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발굴과 실천 방법 모색!
홍성군, 행복한 마을 만들기! 생각학교 평가회 진행
[뉴스 큐 투데이]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5월 30일 천수만한울마을센터에서 2023년 생각학교 평가회를 진행했다.

생각학교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나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지난 5월 12일부터 2주간 각 마을에서 주민들이 모여 주민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평가회를 거쳐서 선정된 마을에는 500만 원의 사업비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올해 생각학교에 참여한 마을은 총 10개소로 금마면 마사마을, 홍동면 모전마을, 장곡면 신풍1리, 가송1리, 지정2리, 상송1리, 갈산면 노동마을, 산직마을, 신곡마을, 구항면 장양마을이다.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마을 공동체를 위해서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마을의 일을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고, 회의 진행을 위해서 농촌소통지도사가 참여해서 주민의 의견을 골고루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생각학교를 통해서 발굴된 사업으로는 가로등이 없어서 위험한 마을 입구에 태양광 등 설치,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풍물교육, 관리가 필요한 마을시설물의 유지보수 활동,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한 꽃길 조성 등과 함께,

마을 다목적회관에서의 주민 활동 강화를 위한 문화의 날 운영, 특색있는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마을 우체통과 문패 만들기, 마을 어르신들의 주요 이동 공간인 마을 길 휴게 의자 설치 등 다양한 계획이 수립됐다.

마을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 일을 의논하고 구체적인 진행방법을 모색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했으며, 사업과 상관없이 마을의 일을 이렇게 같이 논의하는 일이 많았으면 한다고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마을의 일에 대해서 주민들이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일이 마을자치이며, 면 단위의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홍성군, 행복한 마을 만들기! 생각학교 평가회 진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