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 농촌형 경관사업 모델 제시로 경관행정 부문 1위
홍성군 ‘2024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뉴스 큐 투데이] 홍성군이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과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 부문 1위를 달성하여 국무총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장곡면 산성1리 ‘홍성 고미당 마을 경관협정사업’은 2019년부터 경관협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3년에 걸쳐 추진됐으며, 주민주도의 경관협정 체결과 마을 중장기 경관계획 수립, H/W 사업 완료 후에도 경관협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관관리체계(경관관리단)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관 주도의 사업에서 탈피하여 관심 유도와 기획, 교육, 협정 체결, H/W 설계 및 공사,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주민, 전문가, 행정이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효용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확산 가능한 농촌형 경관사업 모델을 제시해 심사 과정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마을 단위에 심각한 인구감소 및 고령화, 주거 생활환경의 낙후 등으로 지역쇠퇴가 가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기관 및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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