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22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 즉시 럼피스킨병 발생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뉴스 큐 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 즉시 럼피스킨병 발생 현장을 찾아 통제단을 격려하고 럼피스킨병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2일 오후 4시 3O분 인천공항에 귀국 후 오후 7시경에 서산시에 도착해 럼피스킨병 발생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이날 럼피스킨병 발생 농가의 살처분 현장을 찾아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듣고 방역, 접근 통제, 살처분 후 사후관리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오후 8시 시청 상황실에서 ‘럼피스킨병 총력 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상 부시장과 관련 국장, 소장,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럼피스킨병 발생 현황과 그간 조치 사항을 듣고 향후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22일부터 럼피스킨병 발생 농가 인근 20km 반경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가들의 접종을 독려하고 접종 현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시는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서산시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소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매일 방역을 진행하는 등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흡혈 곤충 박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초기에 적절한 신속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들의 큰 피해를 사전에 막는다는 사명감을 갖고 관련 기관, 단체, 농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하고 그간 방역 대책에 임해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완섭 서산시장, 귀국 즉시 현장 점검... 회의에서 빈틈 없는 방역 지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