구는 6,435가구로서 이는 전국 대비 15% 수준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어업가구가 많다. 충남의 어가인구는 12,694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어가의 14%를 차지한다. 5년 전 충남의 어가인구(17,999명)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는데 최근까지 29.5%가 감소했다. 도내 여성어업인은 6,682명으로 52.6%(남성 47.4%)이며 이는 전국 평균 여성어업인 비율 49.8%보다 높은 편이다. 우리나라 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65세 이상 비율)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 어가의 고령화 수준은 54%로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한편 2023년 말 충남 전체 귀어인은 324가구, 451명이며 이들 중 여성 귀어인은 196명으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이는 여성귀어인의 약 41%에 해당된다. 이와 같은 어가 및 어업인구의 감소, 고령화 가속 등 침체 속에서 충청남도 여성어업인은 어촌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주체로 부각되고 있다. 이제 여성어업인 어업활동의 성장은 어촌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연구방법)금번 연구에서는 2024년 5월부터 6월까지 도내 연안지역인 당진, 보령, 서산, 서천, 홍성, 태안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여성어업인 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7월과 8월에는 어업현장을 찾아가 참여관찰 및 심층면접을 통하여 여성어업인 어업활동의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욕구를 파악했다. 조사에 참여한 여성어업인들은 맨손어업, 어선어업, 양식업, 나잠어업 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귀어인, 결혼이민자 여성어업인도 포함됐다. (연구결과) 충남의 여성어업인은 가구 전체 소득에 62.1%를 본인이 기여한다고 응답했으며, 가사 및 돌봄 노동에 대한 본인 비중을 83.5%로 인식하고 있었다. 여성어업인들은 농작물 재배 및 판매 등 어업 이외 소득활동을 하는 비율이 79.4%에 달했다. 반면 여성어업인의 지위가 남자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65.4%로서 어촌사회의 여성들의 지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편이었다. 본인 스스로 어업일을 돕는 보조적인 어업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4.3%로 가장 높았으며 남편과 동등한 공동어업인은 29.8%, 전문직 여성어업인은 27.0%, 주부라고 응답한 비율도 8.9%였다.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에 참여함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어업일이 바쁘고 시간이 없다’라는 응답이 54.9%로 가장 높았다. 여가·문화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요구는 높았지만 어종에 따른 조업 기간 및 시간, 물 때로 인한 불규칙한 노동시간 등으로 문화·여가 및 체육시설 이용경험율은 19.7%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친목도모(72.4%)에 집중되어 있었다. 어업 종사상의 애로사항(1순위+2순위, 복수응답)으로 체력 및 건강상의 문제(71.1%)에 대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어업인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1순위+2순위, 복수응답)로 복지혜택(44.4%), 소득증대(40.0%), 휴식과 건강(29.5%), 노동부담감소(24.8%)순으로 응답했다.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 가장 중요도가 높고 필요도가 높아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정책으로‘건강 관리 및 의료서비스 지원’,‘안전교육 실시’,‘여성어업인 우대제도’가 도출됐다. 이러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충남어촌의 주역, 발전하는 여성어업인’ 실현을 위하여‘여성어업인의 지위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수립하고 4대 전략 20개 과제로 구성된 ‘제2차(2024~2027)충청남도 여성어업인 발전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주요제언) 여성어업인의 지위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하여 수산·어업분야 여성어업인 관련 제도적 불평등 개선, 정책결정 과정의 양성평등한 보장, 주요 단체 여성어업인의 대표성 제고 등 성주류화 토대 마련이 필요하다. 수산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어업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 제공이 요구된다. 한편 노동부담 경감, 안전사고 예방, 여성어업인 쉼터 조성확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수검률 제고 등 여성친화적인 어업환경 조성을 통한 여성어업인 삶의 질 향상 지원이 필요하다. 여성어업인의 권한 증대와 참여 확대를 위하여 어가 공동경영주 등록 확대를 위한 홍보 노력과 여성어업인 단체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최근 어촌으로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여성 및 귀어인 여성의 정착 및 자립을 돕고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요구된다. (연구자 코멘트)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은“충청남도의 여성어업인들은 본연의 어업활동 이외에도 농사일과 부업, 가사·가족 돌봄 등 감당해야 하는 노동의 양이 많았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선원 관리 등 업무가 더욱 가중되고 있었다. 어촌사회의 활성화와 어가 소득에 대한 여성어업인의 기여도가 높다고는 평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사회적 위상은 낮은 편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어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교육 참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자연재해 및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만성질환 등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수산·어업 관련 주요 단체활동 참여에 있어 여성들의 대표성 확보에 대해 공감하고 있었으나, 현실적으로 주요 조직 내 의사결정권 행사가 가능한 지위를 갖기까지 많은 제약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귀어인 여성과 결혼이민자 여성어업인을 위한 특화된 정책 발굴이 요구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 분야별
    • 경제/환경/과학
    2024-12-31
  • 충남도 전역 실시간 버스 위치 제공한다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는 30일 자로 7개 시군 버스 정보 시스템(BIS)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도내 전 지역의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버스 정보 사각지대가 없는 충남을 만들고자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기존 버스 정보 시스템이 없는 보령·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등 7개 시군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버스 정보 시스템은 수집한 버스 운행 정보를 정류장 버스 정보 안내기, 포털사이트, 지도·교통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들은 노선별 버스 도착 시간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 버스 정보 등은 ‘충남 교통비 지원’ 누리집 ‘정보 안내’ 메뉴 중 ‘버스 안내’ 게시판에서 시군별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한 버스 정보 확인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도는 만족도 조사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편, 건의 사항을 검토·수렴하고 시스템을 보완·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는 도내 15개 시군 전 지역 버스 정보를 휴대전화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분야별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 충남도, 서해호 사고 인명구조 총력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는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83톤급 서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선원 7명 중 구조 2명, 사망자 1명을 발견했으나, 4명은 실종 상태이다. 현재 해경함정 등 선박 17척, 헬기 3대, 드론 등 해경, 경찰, 소방 가용장비 및 인력 133명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서산시 공무원 등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구조된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서산 중앙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자택 귀가했으며, 남은 실종자 가족들은 서산 구도항 어민회관에서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해수부는 30일 밤 9시 15분부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 상향 및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긴급 지시로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태흠 지사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서산시와 태안군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기구를 통한 신속한 재난대응을 주문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실종자 수색 지원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사고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 분야별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 충남도, 법정감염병 검사능력 ‘우수’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숙련도 평가에서 전항목 ‘적합’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검사능력을 입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엠폭스, 페스트, 유비저, 백일해, 잠복결핵 등 법정감염병 55종 및 매개체 등 환경검체 대상 병원체 검출 검사 숙련도를 평가했다. 모든 항목에서 ‘적합’ 평가를 받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로부터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발생 및 국내 유행 감염병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한 신속·정확한 진단검사 능력을 검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현정 감염병연구부장은 “감염병 예방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숙련된 실험자의 검사역량이 중요하다”며 “신속·정확한 감염병 진단으로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분야별
    • 의료/보건/위생/방제
    2024-12-31
  •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 충남 이전 촉구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 내 임업인들이 대전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는 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도내 임업인 10만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지역 임업인들의 불편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는 조합원과 사유림 산주 대부분이 도민임에도 지역본부가 대전에 있어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협력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전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 4805명 중 87.2%에 달하는 3만 9101명이 도민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사유림 산주 비율도 전체 29만 833명 중 도민이 26만 7621명으로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전은 9116명, 세종은 1만 409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는 지역본부 이전을 위해 지난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남개발공사와 이전 대상지 및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의를 마쳤으며, 이번 서명운동 및 각종 임업인 관련 행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구상 산림환경국장은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본부 이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 임업인의 목소리를 중앙회에 지속 전달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분야별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올해 경찰공무원 6명 배출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올해 총 6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했다.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따르면 올해 경찰(순경) 채용시험에 총 6명(남자 5명, 여자 1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경찰관 교육을 이수한 후 민생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처럼 경찰공무원을 매년 5∼10명 꾸준히 배출할 수 있었던 데에는 충남도립대만의 체계화된 교육 과정 덕분이다. 실제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공무원 시험에 초점을 둔 교육 과정을 추진, 교수와 학생 간 신뢰가 두텁다. 곽영길 학과장은 “올해 상위권 필기시험 성적을 거두고 체력과 면접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학생들이 절반이나 되어 아쉽다”며 “내년에는 필기시험 합격자들이 최종합격할 수 있도록 체력과 면접시험 대비에 보다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분야별
    • 교육/복지
    2024-12-31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마련
    [뉴스 큐 투데이] 충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30일 도청 1층 민원실 앞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도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모친상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황망하고, 가슴이 메인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 뒤, 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179명 가운데 도민은 1명(천안시 거주)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분야별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인사혁신처와 위탁출제 업무협약 갱신 체결
    [뉴스 큐 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문제 출제 위탁·수탁 업무 협약’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최초 체결 이후, 2021년 한차례 연장한 데 이어 3년을 추가 연장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인사혁신처의 전문적 출제 기반을 활용해 임용시험의 신뢰성을 높이고, 위탁출제 문제와 정답이 모두 공개되어 수험생의 알 권리와 학습권이 보장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년간의 위탁출제 협약으로 시험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자체 출제에 따른 부담을 덜어 임용시험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인사혁신처와 위탁출제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앞으로도 인사혁신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분야별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 세종시 장애인인구 3.3%, 60세 이상이 과반
    [뉴스 큐 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31일 ‘2024년 장애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인통계는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 등을 활용·분석한 저비용·고효율의 2년 주기 행정통계로, 2018년 처음 시작했다. 이번 장애인통계는 2023년 말을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장애인의 ▲인구 ▲복지 ▲교육 ▲고용 4개 부문 68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세종시 관내 장애인 인구는 1만 2,908명으로 전체 내국인 인구 38만 6,525명 중 3.3%에 해당된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이 7,284명, 56.4%로 전체 장애인 인구 중 과반을 차지했다. 장애 정도별로는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경증) 8,037명(62.3%),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 4,871명(37.7%)이었다. 장애인 의무고용 근로자는 1,056명으로 세종시 장애인 고용률은 3.4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장애인 고용률 3.06%보다 0.32% 높은 수치다. 사업체 부문별 장애인 고용률은 공공기관 3.57%, 민간기업 3.45%였다. 세종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1곳이 운영 중이며 장애아동 14명이 재원 중이다.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은 총 8곳으로 재원 아동 가운데 장애아동은 44명이다. 지난 4월 1일 기준 특수학교 2곳에는 학생 279명이 재학 중이었고 일반학교에 개설된 특수학급 131개에는 학생 726명이 재학 중이었다. 일반학급 86개에도 장애 학생 174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특수교사는 237명이며 교사 1인당 평균 학생 수는 4.2명으로 조사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594명으로 장애인 인구 중 12.3%를 차지했다.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총 수급자는 2,728명이며 장애인연금 1,467명(53.8%), 장애수당 1,206명(44.2%), 장애아동수당 55명(2.0%)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장애인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역량강화, 취업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장애인통계는 장애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2년 주기로 행정자료를 활용해 장애인통계를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분야별
    • 사회/농축수산/교통&안전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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